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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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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화려한 솔로방 아프면 서럽다더니
몽연 추천 1 조회 411 22.08.23 08:16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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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23 08:33

    첫댓글 몽연님의 사연을 읽어보니 옛적에 아마도 약 15년전
    에 나의 조카(나와 나이차이 3살 내가 위임 큰집에 제일 큰형님 딸)
    가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서 수술을 해야하니 나보고 보호자 역할을
    해달고 해서(조카도 그 당시 혼자 살고 있었죠)졸지에 조카의 남편이
    되어 보호자 역할을 했는데 알고보니 수술하다가 혹...잘못되면 의사가
    환자에게 수술의 과정을 설명을 다 했는냐 아니면 환자에게 하지 않했냐
    에 따라 민.형사 사건을 준비 즉 수술이 잘못되었을 때 사망해도 괜찮다는
    동의서를 보호자에게 받는 것라구요...ㅎㅎㅎㅎ몽연님...보호자 구하기
    참으로 힘들죠..혹 제거 정도는 남편이 아니라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 작성자 22.08.23 08:40

    그 세번을 친구가 다 해줬답니다.
    문제는 PCR검사를 받고 음성확인까지
    부탁해야하니...친구를 넘 번거롭게 해서
    미안해 그러죠 뭐~^^
    성의가득 답글 감사드립니다~

  • 22.08.23 08:47

    정말 아프면 서럽지요
    그놈의 보호자 없으면 어때서 보호자 타령일까요?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예전에 난 늘 울 엄마 보호자였어요
    그러나 내가 아프면 하나밖에 없는 내 자식도 그럴까요?

  • 작성자 22.08.23 09:33

    그러믄요.
    하나밖에 없는 그 자식이 열 몫 하고말구요.
    그러니까요.
    그만한 병에 뭔 보호자를
    델꼬 와라마라 하는지...말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8.23 09:35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감동입니다.
    늘 평화님이 말씀하신 글 정이 뭐고
    글쓰기의 시너지가 무엇인지
    글 쓰면서 이미 실실거리고 웃어대니
    별스럽긴 합니다.^^

  • 22.08.23 09:42

    그 심정.
    절실히 공감합니다

    저는 올 3 월 말에
    백내장 수술을 하기로 날짜가 정해졌는데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큰 딸은 애기를 낳은 지 얼마 안 됐고
    작은 딸은 입원 중이라
    3 월 수술을 미루고

    다시 예약을 했더니
    내년 8 월로 잡히네요

    보호자 동반에 친구도 가능하다면
    저도 이젠 친구를 데리고 가야겠어요

    몽연님.
    수술이 잘 되기를 빕니다.

  • 작성자 22.08.23 09:38

    넘나 늦게 잡히네요.
    엄청 실력있는 병원인가 봅니다.
    기다리다 더 악화되는건 아니시겠지요?
    관리 잘 하시고 꼭 완치되시길 빕니다.
    관계란에 가족이라고 썼더니 그낭 넘어가더라구요..가벼운 병이여서 그랬나 싶습니다

  • 22.08.23 09:14

    솔로 들 만이
    격어야 하는
    현실 입니다

    그래도
    몽연님은
    친구분 잘~두셔서
    최고 입니다

    수술 잘~ 받으셔서
    빠른쾌유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 작성자 22.08.23 09:41

    감사합니다~
    그쵸? 귀찮아하기는 커녕 죽까지 사대서
    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합니다.
    친구에게 꼭 전하겠습니다~
    철마님도 그러시죠?

  • 22.08.23 12:51

    참참..
    다 똑 같은 경험인가 봅니다.
    나도 3년전쯤 전신 마취수술 한 적이
    있는데..
    보호자는 여동생이...
    마취깨어나서 병실에서 실려나오고
    살짝 정신이 들어 실눈으로
    침대곁을보니 여동생 둘이
    보이더군요.
    그때 비슷한 생각했어요.

    이 기회에 우리 화솔방에
    <보호자 품앗이 운동>을
    벌일까봐요.ㅎㅎ

  • 작성자 22.08.23 13:35

    무슨일로 전신마취를...
    지금은 건강 하신거죠?
    보호자 품앗이....ㅎㅎ
    참 창의적이세요~

    로또 사실 때
    부짱한 몽연에게 10%
    공약은 어떠신가요?
    함 해보세요~^^

  • 22.08.23 13:16


    별일 없을꺼야..
    잘 될거고~~

    다음에는..
    이런건 다음이 없어야 하는 거지만

    내가 보호자 할께

    나는 오늘 새벽 24시 동물 병원 응급실에
    똥이 보호자로
    헐레벌떡 갔다가

    뭔 알러지라네..
    으그

  • 작성자 22.08.23 13:39

    아...다행예요.
    놀랐을텐데...먼 알러지였을까?

    울어야 떡이 나온다더니 딱이네요.
    오드리 효주님이 보호자?
    우와....대박~

    이리 공언했으니 클났네요 ㅎ
    방장님은 절때
    보호자 필요 없으시길 비나이닷.

    조깅 수영으로 오늘도 달리나니
    튼튼 건강 미녀로 거듭나시길~

  • 22.08.23 17:29

    좋은결과 가지고
    얼른 쾌차 하셔서
    퇴원 하시길바랍니다

    싱글들 그런경험
    한두번쯤 다격고 삽니다

  • 작성자 22.08.23 21:28

    그러게요..
    받아 들이고 익숙해지고 그러겠지요.

    감사합니다~^^

  • 22.08.24 00:34

    솔로들의 가장 큰 고민이
    보호자의 자리라 생각합니다
    병원 생활을 많이해본 저는
    매번 바쁜 아들에게 오라가라
    연락하기 싢어 교수님께
    책임지고 입원 안시켜주면
    수술 안한다 말해 수술을
    한적이 있었답니다
    물론 사인은 제가 했지만요~^^

  • 작성자 22.08.24 07:15

    ㅎㅎ그런 방법이...^^
    그러게요...전엔 옆에 당연히 있어서..
    미처 몰랐던 복병이었어요.
    혼자 살아야 하는구나 새삼 다가 오드라구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8.24 11:59

    공감과 위로 감사합니다~

  • 22.08.24 10:52

    쓸만한 내시 오라버니 하나 구하셔야 할 때 입니다 ~^^*
    쾌차하시길 빕니다
    ( 별거 아닌 병이니 키우지 마시구요 ~^^*)

  • 작성자 22.08.24 12:00

    네...병 걱정은 없는데
    보호자 걱정 하는 제가 우껴서요 ㅎㅎ

  • 22.08.24 12:02

    @몽연 ^^*~

  • 22.08.24 10:55

    아플때가 가장 서럽습니다
    한두번 경험 다 해본거지요
    그래서 나이 먹으면 옆에 친한 사람 한사람정도는 있는게
    좋을거 같긴해요..

  • 작성자 22.08.24 12:01

    그렇지요.
    옆에 친한 사람..전엔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 기회에 참 소중하다 했습니다.
    감사드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8.25 07:28

    감사합니다.
    저도 받고 나나님의 나나랜드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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