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은 우리나라의 고전동화이자 판소리를 할때 쓰는 이야기 중 하나이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읽는 춘향전의 주제는 춘향이와 몽룡이의 신분을 뛰어넘는 사람이야기와 양반에 대한 비파닝다. 이책은 아쉽게도 작자 미상이라 누가 이 책을 만들었는지 알 수가 없다. 이 책을 읽은 동기는 국어 선생님께서 읽으라고도 하셨지만 꼭 한번 읽어보고 내용을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었다. 춘향전의 줄거리는 이렇다. 전라도 남원 고을 사또의 아들 이몽룡은 광한루에 올랐다가 춘향이에게 반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사랑을 약속한다. 어느 날 이몽룡이 과거에 급제하러 한양으로 떠나게 된다. 이후 변학도라는 사람이 사또자리에 부임하는데, 탐관오리인 그는 춘향이에게 수청을 들라고 했다. 이를 거절한 춘향은 모진 고문을 당하고 옥에 갇힌다. 이몽룡은 과거에 급재해 암행어사가 되어 남원으로 돌아온다. 이몽룡은 거지인척 연기를 했고 양반이라고 생각한 운봉수력은 그가 잔치에 오게 해주었다. 변 사또는 내키지 않았지만 운봉수령의 말을 들었다. 이후 어사또 앞에 맛없은 음식이 차려졌고 어사또는 맛있는 음식을 떠화 게걸스럽게 먹었다. 변 사또는 그를 쫓기위해 시를 짓자고 하고 시를 다 쓴 어사또는 먼저갔다. 운봉수령은 그의 시를 보고 그가 암행어사인 것을 알자 도망갔고, 곧 암행어사인 이몽룡이 나타나 잔치는 아수라장이 된다. 어사또는 탐관오리인 그를 옥에 가두고 자신의 얼굴을 가린 채 춘향이에게 수청을 들라한다. 춘향이는 거절했고 어사또는 부채를 치우고 자신의 얼굴을 보인다. 춘향이는 기뻐하며 이몽룡과 행복하게 살게된다. 이 책에서 제일 감명적이었던 부분은 이몽룡이 시를 짓는 부분이었다. 시의 내용은 '금동이의 맛있는 술은 만백성들의 피요, 옥소반의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춘불누물 떨어질 때, 백성눈물 떨어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드높다' 이다. 막대한 세금을 걷어 잔치를 여는 변사또에 대한 비판을 하는 시가 매우 감명적이었다. 또, 춘향이가 얼굴을 가린 어사또가 춘향이에게 수청을 들라할 떄 거절하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죽어나가는 중에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였지만 춘향이는 이를 거절하고 차라지 죽이라고 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 춘향이가 자신의 굳건한 마음을 바위와 소나무에 비유하는 것도 인상깊었다. 내가 이책을 읽고 나서 내 인생에 생길 변화는 바로 굳건한 의지아다. 심청이가 이몽룡을 향한 사랑을 약속한 후 아무리 심한 고문속에서도 자신의 의지를 꺾지않았다. 나도 이러한 굳건한 의지로 생활을 해야겠다. 나는 마음을 잡아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충향과 같이 내 마음을 굳게 다잡고 내가 마음 잡은 것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책을 나처럼 마음을 굳게 못잡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책은 작자미상이라 조금 아쉽지만 작가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한번씩 읽어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