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음식준비와 청소등~ 집안인은 골병드는 이기분~
늙은 총각이 조금씩 도와주기는 하지만~ 암튼 힘들어요.
딸아이와 백년손님 오셔서~ 백년손님은 추석 날가시고~
딸아이와 손녀딸은 주무시고 가셨네요.
보쌈까지 삶아 먹이고~ 손녀 딸과 즐거운 시간을 갖었지만~
몸이 찌뿌둥~ 몸살 날것같아~ 산에가자~
용문산으로 핸들 돌려~~ 88도로가 막히는지~ 네비는 서하남 IC로 안내하네요. 네비양 말 잘 듣고 빡센 산행으로 몸 풀고나니~ 기분이가 좋으네요.
내일은 오대산으로 가렵니다.
장수하고 복을 빌어주는 은행나무래요.
소원카드가 많아요. 카드를 잠시 읽어보니~~
우리가족~ 사랑하는 우리가족~ 거의 가족 사랑인데~
우덜은 절름발이 가족사랑 인가요~ ㅎ ㅎ ㅎ
산이 굉장히 험하고 돌산이예요.
밑에서는 도토리도 줍고~ 지난해 녹말가루도 만들어~ 나누어 먹고 또 잘 먹고있어요.
정상 입니다. 너무 힘드네요. 하늘 색이 참예뻐요.
돌산이라~ 발꼬락이 아파요.
정상에서 바라본 하늘도 시내도 아름다워요.
백일 된 우리 손녀 딸~ 요즘 요녀석 보는 재미에 살아요.
추석 잘 보내셨나요.
시월의 첫날입니다~~ 금방 시월의 마지막 밤 노래가 귓전에 들리겠지요. 시월의 시작부터 마무리도 잘하세요.
첫댓글 용문산 험하든데요
천년 은행나무 잘있군요
오래전 가봣던 곳 ㅡ
명절 준비 하느랴 애썻네요
용돈 두둑받으셨지요? ㅎ
ㅎ ㅎ ㅎ 생각보다 험하고 돌산이네요~ 예전보다 더 험해진 이 느낌은 나이들었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운동 못하면 몸이 근질 거려요 하고나면 근육들이 시원해지고요. 참 대단하셔요. 저는 양재천 걷기 했는데 산행하시는 모습은 더 건강해 보여요.
호수 걷다 지치면 양재천까지 가는 날도 있어요.
집에있으면 늙은아들과 부딪히니~ 휘리릭 나와버려요 ㅠㅠㅠ
햐~ 예전 용문사 꼭대기에서 근무했습니다ㆍ
기억이 새롭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명절인데 사람도 엄청 많았어요.
용문사 정상까지
등산하시고
오늘은 오대산 ㅎ
대단하셔요
멋지게 사시는 줌마님
백일된 손녀 아가
넘 귀여워요
사는 재미가 나시겠어요
에효~ 지는 늙은 아들만 똥값이라도 처리했으면 인생이 즐겁겠어요.
남보기 멋져보이지~ 제 속은 썩어 문드러집니다. ㅠㅠ
@줌마렐라 (서울 송파) 저와 똑같으셔요
에효 ㅜㅠ
@노블레스 ( 부산 해운대) 늙은 아들을 보내지못한 에미마음은 같은 맴이것쥬
아고 귀여운 아가 천사가 따로없지요
아직도 산행거뜬히 하는 줌마님 부럽습니다
저는어제 안산 둘레길 걸었습니다
언제 한번함께 걸어요. 귀여운 손녀딸이 기쁨이고 힐링입니다. 아들녀석이 장가가서 손주 안겨주길 기도합니다.
대한민국 최고령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고 화려하게 잎을 달고 있는 은행나무군요~
늘 항상 활기차게 살아가시는 줌마
렐라님 덕분에 사진으로 보이는 저 은행나무에게 울 카페가족 모두의 복을 빌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