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뚱맞은) 정동희의 독특한 숫자 계산법 >
점 보신 적 있으신가요?
한 때 카페 타로점이 성업한 적도 있었죠.
저는 점 본 적이 없습니다. 5촌아제가 용하다는 강원도 원주(5촌아제의 해병대 동기)에 가서 제 것도 물어본다고 전화로 태어난 시간을 물어 보길래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아침인 거 같다’고 답한 적은 있고요.
(관운이 막판에 활짝 열린다고 하더군요 ㅎㅎ)
운동선수들은 독특한 징크스를 가진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TV에서 보면 전직 운동선수가 연예인으로 변신한 사람들이 이 주제로 토크하는 걸 저는 두어번 TV토크쇼에서 봤고요.
현실세계에서 예를 들어 부동산을 사는데 그 내부를 구경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경매에서는 아주 흔합니다.)
이 때 나름 취합할 수 있는 정보들을 최대한 모아서 의사결정을 하되, 내부를 못 보는 상태에 준하여 그 취합된 정보가 매우 불완전할 때 어떻게 합니까?
실제로 이 방식을 더하여 제가 실제로 의사결정한 적도 있습니다.(약 10년 전에 도면도 옳게 못 구한 상태에서)
지금부터 (단순 재미로 읽는) 정동희의 독특한 숫자 계산법입니다.
오늘이 총선 D-240일이라, 그 주제로 풀어보죠.
2024년 4월 10일(수)은 총선일입니다.
이 숫자를 개별로 모두 더해 봅시다.
2+0+2+4+4+1+0=?
13이 나오군요.
참고로 지난 총선은
2020년 4월 15일이었습니다.
같은 식으로 개별로 모두 더하면
2+0+2+0+4+1+5=?
14가 나오군요.
제가 첫 번째로 나온 18대 총선일은
2008년 4월 9일이었습니다.
같은 식으로 다하면
2+0+0+8+4+9=?
23이 나오군요
그리고 그 숫자를 나름 자기의 스토리와 연관하여 음미해보는 것입니다.
13을 이런 방식으로 자유연상해보면···
정답은 전혀 없고요.
저의 스토리와 연관하여 자유연상하면,
13은 2021년도 서울시장 보선에 나갔을 때 받은 숫자이다
그리고 정동희 지프차에 지금도 달고 다니는 숫자이다
12 다음에 오는 숫자로 여러 의미로 회자되는데 그 중에 ‘격변’도 있고 ‘새로운 시작’도 있더라
결론적으로 ‘근사치의 세상’인가요?
"근사치"가 '정석'을 아웃퍼폼(Outperform)할 수 있다는 의미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10일(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