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최악의 부적격·부도덕 이진숙을 임명 강행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한다!”
- 언론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려는 반국민적 작태이자, 국민들에 대한 정면 공격!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이 7월 31일 성명을 발표해 “최악의 부적격·부도덕 이진숙을 임명 강행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한다”고 밝혔다.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은, 먼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청문회를 통해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는 최악의 부적격 인사이자 공직자로서 부도덕한 행위를 일삼은 이진숙을 기어이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했다”며 이는 “국회 청문회 결과를 무시하고, 오직 방송을 권력의 시녀로 삼으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 강행은, 상식 있는 국민들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자 도전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상 처음으로 3일간 이루어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인사청문회 과정을 통해, 이진숙 후보는 방송의 공정성을 지켜야 할 방통위원장은 물론 어떤 공직에도 올라서는 안 될 부적격 인사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MBC 대전방송국 사장 시절 이진숙 후보는 업무용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진숙은 극우적인 사고와 편향된 언론관을 가진 인사라는 사실 또한 거듭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진숙은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야 할 인물”이라며 “야당의 대통령 후보 부인이 법인카드로 십여만 원을 유용했다고 선거 전후로 지속적으로 수사한 검찰이 즉각 나서 철저히 수사해 범죄행위에 대한 응당한 처벌을 해야 할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5·18광주민주화운동 및 위안부 역사관을 보거나, 후쿠시마 오염수 대신 처리수라고 주장하고, MBC 노조를 탄압(한) 이력 등은 지탄받아야 마땅할 편향되고 위험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국민들은 생생하게 목도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