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현감독의 휘문고 야구경기 관전기

[백두맨]

무기력한 방망이에 울어버린 투수진.

대진표를 보고는 어려운 경기가 될거라고 예상을 했다.
북일고는 한화에 1차 지명을받은 유원상 이라는 초고교급 투수가있고
휘문 또한 박세창과 안규영등 좋은투수가있어 많은 득점은 기대하기 어려웠다.

2회까지 안정된 제구력을 보이던 박세창이 난조가왔다.
야구경기에서 8번타자가 선두타자일때 내보내지 말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 8번타자를 4구로 내보내며 불운이 시작됐다.

9번타자가 초구에 번트를 실패하자 북일의 벤치에서는 버스터[번트 모션에서 강공으로 전환
하는 작전]를 했는데
이공이 전진수비를하던 1루수뒤에 떨어지는 2루타가 되었고
이공을잡은 우익수가 3루로 악송구를하자 주자가 홈으로 대쉬하였다.
3루수가 홈으로 뿌린공은 분명 아웃타임이었지만 포수가 공을 놓치므로서 실점을 하였는데
좋지않은 상황이 연속으로 이어졌고 2번에게 안타를 맞고 2점째를 내주었다.

북일벤치의 허를찌른 버스터는 이경기의 승부를 가름했다고 볼수있는 멋진 작전이었고
이것을 성공시킨 9번타자의 재치는 매우 돋보였다.

6회까지 4구 2개만을 얻었을뿐 무안타로 이렇다할 찬스를 잡지 못하던 휘문에게도 득점
기회가왔다.
6회 9번 선두타자가 4구로 출루한후 1번의 번트를 1루수가 제대로 잡지못하는 실책으로
무사 1,2루가 되었고
2번타자가 번트를 성공 시켰는데 3,4번이 무기력하게 내야플라이와 삼진으로 득점에 실패
하였는데 무척 아쉬운 순간이었다.

7회에 2안타로 1점을 더 내주었는데
선두타자의 포수 파울플라이를 포수가 잡지못하는 실책을 범한후 안타를 맞은것이 실점을
하는 빌미를 제공하였다.

휘문도 7회에 선두타자가 첫안타를치며 2사 1,2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를했고
9회 마지막 공격에서 1점을내며 영패를 모면했는데
선두 4번타자가 좌중간 펜스를 맞치는 2루타와 1사후 6번 이용주의 안타로 1점을 냈지만
후속타자의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가는 불운으로 패배를 감수해야했다.

140개의 많은 투구를 하므로서 힘이떨어진 유원상을 상대로 후반에 배트중심에 맞추는
타격을 하였는데 추격하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2게임 연속 완투를한 북일고 유원상의 투구가 인상깊은 경기였고
05년도 전국대회 마지막 경기를한 휘문도 올해엔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였지만
안규영과 정재준투수가 내년에도 활약할수 있기에 타력이 뒷받침 된다면 06년을
기대할수 있으리라 본다.

[미리내]

다음대회에서는 진짜 좋은 성적올릴 수 있기를 ~ 최주현 화이팅 ! ! !

[고도끼]

나도 06년을 기대해 보겠다. 그런데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왜??? 이제야 하는지 알수가 없네? 그동안 뭐 했냐!!!지난 과거는 더이상 묻지 않겠다!!! 앞으로가 중요하지 두고보겠어 이상. 그리고 전편에 내가 쓰다만 마지막 장면" 까면넘머" 선수 엄청난 스윙에 놀란볼 제동을 걸어 정지하자 관중들 백두맨의 불가 사...

[백두맨]

주현이 백넘버는 미리내가 좋아하는 숫자 69번이더군 코치들은 70번대를 달고 있는데.............

[일반일번]

요즈음 사회인 소프트볼을 하고있는데 위 관전기를 읽으니 학창시절야구 생각이저절로나는구나...백두맨의 야구얘기자주 듣고십다.

[라이파이]

상하이 아찌가 ... 스포츠 신문기자로 변신..... 앞으로 좋은 야구기사 보내주시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