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로는 기존 1.6㎞를 포함해 총 5.5㎞ 길이로 조성됐으며 초급·중급 코스로 구분된다.
특히 탐방로 구간 미약골테마공원-숯가마터-선녀탕-촛대바위-암석폭포, 습지식물 등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이용객 편의를 위해 생곡리 10번지 일대에 주차장을 마련했다.
삼둔은 깊은 산속에 숨어있는 평평한 둔덕이라는 뜻으로
방태산 남쪽으로 홍천 쪽 내린천을 따라 흐르는 근처에 있는
살둔(생둔), 월둔, 달둔을 삼둔이라 하고
사가리는산속의 작은 평지가 있는 곳으로
방태산 북쪽 방태산 계곡의 아침가리, 적가리,연가리,명지가리를 말한다
옛날 정감록에 환란을 피해 편히 살 수 있는 7곳 중 한곳이 살둔마을이란다
지금은 교통 편이 많이 발달해 접근성이 좋아졌지만
오래전부터 오지 중의 오지로 알려진 곳
용소계곡 들어가는 길이 공사중이다
산속이라서 그런지 엄청 추워서 긴팔에 난방까지 틀다
용소계곡에서 밤줍는 재미 ㅎㅎ
옛날 어느 마을에 한 머슴이 동네에 사는 친구한테 천 냥의 돈을 빌려 쓰고 갚지 못했다.
자신의 형편으로는 어떤 방법으로도 갚을 수 없게 되자
하루는 친구를 이 바위로 불러내어 술잔을 나누며 ‘
내 이제 자네에게 진 빚을 도저히 갚을 수 없어 이 바위에서 떨어져 죽고 말겠네’ 라고하자
바위에서 떨어지려는 친구를 만류하며,
‘이 사람아 아무리 빚을 갚지 못한다 하더라도 내가 자네의 목숨을 원하겠나?
나중에 돈을 벌면 갚도록 하고 제발 목숨은 버리지는 말라’고 당부했다.
그 후로 두 친구 사이가 더욱 두터워졌음은 두말할 것도 없고 열심히 돈을 벌어 빚을 갚았다고 한다.
출처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http://www.hcsinmoon.co.kr)
첫댓글 홍천강의 발원지 미약골 숲길/주차장에서 암석폭포까지 왕복 약4km
미약골은 높은산과 깊은 계곡으로 둘러싸여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다.
옛날 이곳을 지나던 풍수가가 지세를 둘러보고 삼정승 6판서가 나올 명당자리가 있어 학이 울고 촛대바위가 아름답게 치솟았으며
선녀가 하강하여 목욕을 했다는 암석폭포 등 바위들이 각기 아름다운 형상을 이루고 있어 미암동 또는 미약골이라 이름 지었다 하며,
원시림의 자연생태계의 보고로서 맑고 깨끗한 용천수가 샘솟아 400리를 흘러 북한강 청평댐으로 유입되는 홍천강의 발원지이다.
덕탄계곡에서 가장 깊고 넓은 소를 이루는 광대소. 광대소를 병풍처럼 에워싼 바위조차도 모두 기암괴석이다.
다녀오셨네요,저는 6.25일에 가족과함께 삼봉휴양림에서 자고
살둔산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