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일 말라기 1-4장 1,500년간의 사랑 p,221 23.6.14
제사장 죄 – 백성 죄 – 십일조 – 두사람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할 것이니 너희는 외양간에서 풀려 난 송아지처럼 뛰어다닐 것이다.”
말라기서 4:2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말라기 1-4장입니다
스룹바벨 성전 낙성식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귀환 공동체는 더는 우상을 섬기는 죄는 짓지 않았지만 마음에 빠져버린 형식적인 제사로 회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페르시아 총독에게는 바칠 수 없는 더러운 떡과 눈먼 희생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의 제물롤 삼았던 것입니다 계속해서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지만 더럽고 병들고 하나님앞에 가지고 나와 제물이라고 바치고 자신들은 하나님앞에 해야할 할 하나님과 자신을 스스로를 속엿던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말라기 선지자를 마음이 빠진 형식적인 제사를 비판하십니다
오늘의 말씀 말라기 1-4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이스라엘 에돔 호렙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말라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야곱의 자손인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사랑하신 것과 에서의 자손이 에돔이 교만으로 인해 멸망할 것이라는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아브라함의 후손 야곱의 12지파의 자손들 곧 히브리 민족의 나라를 일컸습니다 이스라엘은 야곱에게 주신 이스라엘이란 이름이 나라의 이름이 된 것입니다 에돔은 야곱의 형인 에서의 별명이며 그의 후손들이 사해 남동쪽에 세일산을 근거지로 하여 산악 지대에 나라를 세웠습니다
에돔의 주요 성읍은 보스라 헬라 데만입니다 말라기 선지자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1,500년간의 사랑을 슬픈 대화 형식으로 기록합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말 1:2)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후손들과 시내산에서 제사장 나라 언약을 맺고 아브라함 때부터 말라기 때까지 1,500년 동안이나 변함없이 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간 이래 900여년 동안 제사장 나라 언약을 지키지 않을 때가 많았고 바벨론 포로와 예루살렘으로 귀환 후에도 잠시 잠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척하다가 또 다시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제사장 나라 언약을 맺으시면서 율법을 행할 때 좌우로 치우치지 말라는 말씀을 여러차레 하셨습니다 그런데 당시 제사장들은 옳은 길에서 떠나 율법에서 치우치고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했습니다
따라서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제사장들의 죄를 말씀하십니다
1: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1:7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제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식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하기 때문이라
(말 1:6-7)
제사장들의 죄는 하나님을 공경하지도 않으면서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라고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또한 제사장 들은 하나님께 더러운 떡을 드리면서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라고 거짓말한 것입니다
페르시아 총독에게는 절대 바치지 않을 더러운 떡 눈먼 희생제물 병들고 저는 제물을 제단에 드리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며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는 죄악을 범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제사장들의 죄악에 대해 성전에 문을 닫아 버리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씀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말 1:10)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성전 문을 닫게 될지라도 모든 민족을 통해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말 1:11)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이후 온 세상에 복음이 전해지며 하나님의 이 말씀이 성취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제사장들의 죄를 지적하시며 경고하십니다
말 2:2-3
2: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2:3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을 향해 최악의 저주를 말씀하실 정도의 강력한 표현으로 성멸하신 것입니다
희생 제물의 똥은 반드시 성전 밖에서 불 태워 버려야 합니다
출 29장:14 그런데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의 얼굴에 바르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무서운 저주를 내리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제사장들이 옳은 길을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서 거스리게 인도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제사장들이 레위의 언약을 깨트려 버렸기 때문입니다
셋째 제사장들이 율법을 행할 때 사람에게 치우치게 했기 때문입니다
넷째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길을 지키지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을 멸시와 천대의 대상으로 만들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레위 언약을 세우시면서 제사장에게 원하셨던 것은
첫째 하나님의 이름을 두려워하며 경외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둘째 제사장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기를 바라셨습니다
셋째 제사장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바라셨습니다
넷째 제사장은 많은 사람을 죄악에서 돌이켜 떠나게 하기를 바라셨습니다
다섯째 제사장은 입술의 지식을 지키고 사람들이 그에게서 율법을 구할 수 있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장의 사명은
첫째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통로의 역할
둘째 제사장은 때로 전쟁 때 선봉에 서서 책임을 감당하는 역할
셋째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려서 백성을 회복시키는 역할
넷째 제사장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방법을 잘 가르치므로 용서 긍휼 사랑을
체험케하는 통로의 역할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귀환 공동체가 제사장 나라 제도를 유지하는데 기초가 되는 십일조와 봉헌물을 도둑질 했다고 책망하십니다
3: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3: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말 3:8-9)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귀환 공동체에게 온전한 십일조를 드릴 것을 권고하십니다
말라기 3장10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하나님께서는 십일조에 대해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하라라고 경고를 주십니다
십일조가 잘 행해져서 하나님의 창고에 가득채워진다는 것은 곧 제사장들과 레위인들 그리고 사회의 약자들이 그만큼 배려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공동체 전체를 아름답게 이루어가는 제사장 나라 제도의 필수 기초입니다
하지만 당시에 귀환 공동체는 이기적인 욕심으로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 했습니다
결국 그들의 이기적인 욕심과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소홀함으로 말미암아 제사장 나라의 기초가 무너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귀환 공동체가 하나님을 대적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말 3:13)
당시의 백성들은 공의의 하나님을 의심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하며 공의의 하나님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말 3:15)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기념책에 기록할 것이며 또한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실 심판의 날이 임할 것이라고이는 말씀하십니다 이는 말라기 3장에서 말씀하신 내가 정한 날 여호와의 날을 말합니다 그 날은 악인에게는 멸망이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는 놀라운 복과 승리가 임할 것입니다
4: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4: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말 4:2-3)
우리 주님 다시 오실 날은 심판과 구원 진노와 은혜가 함께 공존하는 날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정하신 여호와의 날이 오기 전에 있게될 구약 성경 전체의 결론이라 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됩니다
첫째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둘째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리라입니다
4: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4: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말 4:5-6)
하나님께서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엘리야는 바로 세례 요한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1,500년의 사랑은 아쉬움을 남기고 긴 침묵으로 들어갑니다 이후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400여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선지자 세례 요한이 나타나기 전까지 선지자를 보내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이 침묵의 의미는 완전 포기가 아닌 더 깊은 사랑을 위한 준비였습니다 준비가 끝나는 그 순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사랑의 결정체로 이 땅에 내려오십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