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공들이고 준비한 호구빵 직매장
오픈 리어설 한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8월 8일
4개월만에 구름마을을 방문하였다.
구름마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카페를 통해 온라인 판매만을 하였는데
영동군 상촌면에 직매장을 개설하여
매장에 상품을 진열하고 직접 판매하게 되었다.
경부고속도로 황간IC 출구로 나와
황간면, 매곡면을 지나 상촌면 방면으로
12km 지점 상촌면 임산시장 건너편
상촌면 입구 다리를 건너자 마자
임산시장 보이고 그 건너편에 위치한
아담한 2층 건물 아래층 우측에
구름마을사람들 직매장이 . .
매장안으로 들어가니 이장님 등
여러분들이 반가이 맞아 주셨다.
이장님은 박가네 농장님과 강진리
복숭아 밭으로 가고 . . .
매장에는 찾아주시는 손님들을 위해
점심으로 풀 비빔밥이 준비되어 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선 먹고 보자 ㅋㅋ
그릇에 밥을 뜨고 10여가지 풀을 넣은 다음
고추장, 참기름,계란 후라이를 위에 언저
쓱쓱 비벼 구름마을표 짱아찌와 함께 . . .
맛있게 풀 비빔밥을 먹고 나니
우보농원님과 옆지기님이 도착하여 . . .
시장하셨는지 인사는 대충 대충하고
밥 챙기기 바쁘시다 ㅎㅎ
부부가 나란이 사이 좋게 계란 후라이를
금슬 좋은 부부의 표상 . . . .
쓱쓱 비벼 . . . .
와 ! 맛있겠다. 나도 한그릇 더 할까? ㅎㅎ
점심이 끝나고 구름마을 표고버섯차를 마시며
오랫만에 만난 회포를 풀고 . . . .
정성스래 찐빵을 빚는 교동마님 포스가 남다른데
구름마을 찐빵 달인의 경지에 이른 건가 ?
나도 좀 해볼까 ? 하고 기웃 거려 보지만
자신이 없는지 뒷짐만 지고 구경하는
울 옆지기 . . . . 쉬운 일이 없다니까 ㅋㅋ
상촌면 이웃 상인들에게 개업을 알리는
찐빵을 포장하는 손길이 바쁘다 . . .
구름마을 살림꾼 별빛 그림자님의 미소가
넘 이뽀 !!
개업 예행연습인데 화환이 벌써 도착했네 ??
정식 개업할 때 또 보낼라면 쪼께 부담일 텔 텐데 ㅋㅋ
이장님과 별빛 그림자님 그라고 예쁜 아가씨 ?
세분이 상촌면 중심 상권에 호구빵을 돌려 . . . .
500여m 100여 곳에 달하는
식당, 마트, 방아간, 교회, 파출소, 옷가게, 미장원 등등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한시간 가량 뛰어다녀 . . . .
찐빵을 돌리고 돌아오니 면내 유지분들과
지나가던 등산객도 매장에 들러
호구빵과 표고버섯차 시식을 . . .
직매장을 관리하실 임원 여러분 포스가 남달라
일류 레스토랑 세프들 같아 개업만 하면 대박 예감 !!
머리 스카프 색갈이 다른걸 보니
가운데 있는 아가씨가 총 지배인 ??
준비하시느라 수고들 많이 하셨어요..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 짝 짝 . . .
4시경 석별의 정을 나누고
구름마을을 떠나 귀가 길에 올랐다.
첫댓글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나서 넘 넘 방가웠어요~~
멋지게 올려주셨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보내시고 자주뵐수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어요 ^^
대박나시길 빕니다.
저도 대박 기원합니다.
호구빵~~~전국으로 날개 돋힌듯 팔렸음 좋겠어요~~ㅎㅎ
근데...호...구...가 그 호구???
그 호구도 되고 호두를 넣은 구름마을 찐빵의 약자도 되고요.
원하시는대로 생각해도 .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