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 준비 과정 >
2024년 스티마 선생님 면접강의 수강하였습니다. 공단기 학원강의도 들으면서, 12시간 현장강의도 들은 적도 있었고, 5분 발표 피드백도 받았었습니다. 저는 필기합격 발표 이후부터 면접강의를 수강신청하였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연습하였습니다.
스티마선생님의 국가직 면접 교재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저는 교재에 있는 5분 발표의 공직가치에 대해 정의해 주신 것을 면접 준비과정중에 매일 봤던 것 같습니다. 면접 당일에도 전철에서 스티마선생님 교재를 읽다가 실수로 1정거장 뒤에 내렸던 기억도 납니다.
저는 제가 사는 인근 지역에서 면접스터디에 참가하여, 1주일에 1번씩 모의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면접준비과정중에 스터디는 1개만 진행했어서, 스터디를 많이하든 적게하든 학습자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경험형 과제는 저의 경험을 정리하여 공직가치 (헌신-열정, 책임-윤리, 소통-공감, 창의-혁신) 4가지 각각의 요소에 제가 살면서 겪었던 문제와 해결과정, 극복과정을 전부 구성하였습니다. 저는 대학생 때, 직장, 봉사활동 경험으로 문제와 해결과정을 구성하였습니다. 실제로, 면접중에 현직분이 봉사활동을 비롯한 경험들을 칭찬해주셨고, 저는 이 말씀을 근거로 마지막 할 말을 요청하여 저의 합격에 대한 간절함을 표현하였습니다. 티오감소와 국어영어 문제의 변화 등등의 부담감을 안고 1년 더 공부하기가 부담된 작용도 있었습니다.
5분 발표는, 공직가치 10가지 정도를 저의 경험에 맞춰서 정리하였고 5분 발표에서 어떤 제시문이 나와도 저의 경험이 공직가치와 연관될 수 있도록 암기를 하였습니다. 경험형과제와도 겹치긴 했으나, 덕분에 실제로 면접을 응시했을 때 말문이 막힌다거나, 다른 곳을 쳐다본다거나, 횡설수설 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상황형과제는, 파이널패스북과 교재에 있는 기출문제를 매일 한문제씩 풀어보려고 노력하였으나 막바지에는 지쳐서 다 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스티마 선생님 온라인 강의(파이널 패스 해설부분) 를 찾아서 들었습니다. 가장 어려운 과제라고 생각하며, 저는 이 문제를 추가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기술직 현직5년차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에게 카톡으로 피드백을 받고 과외도 받았으나, 과외가 지속되진 못했었고, 본인도 너무 어렵다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은(면접 공고문에서 상황형과제에서 창의력을 중요시 여긴다고 적혀있었음) 못내려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이후에, 우수 합격소식 듣고 어떻게 했냐면서 축하해주었습니다.
파이널 패스북과 기출문제의 해설과 제가 쓴 답변을 비교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을 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티마선생님의 해설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상황형의 즉각적이고 정확한 답변연습은 파이널패스의 해설의 여러 부분이 도움되었습니다.
면접준비를 거의 1달 동안 하면서, 5분 발표-경험과제-상황과제를 전부 돌아다니면서 생각날 때마다 스티마선생님 말씀 메모도 하였습니다. 스티마선생님 강의를 찾아보기도 하였고 (완강하진 못했습니다) 유튜브에 공무원 면접 답변 정보를 찾아보며 실마리를 얻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합격선 점수라 지방직까지 병행하려니, 강의를 완강하는 데 어려움도 있었고, 면접코칭 예약하고선 가지못하는 상황도 발생했었습니다. 정말 여유로운 점수라면 스티마선생님의 모의면접에서도 적극적으로 모든 기회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스티마 선생님이 다른 분들의 코칭을 주시면서,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도 팁이나 실마리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 과정에서 다른 분들이 했던 걸 메모하면서 어떻게 면접상황에서 대처해나가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 면접 당일 >
오후 1번이 저의 순번이었습니다. 저는 수도권에 거주했는데 오후에 나온 것도 1번인 것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의 잘한 태도가 있다면, 저는 모든 질문에 말문이 막히지 않고 전부 답변을 하였습니다. 숙지찬스는 4번~5번 정도 썼습니다. 어려운 질문도 있었습니다. 지금 복기하라고 하면 전부 복기를 못하겠으나, 생각나는 어려운 질문과 답변은 다음이었습니다.
1. 최신 기술과 정보가 있는데, 그와 같은 기술과 정보를 공직 사회에 도입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의 답변 : 저는 정제되어 올라온 온라인 정보나 문헌, 신문기사의 정보보다는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1차적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1차적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합니다. 해당 쟁점과 연관된 부서의 공무원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가의 자료와 2차적 정보등을 비교하고 검토한 뒤 적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 정책의 효과성을 측정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나요?
저의 답변 : 과거 비슷한 정책과 지금의 정책에 두드러진 효과성을 기준으로 삼아, 정책의 수혜를 입은 사람들과 수혜를 얻지 못한 사람들의 간극을 좁혀나가는 방법에서, 효과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가 희망했던 부처의 유관자격증도 보유하고 있었고, 정책도 4가지나 준비했었는데, 정책에 대해선 하나도 묻는 것없이 바로 상황형과제로 넘어가셔서 당황했었으나, 그나마 칭찬 한마디와 마지말 할 말 요청으로 면접을 마무리했습니다.
< 면접 탈락의 경험 >
2023년 지방직 면접 당시에는 학원강의를 수강한 적이 없었고, 그당시에도 합격선 점수였어서 보통받고 불합격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90점 합격선 점수였으나 스티마선생님의 도움으로 '우수'를 받고 최종합격할 수 있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마치는 말 >
저의 면접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지방직 필기준비에다 면접 준비에다 정신이 없었고 스트레스와 부담을 많이 안고있었고 아프기까지 하였고 식욕도 떨어지기까지하였습니다. 와중에 주변사람들이 응원과 지지를 해주었던 것이 감사했습니다. 주변사람들이 국가직 면접은 우수가 있긴있다면서 응원을 정말 많이해주었는데, 저는 면접당일은 물론 최종발표날까지 최종불합격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문자받기가 두려워서 먼저 발표당일 합격공고문 합격자 총계수를 먼저 보고 352명인거 보고 탈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기회가 있다면, 그 기회를 활용하여 응시생 스스로가 헤쳐나갈 지혜가 있다면 운이 작용되는 것 같습니다. 운이 함께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