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은 내가 지우, 희원이 등 티볼부를 응원하러 대구고등학교에 갔어. 우리가 1차전 그러니까 32강이였나? 이겨서 우리가 응원하러 갔지. 우리는 권기덕 선생님 차를 타고 갔는데, 차가 K5였나? 그랬을거야. 어쨌든 이건 중요한게 아니야. 우리는 권기덕 선생님 차를 타고 대구고등학교에 도착했어!! 이미 몇몇엄마들이 와있었고, 우리가 도착했을때가 10시 30분인데 시합이 12시라고 해서 도시락도 먹고, 캐치볼도 하고 최민호 한테 공도 던지고 열심히 놀다가 사대부초가 티볼을 하더라고. (아마 상태팀이 서재초일걸...) 그런데 제일 중요한 1루, 3루에 조그마한 여자애들을 세웠드라. 그래서 결과적으로 사대부초가 졌는데, 느낀건 역시 수성구 엄마들을 짱이라는 거야 얼마나 고함을 지르던지...(우리도 그랬을지 모르지만...) 막 소리지르고, 잘한다 그러고... 하여튼 인상 깊었어. 그 후에는 매곡과 16강전이 있었어. 지금 이기면 서재초랑 경기 할 수 있는 찬스였지!! 매곡초는 여자애들이 청바지를 입고 있어서 그런지 잘 못 뛰더라. 그래서 결과적으로! 우리가 이겼어. 그후에는 2시 30분까지 기다리다 구장을 옮겼어. 구장을 옮기고 나서는 아이스크림 2개 과자 허쉬초콜릿등.... 엄청 먹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왔어!!! 물론 해성이 해인이도 데리고 왔지. 근데 왠지 선생님이 자는애들 깨워서 온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그리고 나서는 해성이랑 놀다가 나중에 서재초가 이긴것을 알고 열심히 연습을 했고, 우리는 열심히 응원 연습을 했지. 드디어 경기시작!! 조재황선생님이 장기초 화이팅!!! 하면 우리는 화이팅!! 그랬고 나중에 우리가 공격할때 플레이플레이 누구누구 그러고 응원했어. 그런데 아웃이랑 세이프를 결정하는 사람이 진짜 짜증나더라. 막 아웃인데 세이프라그러고 우리 차례에는 누가 봐도 우리가 세이프인데 아웃이라하고. 그리고 등번호 8번!! 응원 하는데 막 나 째려보고. 기분나쁘더라. 그리고 최주희가 들었는데 우리가 결과적으로 서재초한테 3번 진거 거든. 그런데 악수 할 때 어떤애가 우리들으라고 3연패라고 했다고 하더라. 안그래도 우는 사람있고 완전 분위기가 슬픈데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그래도 우린 최선을 다했으니까 괜찮아. 장기 티볼부 화이팅~~!
첫댓글 괘안아 우리학교눈 2학기부터 사작했자나
그럼 2달 정도밖에 연습 안한거?
해성이도 갔어??
해성이 해인이도 갔나봐...
ㅇㅇ
줄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