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8.11.월.
세계 최연소 등반가 털부자네.
현재 나이 12살 9살 그리고.....
무슨 우유 선전에서 이 가족의 등반모습을 봤다.
멋있었다.
등반을 한다고 거치지나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실제로 보니 둘 다 예쁘장한 모습이다
요즘 애들은 난장판이다.
버스안에서 대놓고 노래를 하지 않나 울어대질 않나...................
그러나 얘들은 의젓했다.
나도 어린애일땐 얌전했다.
어릴때는 거의 표본이였지.
그 놈의 사고만 나지 않았으면..........
사고나지않고 하느님을 알게 되었다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겠다.
1997.8.12.화.
앞으로 100년 후면 사람 100명 중에 99명이 일을 하지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일을 하지않는 것이 이렇게 지겨운지 몰랐다.
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이제야 알겠다.
잠깐의 휴식의 달콤함은 일을 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건강을 생각해서 사무직을 못할지도 모른다.
서 있거나 걷는 운동을 하면 힘든 줄 모르는데 가만히 있으면 잠이 온다.
제니(“남자셋 여자셋”에 나오는 여자중 1명)가 나이보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더 성숙해 보이고 어른스러워보인다.
귀엽다고 하긴 그렇고 여인스럽다.
정말 맘에 든다.
제니와 결혼하는 자식은 좋겠다.
반드시 그런것도 아니다.
나도 TV 에 나오는 제니를 보고 즐기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