중고차 점검, 구입 후 점검이 필요할까??

[김영호]

안녕하세요. 중고차점검 서비스 부탁카마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중고차를 구매했는데 점검이 필요할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차량관리

일반인은 중고차를 구입하시면 외관만 보고 차량을 판단할 수 밖에 없죠.

그러나

소모품 상태, 예방정비체크, 앞으로 운행을 위한 점검을 하셔야

계획을 하고 차량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관리를 해야 앞으로 차량이 큰 문제 없이 잘 운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비용 투자로 큰 고장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중고차 성능보증보험 : 알고 활용하면 돈 버는 제도

혹시 성능보증보험에 대해서 들어 보셨을가요?

2019년부터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실제 중고차 구입시 부대비용을 잘 보시면

성능보증보험료를 납부하셨죠.

차량가액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10만~60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구입 하실때 이미 납부하셨습니다.

"중고차성능보증보험"

인도일 기준 30일이내, 주행거리 2천키로 이내 보장

구입시 차량성능점검표를 발급 받습니다.

사고유무가 및 용도변경등이 첫페이지에 나와 있는데

2번째 페이지에서는 이렇게 주요부위에 대한 누유, 누수등에 대해서 문제를 표기하고 있죠.

만약 여기에서 문제가 있다고 표기되어 있다면 추후 보장 받으실 수 없기 때문에 가능한 성능기록부에는 모두 문제가 없는 차량을 구입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성능기록부에 문제가 없는 차량은 성능보증보험 만료전 점검을 통해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판매딜러가 아닌 보험사를 통해서 무상수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성능보증보험 범위표입니다.

주요 엔진/미션 및 누유,누수등에 대해서 보증을 하고 있죠.

그래서 중고차 구입 후 30일이내, 2천키로 이내 점검은 필수 입니다.

실제 중고차 점검 1천대 통계

최근 점검차량 1천대를 통계내 봤습니다.

수입차 30.4% 국산차 21.5%가

성능기록부에는 모두 정상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누유와 누수 문제로 성능보증보험으로 무상수리를 받으셨습니다.

중고차 구입 후 점검은 이제는 필수입니다.!!!

중고차 점검 사례

스파크 2015년식 62,263km 주행

연식은 10년이 되어가지만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은 차량을 구입하시고 점검으로 입고해 주셨습니다.

제일 먼저 진단기를 연결하고 고장코드가 있는지 확인

다행히 고장코드 없이 양호합니다.

주행거리로 사실 예상되는건 타이어, 패드, 브레이크액, 엔진오일 정도는 관리가 예상됩니다.

엔진룸을 보면 깨끗하죠?

이렇게 청소가 되어 있으면 대부분 상사를 통해서 매입한 차량입니다.

당근마켓에서 직거래로 구입하시면 개인간 거래라 이렇게 청소가 되어 있지 않은 차량이 대부분이죠.

배터리 성능 100% 완전 새 배터리네요.

아마 주행이 많지 않아서 한번은 교체한 차량같습니다.

적정 전압으로 발전기도 양호한게 확인 됩니다.

엔진오일 점검

점도가 그렇게 좋지 않네요.

사실 이렇게 에어크리너를 보면 더 정확하게 점검이 가능합니다.

에어크리너 상태와 오일상태를 봐서 엔진오일은 바로 교체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냉각수는 매우 양호하네요. 관련 호수부분의 누수도 없어 보입니다.

브레이크오일 점검은 이렇게 수분테스터기로 하는데

사진과 같이 수분함량이 4%까지 되면 안전을 위해서 즉시 교체를 권장드립니다.

보통 4만키로 주행하시면 점검 후 교환인데

브레이크액은 한번도 교환하시지 않은 것 같네요.

엔진헤드쪽으로 누유와 누수 점검을 실시

아직 문제가 되면 안되는 주행거리로 다행히 누유,누수 없이 상태 양호합니다.

브레이크패드 및 디스크 점검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되지만 정비사는 이렇게 타이어 바깥쪽, 안쪽에서 점검을 하는데

앞쪽 브레이크패드는 잔량이 20% 미만으로 이번에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과 함께 교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뒤쪽 드럼 사진입니다.

많은 분들이 브레이크 디스크와 드럼을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디스크타입은 일반적인 브레이크로 철판(디스크) 바깥쪽에 패드가 있어서 패드가 디스크를 눌러저 제동을 하는 방식입니다.

드럼 방식은 안쪽에 브레이크슈가 드럼을 밀어서 제동하는 방식으로 일반인은 잔량확인이 힘들고

안쪽에서 점검이 가능합니다.

타이어 잔량은 아직 많이 남아 있네요.

우측 사진을 잘 보시면 타이어 홈 부분 안쪽에 마모한계선이 있습니다.

요렇게 마모 한계선에 바깥쪽 부분이 닿으면 잔량으로 교체주기는 된 겁니다.

다행히 편마모도 없이 타이어잔량도 많이 남아 있네요.

잔량은 많이 남았지만 이 차량처럼 운행이 많지 않은 차량은 타이어 연식이 오래되서 빨간 부분처럼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타이어는 고무재질로 5년 정도면 경화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렇게 갈라지는 부분이 보이면 교체를 권장드립니다.

아직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라 추후 소모품 교체하실때 관리받으시면 되겠습니다.

본격적인 점검을 위해서 리프트에 차량을 올리고

점검을 시작합니다.

엔진 하부쪽에서 누유와 누수등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기 때무에 이렇게 차량을 올리고 언더커버를 탈거하고 점검하는게 정석이죠.

하부의 누유, 누수, 조향장치등에는 전혀 문제가 없네요.

벨트쪽도 아직은 짱짱한게

아무래도 주행거리가 짧아서 인듯 합니다.

아... 역시 10년 이라는 세월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하부 머플러 쪽이 중간부분, 뒷부분 모두 녹이 올라오고 갈라져 있네요.

머플러 소음기라고도 하죠

이 부분이 터져 있으면 스파크 차량이지만 엄청난 배기음이 발생합니다.

머플러도 즉시 수리하시고 타시는게 좋겠습니다.

타이어 각 부분별로 하체류 점검도 필수인데, 이 하체류에 문제가 발생하면 차량의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 앞쪽 쇼바 및 너클쪽으로 녹이 많이 보입니다.

하체 부품은 노후로 인해서 녹이 발생하는건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다행히 기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 하체쪽은 아직 수리하시지 않으셔도 되겠네요.

마지막으로 워셔액과 공기압은 서비스~

부탁카마 울산점 사장님 꼼꼼하고 친절하신데, 서비스도 너무 좋습니다.

중고차 점검 결과표

부탁카마는 이렇게 점검표는 시스템으로 발송, 핸드폰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스파크 2015년식 6만키로

중고차점검

연식대비 소모품은 자연스럽게 교체가 필요하죠

소음기 교체가 필요한데 소음기도 소모품에 들어가기 때문에

성능보증보험으로 수리는 불가능하고

전체 자비로 수리하셔야 하겠네요.

부탁카마 중고차점검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가까운 곳으로 예약 및 이용가능합니다.

www.butakcar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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