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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 여름나기 편지 | ||
8월의 기도
이글거리는 태양이 꼭 필요한 곳에만 닿게 하소서
가끔씩 소나기로 찾아와 목마른 이들에게 감로수가 되게 하소서
옹골차게 여물어 온 세상을 풍요롭게 하소서
보다 더 후끈하고 푸르러 추위와 어둠을 조금이라도 덜게 하소서
갈등과 영욕에 일그러진 초상들을 싱그러운 산과 바다로 다잡아 다시 시작하게 하소서 (임영준·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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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움터 가족 여러분~ 작년에 비해 괜시리 더 더운 것 같은 올 여름!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8월의 뜨거운 낮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밤바람에 가을이 묻어나는 시기가 왔어요. 방학이 되며 온통 구리빛으로 그을리는 아이들 못지않게 함께 하는 선생님들 팔과 뒷목도 거뭇해졌네요. 주5일제 수업 영향으로 아이들 방학도 짧아졌고 다시 개학 후라는 일상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남은 방학과 8월, 이렇게 보낼까 해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설악산배움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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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요 일 정 | ||
※ 기존 활동(작가학교, 무예학교, 미술학교, 등산학교)은 일정대로 진행됩니다 | ||
8월 | 3(금) | 야외 스포츠 Day : 사륜 오토바이 / 내린천 레프팅 |
8(수) | 여름마무리 앞강 물놀이 (수박 1통, 배움터에서 준비해요~) - 준비물 : 갈아입을 옷, 물놀이 용품, 수건 ※ 원래 예정되어있던 「장관학교」는 개학 후로 실행 연기합니다 | |
13~14(월,화) | 방학 중 고마움을 전하는 「찾아가는 감사회」 | |
25(토) | 미술학교 현장교류「웹툰 작가‘호랑’과의 만남」(예정) | |
16~18(목~토) | 배움터 여름방학못다한 여름방학 숙제 마무리하고 가족 사이 그윽한 추억 남겨요~^^ | |
24(금) | 아이를 지키는 「실종유괴 및 예방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