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15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광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지승 이모(70)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News1 2015.08.06/뉴스1 © News1 |
6일 오후 2시15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광덕사 2층 거주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면서 이 곳에 있던 주지 이모(70)씨가 숨지고 내부 49.5㎡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47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뇨 등으로 거동이 불편했던 이씨는 당시 홀로 있었으며 이씨의 보호자는 외부에서 개인 업무를 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의 상태로 미뤄 이씨가 연기를 흡입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청주 동부소방서 소속 소방관(30)이 화재진압 도중 탈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별 이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