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얌, 베트남/디앤, 라오스/ 쭝송, 중국/ 리하오 풩
교실에 들어서니, 네 사람이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은 시리아 가족들은 아무도 안왔더라~
옷은 (입다,벗다) 모자는 (쓰다) 신은 (신다) 장갑은 (끼다)
넥타이는 (매다) 가방은 (들다, 매다) 어디 그 뿐이랴?
몸에 착용하는 것만 해도 다 다르게 표현하니..
한국말은 참으로 다양해서 세밀하게 표현할 수가 있는 반면에
낯선 언어를 배우는 입장에서는 복잡하다고 느낄 것이다.
외국인들이 듣기에 한국말의 억양은 듣기가 좋다고 한다.
주나에게 엄마가 작년에는 영어수업을 했다고 하니,
엄마는 사투리가 심해서, 엄마한테 배운 사람은
몽땅 다 로버트 할리처럼 되는 거 아인가 몰라? 했는데,
올해는 사회와 수학을 맡게 되었다.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서 수학 연간 학습계획서를 완성했고,
내일은 사회과목을 또 짜야한다. 가장 귀찮은 작업이면서도
해 놓으면 또 일년 내내 잘 쓴다. 작년부터 돋보기를 쓰다보니
눈이 많이 나빠졌다. 안경없이 양쪽 모두 1.2였는데, 아깝다.
기계도 70년 쓰면 고장이 난다는데, 난들 별수 있나~ 쩝!
오늘 주공 빈집에 오랜만에 갔더니, 현관 쪽 벽면과 안방 천정 쪽으로
도배지가 뒤틀리고, 뻥뻥 터져있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
시공한 분께 또 한번 와달라고 전화는 해놨다. 이제 2월도 며칠 안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