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강 조실스님 >
생사(生死)가,
생사가 이자가, 이 죽고 사는 이자가 무엇이냐?
죽고 사는 둘을, 두 글자를 생각 좀 해봐라.
사는 동안에도 얼마나 고통이며
죽을 때에는,병 들어 죽을 때에는 얼마나 고통이며,
이 몸띵이 가지고 살다가 이 몸띵이 가지고 병들어 죽는 것도무척 고 생고와 사고가 무척 그놈이 중대허지마는,
이 몸띵이 내버린 뒤에 지은 죄업을,
네 유유만고 가운데에 지은 죄업을 낱낱이 받아서
그놈은 왔거니와 미래에 유유만, 만사에 고를 어떻게
헐라느냐?
그 참 꼭 생사이자(生死二字)를 정재액...
백상정재액상 해라
생사 두 글자를 이마빡에다 못을 탁! 쳐라.
우리는 인자는
또 이 몸 받아왔다마는 이 몸이라는 것은 사는 법이 없어.
죽는 법 밲에 없으니
죽으러 가는 소와 같이, 푸줏간에 가는 소와 같다
전강 조실스님 법문중에서
< 영신 전강 조실스님 49주기 추모재 >
*. 일시 : 2024년 1월 12일 (양력 ) 10시
*. 장소 : 인천 용화선원
*. 많은 불자님들 동참하셔서 참 나를 찿는 소중한
인연 지으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