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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침입한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한센병/문둥병 나균의 면역이 약한 경우에 감염이 된다 1916년 자혜의원..나병격리수용병원이 들어섰다 탄식의 장소/수탄장 감염을 우려해서 환자부모와 자녀는 격리생활하다가 양족으로 마주선채 1달에 1번 면회를 허용했다 해방이 되자 병원의사들과 직원들 간의 소록도운영권다툼과 환자들이 대표단을 구샹해 자치권을 요구하던 84명을 의사측에서 경찰력을 동원해 처참하게 학살당했다 그 현장에 추모비를 세웠다 국립병원 박물관 소록교회 중앙공원에 있는 보리피리의 나병환자 한하운시인 중앙공원은 일제시대 환자들의 강제노역으로 만들어졌다 소록성당 소록도 주민의 아파트 검시실/1935.5월에 건립 한센환자들의 시체해부를 하던 장소 시신은 소록도내의 화장장에서 화장을 한다 그래서 한센병벌병,시신해부 시신화장,,3번의 죽음으로 생을 마감했다 감금실/구금.감식.체벌을 가했던 장소 풀려날때도 강제로 정관절제수술을 당했다 소록대교 한센환자와 자녀들을 헌신봉사하던 마리안드수녀와 마가렛수녀의 공적비가 중앙공원에 있다 |
첫댓글 거의 10년전에 소록도 떡국봉사를 갔다
지금은 연륙교가 있지만 그때는 녹동항에서 배를 타고 갔다
그당시 소록도는 일반인에게 전혀 개방하지 않았다
코가 문드러지고 입이 삐뚤하고
귀가 없는 한센병환자 집에 가서 청소도 해주고 밥도 같이 먹었다
그들은 서로서로 도우면서 살아간다
과일도 따는 사람이 없어서 나무에 그대로 있었고
국가에서 모든 생활비가 보조되기때문에
그분들은 교회에서 기도 생활하는것이 전부다
몽퉁한 손가락으로 찬송가 반주를 정말 잘하셨던 아저씨기억과
굴과 조개를 모닥불에 구어 먹었던 기억이 그립다
착한사람에게만 보인다는 하얀색 사슴이 산다고 한다
소록도에 가면 외모가 멀쩡한 우리가 비정상이다 ㅋㅋ
여기는 못가본곳이라 가고싶은데,
아직도 나와는 인연이 없는듯.
소록대교가 없던 2007년에 안수집사 장립 훈련때 고흥
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서 소록교회에서 그곳 한센병 주민들과 예배드렸던 추억의 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