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6번이 넘어가면 잘 맞지 않는다......
6번이나 5번이나 4번이나 거리가 똑같다.....
롱아이언을 솟아이언 치듯이 잘치고 싶은데 맘대로 되지가 않는다.....
왜?????
1. 심리적 부담이 크다
무조건 멀리 보내야 된다는 압박감에 리듬이나 템포 등이 어색해지면서 괜히 백스윙만 커진다
2. 어드레스를 체크하지 않는다
롱아이언을 잡으면서도 볼과의 거리, 볼의 위치, 스탠스 폭 그리고 테이크어웨이의 크기를 체크하지 않는다
숏아이언을 잡을 때 처럼의 자세 및 크기로 롱아이언을 다루게 되면 템포만 빨라지고 백스윙시 왼팔이 굽혀지며
심지어 플라잉엘보까지 연출하게 된다
3. 그립을 너무 강하게 잡는다
길어서 그런지 괜히 손에 힘만 들어가서 그립악력이 너무 커져 유연성이 전혀 없어 스피드가 죽어버린다
그립은 살포시 잡고 샤프트탄성을 이용하여 클럽이 볼을 친다는 생각으로 임팩트 시는 아예 손을 놓듯이 클럽이 손에
걸려만 있다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4. 힘이 너무 들어가 있다
7번 아이언 헤드가 270g일 때 4번 아이언 헤드는 249g이 된다. 헤드 무게가 21g이 가벼워진 상태인 것이다
그런데 7번 아이언을 치듯이 4번 아이언을 치게 되면 작용하는 힘은 같아지고 헤드 무게는 가벼워진 상태라
임팩트 느낌이 날리는 맛이 나며 헤드에 힘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7번 아이언 칠때 작용하는 힘이 100이라면 4번 아이언을 칠때는 60정도 되야 한다
골프는 힘을 빼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다
손은 클럽과 몸을 연결해 주는 고리일 뿐이며
강하게 잡을 이유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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