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형님 덕분에 좋은 곳 알게되었어요. 고맙습니다 !!!
제 카카오스토리에 올렸더니 지인께서 전화해서 유정란 주문하는가봐요.
SNS의 힘이 여기서 또 한번..ㅎㅎ
어릴때 먹던 그 계란맛을 찾았어요.
공장식으로 기르는 닭들이 내놓은 달걀보다 진하고 고소하더군요.
냉면/ 육개장에 있는 계란은 앞사람 건져주는게 저 였는데...ㅎㅎ
형님께서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시작하신 후에
답글올리는 분 보다가 "산들조은유정란" 이란 글 보고 가보았네요.
얼굴사진 대문에 걸고 할 정도면 믿음이 가더군요.
키우는 방식과 사료를 보고 주문 문자드렸고요.
여차저차해서 유정란과 토종닭 주문해서 어제 오늘 5개나 먹어치웠습니다..!!
오늘저녁엔 대빵 큰 토종닭입니다....ㅋㅋ
작은 아들이 이렇게 큰 닭 처음봤다고.....팔목이 아릴정도라고 너스레까지...ㅎㅎ
늦은 귀가였는데 큰 아들이 바짝 후라이 해 줍니다.. 은근하게 해야하는데....ㅎㅎ
노른자 색깔이 참 이뻐요...폰 카메라여서 제대로 표현을 못하네요.
노란색 나게끔 사료에 성분을 넣는다는 고발프로그램보고 잘 안먹었는데.
오늘은 유정란 후라이 2개로 맛난 저녁밥을 먹습니다. !!
뽁뽁이까지.....포장도 꼼꼼하게 해 주셨어요.
10개들이 4,000원.....택배비 별도입니다.
주문은 여기서: http://blog.daum.net/gksqhd782
슈퍼에서 파는 사료먹여 키운 묻지마 계란 항생제 범벅인 계란이 개당 200원정도 하죠.
비교해야 되는건가요?
표면이 까실까실한게 참 좋습니다.
토종닭도 한마리 부탁드렸는데 약재까지 넣어주셨더군요.
호박전 해 먹으라고 애호박까지....
게다가 돈은 나중에 부치라고 계좌도 안갈켜주시고........오늘에서야 보내드렸네요.
http://blog.daum.net/gksqhd782
첫댓글 유정란 맛들이면 일반 계란은 쳐다보기 싫을텐데^^
아~그런가요? 촌닭인데 그 차이를 모르네요 ㅋㅋㅋ 닭띠 ㅋㅋㅋ
우리 어렸을때 집에서 자유롭게 키우던 닭이 유정란을 생산 합니다^^
유정란 좋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