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은 어미의 노래나는 새벽에 일어나 쭈그려 앉아 불어댄다.가물거리는 불씨가 활활 타오를 때까지..그런 다음 밥 짓고 그릇 씻고 쓸어야 한다.별들이 깜박이며 고개를 내어 밀 때까지.젊은 것들은 침대에 길게 누워 꿈꾼다.가슴과 머리에 무슨 리본을 맬까 하고.그것들은 온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내면서바람결에 머리칼이 날리면 한숨을 쉰다.하지만 늙어버린 이 몸은 일해야 하고불씨는 가물가물 차갑게 식어간다
첫댓글 옛날 아궁이 앞에 불피우시던 함께 살았던 외할머니 생각이나네요..
아련하고 애잔한 옛날 우리 한국여인들의 초상~~~
첫댓글 옛날 아궁이 앞에 불피우시던 함께 살았던 외할머니 생각이나네요..
아련하고 애잔한 옛날 우리 한국여인들의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