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대속할 것이요
민수기 18장 15-19절「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생물의 처음 나는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네 것이로되 처음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대속할 것이요 처음 태어난 부정한 짐승도 대속할 것이며 그 사람을 대속할 때에는 난 지 한 달 이후에 네가 정한 대로 성소의 세겔을 따라 은 다섯 세겔로 대속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이니라 오직 처음 태어난 소나 처음 태어난 양이나 처음 태어난 염소는 대속하지 말지니 그것들은 거룩한즉 그 피는 제단에 뿌리고 그 기름은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며 그 고기는 네게 돌릴지니 흔든 가슴과 오른쪽 넓적다리 같이 네게 돌릴 것이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너와 네 자녀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생물의 처음 나는(페테르) 것(레헴)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네 것이로되” 페테르는 초태생을 의미한다. 레헴은 태아를 의미하는 라함에서 유래된 것으로 자궁, 모체를 나타낸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 때 모든 장자들을 죽음에서 보호하신 후 그들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게 되셨다. 이에 대해 출애굽기 13장 2절은“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라고 하셨다.
정결한 짐승으로 소나 양이나 염소와 같은 초태생은 부정한 짐승처럼 대속할 필요가 없었다. 처음 태어난 사람과 처음 태어난 부정한 짐승이 대속하는 것이다.
첫사람 아담은 첫태생으로서 제사장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그는 대속의 죽음을 했다. 죄의 몸에 대해서 죽고, 남자와 여자가 그의 몸으로부터 죄의 몸이 계속 이어져 오는 것이다. 마지막 사람 아담이 십자가에서 죽으므로, 첫사람 아담으로부터 이어온 죄의 몸에 대해서 죽은 것이며, 그와 연합된 자도 모두 죄의 몸이 죽은 것이다.
“난 지 한 달 이후에 네가 정한 대로 성소의 세겔을 따라 은 다섯 세겔로 대속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이니라”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들은 하나님께 바쳐져야 했고 그 방법으로는 생명을 대신해서 바치는 속전 제도가 채택되었다. 이때 속전의 금액은 1개월에서 5세까지의 남아가 5세겔이었다.
“오직 처음 태어난 소나 처음 태어난 양이나 처음 태어난 염소는 대속하지 말지니 그것들은 거룩한즉 그 피는 제단에 뿌리고 그 기름은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며”
정결한 짐승들은 가슴과 우편 넓적다리를 요제와 거제로 하나님께 바친 뒤 제사장의 몫으로 돌렸고, 다른 부위들은 모두 태워 여호와께 향기로운 제사를 드려야 했다. 제사장 몫으로 돌려받는 것은 부활생명으로 받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날 성도는 제사장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생명을 부여받는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너와 네 자녀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이 제사장의 영구한 몫이 된다고 하셨는데, 이 말은 거제로 드린 것만을 의미하기보다는 거제로 대표된 제사장의 모든 몫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과 자손들의 생명을 보장해주신다는 의미로 이 약속이 영원한 소금 언약이라 말씀하셨다. 고대 시대에서 소금은 썩음으로부터 방지 또는 보존을 상징했다. 즉 이 언약은 변하지 않는 영원한 규례라는 것이다. 소금언약에서 소금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보장하는 언약이 된다.
마태복음 5장 13절『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소금은 세상에 대해서 역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너희는』이스라엘을 말씀하신다.
레위기 3장 13절에서『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예수님이 말씀하신 소금은 언약의 소금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소금은 변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언약은 변하지 않는 영원한 언약을 말한다.
역대하 13장 5절에서『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 아니냐』하나님이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이스라엘을 주시겠다는 영원한 소금언약을 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유대인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셨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신다고 말하신다. 이것이 소급언약이다. 소금언약은 이스라엘에게 메시야를 보내주시겠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이다. 하나님의 소금 언약에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실 것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라고 말씀하실 때, 이스라엘에 대해서 하나님의 언약을 나타내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천하만민의 모델로 삼으셨다. 결국 하나님이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되는 것이다.『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음식에 사용하는 소금은 짠맛을 잃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짠맛을 잃는 것의 이면의 뜻은『무미건조하게 되는 것, 의미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언약이 의미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을 깨버렸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메시야를 십자가에서 못박아 죽이고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거부하였다. 맛을 잃어버리므로,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밟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새언약의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새언약을 주셨는데, 새언약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자들은 다 밖으로 버려질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죽지 않으면 새언약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