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몽연님의 사연을 읽어보니 옛적에 아마도 약 15년전 에 나의 조카(나와 나이차이 3살 내가 위임 큰집에 제일 큰형님 딸) 가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서 수술을 해야하니 나보고 보호자 역할을 해달고 해서(조카도 그 당시 혼자 살고 있었죠)졸지에 조카의 남편이 되어 보호자 역할을 했는데 알고보니 수술하다가 혹...잘못되면 의사가 환자에게 수술의 과정을 설명을 다 했는냐 아니면 환자에게 하지 않했냐 에 따라 민.형사 사건을 준비 즉 수술이 잘못되었을 때 사망해도 괜찮다는 동의서를 보호자에게 받는 것라구요...ㅎㅎㅎㅎ몽연님...보호자 구하기 참으로 힘들죠..혹 제거 정도는 남편이 아니라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첫댓글 몽연님의 사연을 읽어보니 옛적에 아마도 약 15년전
에 나의 조카(나와 나이차이 3살 내가 위임 큰집에 제일 큰형님 딸)
가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서 수술을 해야하니 나보고 보호자 역할을
해달고 해서(조카도 그 당시 혼자 살고 있었죠)졸지에 조카의 남편이
되어 보호자 역할을 했는데 알고보니 수술하다가 혹...잘못되면 의사가
환자에게 수술의 과정을 설명을 다 했는냐 아니면 환자에게 하지 않했냐
에 따라 민.형사 사건을 준비 즉 수술이 잘못되었을 때 사망해도 괜찮다는
동의서를 보호자에게 받는 것라구요...ㅎㅎㅎㅎ몽연님...보호자 구하기
참으로 힘들죠..혹 제거 정도는 남편이 아니라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그 세번을 친구가 다 해줬답니다.
문제는 PCR검사를 받고 음성확인까지
부탁해야하니...친구를 넘 번거롭게 해서
미안해 그러죠 뭐~^^
성의가득 답글 감사드립니다~
정말 아프면 서럽지요
그놈의 보호자 없으면 어때서 보호자 타령일까요?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예전에 난 늘 울 엄마 보호자였어요
그러나 내가 아프면 하나밖에 없는 내 자식도 그럴까요?
그러믄요.
하나밖에 없는 그 자식이 열 몫 하고말구요.
그러니까요.
그만한 병에 뭔 보호자를
델꼬 와라마라 하는지...말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감동입니다.
늘 평화님이 말씀하신 글 정이 뭐고
글쓰기의 시너지가 무엇인지
글 쓰면서 이미 실실거리고 웃어대니
별스럽긴 합니다.^^
그 심정.
절실히 공감합니다
저는 올 3 월 말에
백내장 수술을 하기로 날짜가 정해졌는데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큰 딸은 애기를 낳은 지 얼마 안 됐고
작은 딸은 입원 중이라
3 월 수술을 미루고
다시 예약을 했더니
내년 8 월로 잡히네요
보호자 동반에 친구도 가능하다면
저도 이젠 친구를 데리고 가야겠어요
몽연님.
수술이 잘 되기를 빕니다.
넘나 늦게 잡히네요.
엄청 실력있는 병원인가 봅니다.
기다리다 더 악화되는건 아니시겠지요?
관리 잘 하시고 꼭 완치되시길 빕니다.
관계란에 가족이라고 썼더니 그낭 넘어가더라구요..가벼운 병이여서 그랬나 싶습니다
솔로 들 만이
격어야 하는
현실 입니다
그래도
몽연님은
친구분 잘~두셔서
최고 입니다
수술 잘~ 받으셔서
빠른쾌유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쵸? 귀찮아하기는 커녕 죽까지 사대서
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합니다.
친구에게 꼭 전하겠습니다~
철마님도 그러시죠?
참참..
다 똑 같은 경험인가 봅니다.
나도 3년전쯤 전신 마취수술 한 적이
있는데..
보호자는 여동생이...
마취깨어나서 병실에서 실려나오고
살짝 정신이 들어 실눈으로
침대곁을보니 여동생 둘이
보이더군요.
그때 비슷한 생각했어요.
이 기회에 우리 화솔방에
<보호자 품앗이 운동>을
벌일까봐요.ㅎㅎ
무슨일로 전신마취를...
지금은 건강 하신거죠?
보호자 품앗이....ㅎㅎ
참 창의적이세요~
로또 사실 때
부짱한 몽연에게 10%
공약은 어떠신가요?
함 해보세요~^^
별일 없을꺼야..
잘 될거고~~
다음에는..
이런건 다음이 없어야 하는 거지만
내가 보호자 할께
나는 오늘 새벽 24시 동물 병원 응급실에
똥이 보호자로
헐레벌떡 갔다가
뭔 알러지라네..
으그
아...다행예요.
놀랐을텐데...먼 알러지였을까?
울어야 떡이 나온다더니 딱이네요.
오드리 효주님이 보호자?
우와....대박~
이리 공언했으니 클났네요 ㅎ
방장님은 절때
보호자 필요 없으시길 비나이닷.
조깅 수영으로 오늘도 달리나니
튼튼 건강 미녀로 거듭나시길~
좋은결과 가지고
얼른 쾌차 하셔서
퇴원 하시길바랍니다
싱글들 그런경험
한두번쯤 다격고 삽니다
그러게요..
받아 들이고 익숙해지고 그러겠지요.
감사합니다~^^
솔로들의 가장 큰 고민이
보호자의 자리라 생각합니다
병원 생활을 많이해본 저는
매번 바쁜 아들에게 오라가라
연락하기 싢어 교수님께
책임지고 입원 안시켜주면
수술 안한다 말해 수술을
한적이 있었답니다
물론 사인은 제가 했지만요~^^
ㅎㅎ그런 방법이...^^
그러게요...전엔 옆에 당연히 있어서..
미처 몰랐던 복병이었어요.
혼자 살아야 하는구나 새삼 다가 오드라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공감과 위로 감사합니다~
쓸만한 내시 오라버니 하나 구하셔야 할 때 입니다 ~^^*
쾌차하시길 빕니다
( 별거 아닌 병이니 키우지 마시구요 ~^^*)
네...병 걱정은 없는데
보호자 걱정 하는 제가 우껴서요 ㅎㅎ
@몽연 ^^*~
아플때가 가장 서럽습니다
한두번 경험 다 해본거지요
그래서 나이 먹으면 옆에 친한 사람 한사람정도는 있는게
좋을거 같긴해요..
그렇지요.
옆에 친한 사람..전엔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 기회에 참 소중하다 했습니다.
감사드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받고 나나님의 나나랜드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