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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천문학에서는 우주의 역사를 2000년 단위로 끊어서
2000년마다 한 시대로 보고 이름을 붙인다.
이렇게 이름을 붙인 것이
사자궁시대,
거해궁시대,
음양궁시대,
금우궁시대,
백양궁 시대,
쌍어궁시대,
보병궁시대,
마갈궁시대,
인마궁시대,
천갈궁시대,
천창궁시대,
쌍어궁시대로 구분하는 12궁시대이다.
12궁시대는 12간지에서 나온 것으로,
사자궁시대는 자(子, 쥐)에,
거해궁시대는 해(亥, 돼지)에,
음양궁시대는 술(戌, 개)에,
금우궁시대는 유(酉, 닭)에,
백양궁 시대는 신(申, 원숭이)에,
쌍어궁시대는 미(未, 양)에,
보명궁시대는 오(午, 말)에,
마갈궁시대는 사(巳해, 뱀)에,
인마궁시대는 진(辰,용)에,
천갈궁시대는 묘(卯, 토끼)에,
천창궁시대는 인(寅, 호랑이)에,
쌍어궁시대는 축(丑, 소)에 해당한다.
12궁시대 표에 보면,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12000년 전이다.
이 시대는 사자궁시대로 12간지는 자(子)에 해당한다.
12간지의 자는 시작을 의미한다.
1년으로 치자면 동지에 해당한다.
동지는 겨울의 긴긴 밤을 끝내고 시작의 눈을 뜨는 때로서
역사를 시작함 을 의미한다.
이고선이 쓴 심당전서(心堂全書) 단서대강(檀書大綱)의
삼황개국기(三皇開國紀)에, 한인천제가 나라(桓國)를 세운 날을
360 갑자(甲子, 桓紀 9199년) 상달(上月) 3일이라고 하였다.
한웅 천왕이 나라(神市. 배달나라)를 세운 날도
4321년 갑자(神市紀 5898년) 상달 3일 이라고 하였다.
단군조선의 전신인 단국(檀國, 청구)을
자오지 한웅(치우천왕)이 세운 날도
신시개천 1261년 갑자 상달 3일이라고 하였다.
단군왕검이 장가든 나라인 웅심국은 한인천제의
대를 이어오는 나라로서 단군왕검의 처(하백녀)의 조부
천일태제(天一泰帝)의 나라였다.
(주, 이고선 선생의 조선기는 천일태제를 황조고皇祖考,
지일홍제를 황고皇考라고 하였으나,
한단고기 부소보고 금문신고 등 여러 문헌을 참고하면,
천일태제는 처조부, 지일홍제는 장인으로 보아야
합당하다고 생각되어 그리한 것이다)
천일태제는 한국개천 5941년, 신시개천 1621년, 단국개천 361년 되는
해를 갑자개천원년(甲 子開天元年) 상달 3일에 나라를 세우고,
나라 이름을 배달나라로 하였다.
한국, 신시, 단국, 배달나라 모두가 왕조를 세운 시대는 달랐지만,
공통적으로 상달 3일을 나라를 세우는 날로 잡았다는 것은
상달이 언제인가를 볼 줄 아는 천문학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각 나라가 나라를 세운 당시에는 자월(子月, 11월)을
세수(歲首, 첫 달)로 삼고, 동지 날을 원일(元日, 첫 날)로 잡았다.
이를 보면 동짓달을 시작한 달로 보았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11월 상달(지금은 10월을 상달로 한다)를
여러 나라를 거쳐오면서 수천 년 동안 지켜왔음에도 불구하고
마고의 개천년대와 개천일을 사서에 기록하지 않았다는 것은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이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14000∼12500년 전 사이에
지구가 기상이변과 화산폭발로 인류가 전멸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이때 살아남은 사람으로서,
대서양 쪽에서는 멜키지덱이,
태평양 쪽에서는 마고가 역사 기록에 올라 있다.
멜키지덱은 성경의 창세기에 나와 있고,
마고는 우리의 부도지와 중국의 여러 기록에 나와 있다.
인류역사의 시작을 12간지의 자(子)로 본다면,
이때에 해당하는 12궁 시대는 사자궁 시대이다.
사자궁 시대는 12000년 전으로,
인류의 시조인 멜키지덱과 마고시대에 해당한다.
이렇게 역사의 시발을 사자궁 시대에서 시작하면,
9199년 전에 한국을 세운 한인천제의 시대는
거해궁 시대에 해당하고,
5898년 전에 신시를 세운 한웅천왕의 시대는
금우궁 시대에 해당하고,
4333년 전에 조선을 세운 단군왕검의 시대는
백양궁 시대에 해당한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000년대는
쌍어궁 시대를 지나서 이제 막 보병궁 시대로 들어섰으므로.
현재에서 과거로 12궁 시대를 역추적하면
마고시대에 다다를 수 있다.
그렇다면 마고시대 언제 인류 최초의 신시였던
삼신나라가 세워졌을까?
그 해답은 한국 신시 조선 등 모든 나라가
상달 동짓날 나라를 세웠으므로,
갑자년 상달 초3일에서 찾아야 한다.
마고가 지금으로부터 14000년 ∼ 12000년 전 사람이라면,
그때 갑자년은 12000년 전이어야 한다.
따라서 12000년 전 상달 초3일로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설사 500년의 년차(年差)가 있다고 해도,
동짓달 동짓날에는 변동이 없으므로,
마고의 개천 년대는 12000년∼12500년 전 인
BC10000년∼BC10500년 상달 3일로 잡아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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