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기가 똑똑한줄 안다.
착각이다.
얼마나 똑똑할까?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가 하루에 한 번 이상 말하는 이단어..
이말의 뜻과 저렇게 글자가 모아진 이유를 아나?
하루, 낮과 밤... 이거에 대해서는 아나?
해와 달, 눈 비에 대해서는 아나?
일본은 영문으로 'JAPAN'이라 쓰는데..
그렇게 사용하는 의미를 아나?
99.99%는 모른다.
이런데도 똑똑한가?
불교도 마찬가지다.
불교란 '부처님의 가르침'이란 의미인데그 부처님을 대개는 '석가모니불'로 인식한다.
그 '석가모니불'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
또 그 이전에 '불(佛)'에 대해서는 무엇을 알고 있나?
몇가지 지식을 제외하곤 모른다.
심지어는 석가모니불의 발음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다.
그 의미 역시 '석가족의 성자'라고만 알고 있다.
정말 그럴까?
거의다는 제대로 모른다.
우리는 이렇게 무식하다.
그러니 잘난체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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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내용을 옮겨보자. 이거 내용 잘 되어 있다.
"샤캬족의 성자라는 의미에서 “샤캬무니”(산스크리트어: शाक्यमुनि)
또는 한자 음차인 “석가모니”(釋迦牟尼)라고 불리고,
줄여서 “샤캬”(산스크리트어: शाक्य) 혹은 “석가”(釋迦)라고 한다.
역할에 따라 부처님, 부처, 석가모니, 석가세존, 석존, 세존,
석가, 능인적묵, 여래, 불타, 붓다, 불(佛)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이는 모두 깨달음을 성취한 존재와 관련이 있다.
본명은 싯다르타 가우타마
(산스크리트어: सिद्धार्थ गौतम, Siddhārtha Gautama 싯다르타 가우타마,
팔리어: Siddhattha Gotama 싯다타 고타마,
한국 한자: 悉達多 喬達摩)로 “가우타마”는 성이며, “싯다르타”는 이름이다.
가우타마 싯다르타라고도 한다.
싯다르타는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으로
“소원성취” 혹은 “모든 소원을 이루게 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성씨인 가우타마에 깨달음을 성취한 존재라는 뜻의
“붓다(불타 · 불 · 부처)”를 더하여 “가우타마 붓다”(Gautama Buddha)라고도 한다."
벌서 이정도만 읊어도 충격 받았을 것이다.
그정도로 우리는 똑똑하지 못하다.
배움의 자세에선 스스로 잘난체하는건 최악이다.
이미 담겨져 있는 그릇에 무엇을 채워주겠나?
전문가들에게 익히 알려진 내용가운데서 여기서 안나온 내용도 상당하다.
위키에는 '싯다르타 가우타마'라고 했지만
한국 불교에서는 그냥 '고타마 싯다르타'라고 한다.
'고타마'는 한자 음차로 '구담'이라고도 했으며
'감자'라고도 쓴다.
그래서 성씨와 합쳐지면 '구담씨''감자씨'라고 한다.
'고타마'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는데
가운데 '타'는 "씨'다.
여럿을 나타내는 접미사.
우리말로는 '들'이다.
우리는 '김씨'라고 하는데 굳이 분리하자면
샤카족은 '기씨ㅁ' 혹은 '기들ㅁ'이렇게 쓴거다.
그래서 실제 성씨는 '고마'족이 되고
앞에서 붙이면 '곰'족, 뒤에서 읽으면 '마고'족이 된다.
'곰'은 하늘을 나타나는 말로 아래아발음이어서
'아어이오우'모두 발음이 된다.
즉 부처님은 '김씨'다.
이걸 경전에서는 '감씨'로 쓰기도 했다. '감자씨'가 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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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길 해보자..
사실 학자라면 지금부터 쓰는 이야길 진즉했어야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