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이 있군요~
전 예전 경양식 레스토랑에서 팔던 형식의
동까쓰를 좋아하는데..으흐흐
뭔소린지ㅡㅡ;;
암튼 여기 양식 한그릇 추가요~
가 : 키랑 / 비포 에프터 몸무게 :
비뽀-166.5/62(아무도 믿지 않았음;;;)
애프터-166.5/45
나 : 운동법 / 식이요법 /:
운동은 처음엔 휘트니스 센터를 끊었어요
살뺄라고가 아니라 골프랑 스쿼시랑 재즈댄스 배우려고~
긍데 오른쪽 어깨가 안좋아
병원에 다녔는데 닥터님이 아픈 어깨로
뭐하는 짓이냐고;;;;
절망!
워낙 걷구 돌아 대니는걸 좋아해서 많이 걸었구요,
줄넘기는 하고 싶어도 알의 압박에....못하구
매일 했던 운동은 대충..
국민체조 인나자마자-자기전
매직후프 한시간
요가 30~40분
다리 들어올리기 100번씩
하늘자전거 40분~1시간
윗몸 일으키기는 살빼구나서 해두 배 모양이 이상해져서 안해요~
식이요법은 처음엔 어리석었죠ㅡㅡ;;
칼로리만 줄이면 되는줄 알고
밥 대신 떡 한쪽, 오예스 하나, 빵 하나, 과자 반봉지, 쵸코렛, 길거리토스트
뭐 이렇게 대신하는데다
아이스크림, 분식, 피자, 치킨...
이런 놈들도 하루에 정해놓은 칼로리만 안넘으면 다 먹었었어요
그래서 저 당시는 다이어트 기간에 안넣는답니다;;;
저땐 운동마저 안했었거든요
잘못된 상식으로
깡냉이만 마니 먹기도 하고
단호박, 감자, 고구마..뭐 이런걸로만 해보기두 했는데
잘 안빠졌었어요(이때쯤 58이였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소식하고..운동하고 했더니
약 45일동안 10kg가 빠져서 48이 됐구요
최근에 몸이 아프구
비장이 안좋아서 소화가 안되서
종류별로 죽만 섭렵하다보니 3kg가 쏙 빠져서
45가 됐어요~~
밑에 님이 양식 써달라구 하시며
부위별 살 다 어떻게 뺐냐구 물어보셨는데요~
전 어느 부위는 어떻게 빼야지..생각 안했어요
모두 아시겠지만 살이 순서대로 쪄서 반대로 빠진다잖아요~
그 말 믿고..우둔하게...;;
그냥 맘 비우고 꾸준히 지냈답니다
왜 여긴 안빠지지..이런 생각 절대 안하구요,.
그러다 어느날 보니
정말 저두 놀랄만큼 다 빠져 있었어요~
그리구 또 하나 신경 안쓴건 몸무게요
얼래 몸이 몸무게랑 안맞는다구 생각했었기에-_ ㅡ
별로 신경 안쓰구
목욕탕 갔을때 그냥 통과의례로ㅋ
한번씩 재주구 집에서 일부러 재보진 않았어요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는게
음식조절이나 운동하는거엔 좋을지 몰라도
지나치게 집착하면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구 생활이 다 거기에 꼬일꺼 같아서요
다 : 별 일~~개성껏~~ 충분하게~~ ^^ 1000자 이상으로~ ㅋ:
몇번 썼던거 같은데요
제 살은 술과 안주로 이루어져 있었더랬지요
아무리 먹어도
먹고 자고 먹고 또 자고 또 먹고 먹어도 안찌는 체질,
평생 그럴줄 알았지만!!ㅡㅡa
4년을 거의 매일 새벽까지
술먹고 안주 골고루;;먹어주고 집에 와선 자고...
그랬더니 체질마저 바뀌고
살까지 찌더라구요
몸무게에 비해 몸이 안커지길래
그냥 있었는데
어느날 문득 붙는 옷이 입구 싶어진 거예요..후후
그래서 시작했죠
결과는
현재 키 166.5에 45kg입니다
마른 편이죠
48에서 유지기로 넘어가려 했으나...
몸이 아픈데가 있어서서 혈이 뭉쳐있구 순환이 잘 안되거든요
그러다보니 다리가 자주 붓고
그게 살이 되버릴까봐
치료 받으면서도 계속 운동했더니
일주일만에 3kg가 쑥-더 빠져 버렸어요
이건 아파서 빠진거;;
아빠는 건드리기가 무서울만큼
예전처럼 말라 버렸다고 하시지만..
근력운동을 같이 해줘서 그런지
삐쩍 마른 몸이 아니라 만져봄 탄탄하기두 하고
요가 덕분인지 라인두 살아나서 전 좋아요..헤헤
아픈거 나아야 되구
다리 붓는 것도 없어지려면
전보다 더 제대로 골고루 챙겨 먹어야 할 것 같네요
지긋지긋한 종아리 알까지 뺐는데
붓는거 때문에 치마 못입음 억울하자나요^^;;
요요는
하도 강조들 하시구
무섭다고 하셔서 저두 무지 두렵지만
굶어서 뺀거 아니고
또..기초대사량이랑 이것저것 생각해서 늘려 나가면
쉽게 오진 않을것도 같아요
아닌가요?ㅡㅡ;
요요..정말 그렇게 잘 오는건가요?ㅠ_ㅠ
아무튼 살빼자! 맘먹구 사놨던 옷들마저
커서 친구를 줘버렸답니다..
넓은 어깨, 펑퍼짐한 등살, 겹치는 옆구리, 불편한 뱃살, 육중한 허벅지, 육상선수 종아리
끝내는 다 빠집니당~
힘내세요^ㅡ^
아!!
그리구 저 말라 죽을뻔 했었어요..ㅋㅋ
제가 난시가 심한데 안경을 안쓰거든요...
적게 먹고 운동을 하며 지내는데도
거울을 보면 몸은 늘 그대로인 거예요!!
긍데 가족들은 그러다 뼈만 남겠다고 난리치구 혼내고....
저는 약 올리는구나-싶어서 저대로 열받고
가족들은 걱정하는데 말을 듣기는 커녕 화만 내니 미치고;;
그러다 눈이 더 나빠지니
밤운전할때 제 자신이 무섭더라구요;;
완전 장님운전ㅡㅡ
다른 드라이버들의 안전을 위해 안경을 맞췄죠
맞춘 안경을 쓰구 거울을 봤는데!!
철저히 드러난 쇄골과 어깨뼈;;
어깨가 넓어서 살을 빼도 작은옷 못입을줄 알았었거든요;;
목욕하려구 화장실 가서 보니
허리두 쏙 들어가 있구 아무튼 몸이..정말,.
가족들이 싸우면서까지 이제 그만 하라고 할만 하더군요.....
전 난시면,.
윤곽이 흐려져 보이는줄만 알았지
세상이 굵어 보일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던거죠
지금까지 내가 보아온 세상이 다...
실싸이즈의 두배였다니;;;
내몸조차;;;;;;
암튼 안경 안맞췄으면
살 안빠진다구 좌절하다 뼉다구만 남아
유골로 발견될뻔 했답니다^ㅡ^
혹..아무리 해도 거울에 비친 모습은 늘 같은 분이 계시다면,
안경을 맞추세요..^ㅁ^
키랑비포때 몸무게가저랑 비슷하네요.-ㅁ-.전 이제 5키로만 더빼믄..목표도달인데. 추카요.~ㅎㅎ.근데안경 .벗고보는 세상이 진짜랍니다~. 안경쓰면 눈하고 안경사이의거리때문에..물체가 실제보다 조금 작게 보여요. 안경쓴사람들 눈이 작게 보이는것도 그이유-_-..벗으면 눈커짐;ㅎ.
첫댓글 이야 ㅎㅋㅋ 끝에 재밌어요,. ㅋㅋ 양식 써놓으니 역시~~ 그래도 운동 빡세게 하셨네요~~ 유지 잘하세욤 ㅎ
추카해요화이팅!!!나도열심히하자화이팅!!!
안경 잘 맞추셨네요. ㅋㅋ 유골로 발견 넘 우껴요..축하해요.. 님과같은일이 제게도 일어나길..
축하드려요~근데 종아리알은 어떻게빼셨나요?
저도 45kg이 목표인데 힘이드네요.... 그동안 친한 친구처럼 항상 붙어 다니던 술도 알주일에 한번정도로 줄이고 노력하고 있어요,글구 헬스도 열심히 다녀서 꼭 목표 달성할랍니다.아자 아자!! 화이팅!!!
^^ 큰일날뻔했어여~
부러버라..저는 47KG목표인데 아직 5KG남았어요..이제 한 20일됐는데 1KG빠졌어요..전 아무래도 운동부족인것 같네요..암튼 대단 또 대단..
키랑비포때 몸무게가저랑 비슷하네요.-ㅁ-.전 이제 5키로만 더빼믄..목표도달인데. 추카요.~ㅎㅎ.근데안경 .벗고보는 세상이 진짜랍니다~. 안경쓰면 눈하고 안경사이의거리때문에..물체가 실제보다 조금 작게 보여요. 안경쓴사람들 눈이 작게 보이는것도 그이유-_-..벗으면 눈커짐;ㅎ.
존경스러워라 ~~ 님께 쇼크먹고 저도 더 열시미 하겠습니다..
술술....미티겠어요 4일 5일인가?? 여튼 내내 술마신다는 ㅡ,.ㅡ 아휴~ 반성하려고 카페 둘러보는중 님글보니 탄력받았어요~ ^^ 나도 열심히 해야지~ 아자아자화이팅~
오 ㅏ우, ㄷ ㅐ단해요!!부러워요, 정말 마니 뺏ㄴ ㅔ용 ㅠㅠㅠㅠㅠ
레이디 앤 젠틀맨~댕큐~댕큐~베리마취!^ㅁ^ 긍데..안경 정말 그런가요? 치마 입었다가 슬슬 벗구 있다는..ㅡㅡ;;;;
물어볼 게 있는데요~ 정말 하늘자전거를 40분~1시간 하신거에요?? 그정도면...몇번을 하는 걸까요 =ㅁ=; 300번갖고는 턱도 없네ㅠㅠ
아뉘...넓은 어깨가 어찌 빠졌지요? 저는 골격이 커서 아~~주 걱정인데..살빠져도 한덩치 할까봐..
우와 님 넘 부러워요~!!!ㅋㅋ 저도 좀 말라져봤으면 ㅠ_ㅠ 이뻐지신거 ㅊㅋㅊㅋ~~~!!^^*
저두요........ 어깨 잘라버리는 수술 하고 싶을 정도로....... 이효리가 지가 어깨 넓다 하지만... 연예인들 중에서 넓은 거지;/ 일반인으로 치면 얼마나 뽀대나고 멋잇는데........ 어깨.. ㅠ.ㅠ
위에님 박지윤도 어깨 넓어요 ㅋㅋ 박지윤 골격 생각하면 우리한테 위로가 돼잖아요~ 힘내세요~ 게다가 박지윤은 살찌는 체질이라서 엄청 안먹고 고생했데요~
아라^^v님~300번 갖고는 택두 엄쬬'ㅁ' 전 첨에는 세다가 나중에는 걍 드라마 하나 다 보면서 했어요~세면..숫자공부도 아니구 지루해서요^ㅡ^
어깨동지 여러분~^^ 넓은 어깨가 빠질리는 만무하죠ㅡㅡ; 뼉따군데 오또케~오또케! 좁아지겠어요;; 긍데 어깨랑 주변을 둘러싼 등, 겨드랑이쪽 살이 빠지니까 작은 옷을 입어두 맞아요~ 어느 정도 골격이 있어서 더 이쁘게 맞는 옷두 많구요~ 긍까 모두모두 아자뵹~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