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체형에 보통키>
개성 연출에 포인트를 준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치수인 158cm에 55kg 정도가 되는 표준체형을 말한다. 키에 비해 다리가 짧다든지, 허리가 굵다든지, 가슴에 살이 많다는 등의 부분적인 단점이 있을 수는 있으나 다른 체형에 비해 옷 맵시가 나고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 이렇게 균형잡힌 몸매의 여성은 체형보와보다는 개성있는 차림을 연출하는 데에 포인트를 맞추도록. 이 체형은 밝은 색상은 물론 어두운 색상까지도 소화가 가능하다. 피부색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여러 계열의 색상이 무난하게 어울리낟. 특히 자연을 의미하는 내추럴 계열의 p이지, 금갈색(브라운 골드), 진한 파랑(코발트 블루) 등의 색상은 이 체형의 엿어스러움을 갈려주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해 준다.
울, 실, 니트와 같은 부드러운 소재로 체형미를 살린다
몸매를 더 멋있게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는 직선과 곡선을 적절히 응용한 디자인의 스커트 슈트난 매니시한 이미지의 팬츠 슈트, 부드러운 이미지를 살려주는 롱원피스, 롱스커트 또는 니트 풀오버나 카디간이 등이 있다. 울이나 실크, 니트처럼 부드러운 소재일수록 체형을 더욱 돋보이게 하므로 기억해 두고 이용해 본다.
옷의 전체 스타일을 체크하고 액세서리 선택을 한다
귀고리나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는 금, 은 같은 감속이나 나무, 코르크와 같은 자연 소재 모두 잘 어울리나. 구두는 높이에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캐주얼한 차림이 아니라면 적당한 높이의 구두가 좋다. 정장에는 4~5cm의 중간 굽이나 하이힐을 신어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모자는 옷의 전체 스타일과 맞는 디자인이라면 챙의 넓이와 무관하게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옷과 같은 계열색으로 하며, 때로는 포인트 색상을 이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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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체형에 보통키>
위보다는 아래를, 겉보다는 속을 밝게 입는다
대체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에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지는 체형이다. 표준키라는 장점을 살려주고, 살찐 체형을 보완하면 된다. 체형을 보완을 위해 색상은 원색 계열의 빨강이나 자주, 디프 계열의 감색, 짙은 녹색, 포도주색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짙은 회색이나 검정도 잘 어울린다. 이처럼 선명하고 짙은 색상들은 이 체형을 보다 세련되고 차분한 이미지로 표현해 준다. 이들 색상을 기본색으로 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녹색이나 오렌지 등을 포인트 색상으로 선택하자. 밝은 색상은 옷에 부분적으로 인웨어에 이용하는 것이 체형 보완에 더 효과가 있다. 작은 키가 아니므로 웃옷과 아래옷 색상을 달리해서 입어도된다.
곡선 처리된 부드러운 느낌의 정장과 품이 넉넉한 짙은 색상의 조끼를 입는다
정장은 현대적인 감각에 타이트한 느낌을 주는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곡선 처리되어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편안한 스타일로 디자인된 것이 가장 잘 어울린다. 재킷의 경우, 짧은 소매이거나 가슴 부분에 아웃 포켓이 달린 것, 또는 단추나 소매 장식 등 디테일에 지나치게 복잡하고 화려한 디자인은 살찐 체형을 강조해 주므로 체형 보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캐주얼한 스타일은 진팬츠, 롱스커트, 또는 미니스커트 등의 아이템으로 연출한다. 여기에 품이 넉넉하고 색상이 짙은 조끼를 코디해서 입으면 이 체형이 가늘고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작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액세서리를 선택한다.
액세서리의 효과적인 이용은 자칫하면 둔해 보일 수 있는 체형을 보다 센스있고 고급스런 분위기로 만들어 준다. 귀고리와 목걸이, 브로치 등은 진주로 만든 것이나 코사지 같은 것이 무난하며 보석류의 너무 화려하고 큰 액세서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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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체형 작은키>
이런 체형은 왜소하고 빈약한 인상을 주기 싶기 때문에 확대되어 보이고 부피감을 더욱 살려줄 필요가 있다. 확대되어 보이는 색감은 화이트나 베이지, 아이보리, 환한 파스텔 계열로 상의와 하의의 톤을 통일하여 유지시켜 주자. 피부색이 검을 경우에는 약간 엷은 페일톤이 좋다.
착시효과를 주자면 상의는 짧게 하의는 길게 하거나 원피스 류를 이용하면 전체적인 키를 커보이게 할수 있다. 패브릭면에서는 빳빳한 재질은 피하고 부드럽고 따스한 소재나 부피감이 있는 소재를 선택하는것이 좋다. 패턴에서는 스트라이프나 체크 무늬가 체형의 결점을 보완해주는 패턴들이다.
색감에서 상의와 하의의 톤을 통일시켜 확대되어 보이는것은 이미 언급했지만 그렇다고 항상 같은 톤으로 입을수는 없다. 이럴땐 웃옷은 밝고 화사한 색상으로, 하의는 짙은 색상으로 코디하자. 재킷은 짧게 하여 엉덩이선을 덮으면 안된다. 스커트는 롱 스커트가 좋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스커트는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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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체형의 작은 키>
전체적인 실루엣이 라운드를 이루기 때문에 귀엽고 깜찍한 스타일이 좋다.
흑갈색, 포도주색, 감색, 쥐색 등 디프한 톤의 짙고 어두운 색상들은 체형의 결점을 보완한다. 이외에도 짙은 빨강이나 짙은 베이지, 브라운 같은 내추럴 계열의 색상도 잘 맞는다. 여기에 밝은 색상들을 포인트 컬러로 적절히 이용하면 훨씬 센스있어 보인다.
폼이 잘맞지만 넉넉한 옷이 좋다. 수직선을 강조해서 슬림하게 연출하고 꼭 맞는 선이나, 좁은 스커트, 슬리브리스, 빳빳하거나 부풀린천, 쉬폰 소재등의 얇은 소재등은 피하도록 하자.
전체적인 키의 보완을 위한 원피스가 좋지만 하체가 길어보이는 롱팬츠나 롱스커트도 좋은 방법이다.
주름이나 러플등 부드러움을 살려주는 스타일이 잘 어울리지만 이러한 디테일은 필요이상 강조하지 않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