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자(字) 전법'은 마오쩌둥(毛澤東)이 국민당과 싸울 때 사용했던 게릴라 전술로 공산당의
기본 전략이다. 핵심은 적의 힘을 뺀후 전세를 유리하게 역전시키는 것이다.
아러한 유형으로 대처한 사례가 여럿 있다.
2011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反)정부 시위대를 진압할 때처럼, 곧바로 대응하지 않고 내부
지지 세력을 끌어모은 뒤 폭력 사건을 일으켜 전세를 뒤집었다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친(親)정부 청년단체 '나시(Nashi)'를 내세워 시위대와 전선(戰線)을 형성했다면 중국은 '파란
리본'을 단 친중(親中) 단체를 이용해 시위대를 쳤다고 보도했다. 푸틴과 중국 모두 시위대를
"서방의 조종을 받는 무리"로 매도했다.
캐나다 CBC는 '아나콘다 전략'이라 했다. 마이클 드골리어 홍콩 침례대 교수는 "중국은 아나콘다
처럼 치명적인 독 없이 강력한 압박을 통해 먹잇감(홍콩 시위대)을 해치웠다"고 말했다.
이렇듯 상대가 원하는 것이 명확한 상태에서는 충분히 여지를 두며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170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우리 정치와는 딴판이었다. 심지어 모 정치인은 단식을 중단 시키려
갔다가 자시이 단식 농성을 했고, 모 정치인은 그들 집행부와 술마시며 야밤에 "야! 내가 누군지 알아!"
라며 폭행에 가담해서 온 나라를 삼류 코미디극 수준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피부문화예술인들도 생각한번 해 봅시다.
갈수록 경제가 힘들다. 오늘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5조원을 조기 집행해서 경기침체의 씨를 살려보겠다고
국무회의에서 발표했다. 소비산업이 위축되고 서비스산업도 여파로 힘든지 오래 되었다. 그렇다고 두손
놓고 있을 수 없다. 이럴 때 일수록 더 떠들고 더 법석을 떨어야 한다. 좀더 어린 피부를 가꾸라고 하고
아름답게 꾸미라고 부추겨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는 16자 전법도 필요 없다. 단 2자전법만 을 뿐이다.
그 두글자는 "돌파"다. 철학도 필요 없다. 오로지 "희망" 만 생각하자 "가족"이 기 때문에 물러설 수없다.
현재에서 최선을 다하자 힘들다고 자꾸 딴생각하고 다른것 손대면 더 빨리 많이 망하고 수령에 깊게
빠지게 된다. 정말 힘들다면 잘하고 성공한 같은 업종의 사람에게 무릅 꿀고라도 배워야 한다.
스스로 가격을 파괴하면 일순간 될 것 같지만 채산성 악화로 더 빨리 간다. 명심해야 한다. 지금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비자에게 유용한 필요성을 자꾸 소문 내야 한다. 힘들어도 짬짬이 시간 내어
공부하자. 그러다 보면 IMF극복 처럼 지나 갈 것이다. 호랑이 보다 무서운 2014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간 참 잘 버텄다. 남은 날들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