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군단병

(서기 3세기경 로마군의 모습)
10진수 단위의부대 편재와 투창-방채-한손검-궁수-투척병-기병 등 병과의 구분.
매우 조직적인 전투방식 덕분에 카르타고-다키아-게르만-그리스-이집트 할것 없이 죄다 정벌
(요즘도 전경들은 비슷한 진형을 구성할 정도로 현대에서도 써먹을 만큼 훌륭한 진형입니다.)
그러나 아틸라의 훈족과 게르만족의 잦은 침략 끝에 로마의 재정상태가 나빠지자 용병이나
굴리다가 안습으로 전락해버린 군대가 되어버립니다.
몽골 제국군

설명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할수 있습니다.
11세기에서 14세기까지 칭기스칸만 안 죽었으면 유럽도 몽골의 땅이 되었을 정도로 강력함을 보였죠
말을 타고 매우 빠른 기동력으로 무거운 갑주를 입고 보병 위주로 구성된 세계 대부분의 군대에게
패배의 쓴잔을 마시게 만들었는데 우리나라도 이놈들에게 고생을 했다는 것이죠
티무르 제국군

여기는 잘 알려지지 않은 부대라고 생각이 되네요
바로 원나라 말기에 등장한 티무르 제국의 군대로 시대는 14세기 말 부터 15세기 초 까지 약 40년
칭기스칸 만큼 영토를 늘리지는 못했지만 과거의 몽골군 못지 않게 강력하고 용맹했던 군대였습니다
오스만투르크의 예니체리

드디어 등장을 한 오스만투르크가 자랑하는 예니체리군단
12세기부터 십자군 전쟁에 참가한 유럽의 군대들이 가장 무서워 했을 만큼 용맹한 군인들이었습니다
티무르 제국군에게 잠시 당하다가 그들이 약해진 뒤부터 비잔틴 제국(동로마)를 명망시키고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영토를 확장시키는데 공헌했습니다.
소년시절부터 군에 입대해서 혹독한 훈련을 받은 전사들이며 화약무기의 사용에도 적극적이었습니다
에스퍄냐의 테르시보병대

대항해시대 초창기 강대국 에스퍄냐의 군대 테르시오 보병대입니다
사각형의 장창 방진 바깥에 총병들을 배치해서 원거리에서도 적에게 타격을 입혔으며
장창 덕분에 적 기병들이 총병을 함부로 공격할 수도 없었습니다. 에스파냐가 신대륙에서 얻은
금 덕분에 점점 총병의 비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청나라 팔기군

우리나라의 왕 인조가 누를하치 앞에서 머리를 박게 만든 청나나군의 모습입니다.
만주족들의 사냥 방식을 군에게 적용시켰으며 8개의 깃발 아래의 군대로 이루어져 있어서 팔기군으로
부르며 이중 3개는 황제의 직속 부대이고 나머지는 각 제후들이 이끄는 군대였습니다
청나라와 서양과의 교역 덕분에 선진 화약무기(홍이포-머스킷총)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북벌정책의 일환으로 청나라를 공격했다면 이들 팔기군 앞에 무릎을 꿇고 병자호란2를
찍을뻔 했습니다
대영제국군

18세기 초반부터 19세기 말까지 세계 최강대국이었던 영국의 군인들입니다.
(19세기 초 나폴레옹이 등장할때 아주 잠깐 동안 세계 2위)
당시, 거의 모든 나라들이 화약없는 빈총으로 훈련할때 화약과 부싯돌을 아끼지 않고 훈련을 했고
다른 나라들이 아무 총이나 마구잡이로 사용할때 세계 최초로 제식소총의 개념을 도입했으며
군율이 매우 엄격한 탓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군대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종 엽사 게시판지기로 활약중입니다.
프랑스의 나폴레옹 군대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이끌던 군대입니다.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군대였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계시죠
독일군(1차 세계대전)

1차 세계대전 독일군으로 비스마르크의 철혈 정책을 통해 육성된 제2 독일 제국의 강력한 군대
무기와 군기 모두 세계 최강이었으며 1차 세계대전에서도 미국이 물량공세를 펼치기 전까지
여러 국가(영국, 프랑스, 캐나다, 러시아 등)로 구성된 연합군보다 독일군이 약간 더 강력했습니다
성능이 증명되지 않은 신무기를 전선에 투입하는데 있어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항공기, 독가스, 기간단총, 화염방사기)
제3 독일 제국(=나치 독일)의 군대

역시 설명이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기간은 1939~1944 고작 5년 이지만 이들이 세게 각국의 군대에 준 영향은 매우 컸기 때문입니다.
사진에 찍힌건 SS친위대
소련의 붉은 군대

500만 상비군의 재래식 전력과 엄청난 수의 핵무기를 보유
기간은 1957~19891957년은 소련이 미국보다 먼저 인공위성을 발사한 해로 2차대전동안 입은 피해를 복구
미국 군대

현재 최강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군대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최신형 무기들을 대량 보유하고 있기도 하지만
엄청난 물량을 보유하고 있기도 한 군대
터미네이터.swf
첫댓글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독일군복은 밀리터리 덕후들에게 상당한 호감을 산다더군요. 상당히 멋있는 군복이라면서요.
잘 봤습니다. ^^
붉은 군대가 최강의 군대인지는.....
강대국들은 예외 없이 모두 전성기와 쇠퇴기가 있지요. 소련도 1970~80년대 아프가니스탄에서 부패의 극치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1940년대 2차세계대전은 "군사적인 측면에서" 사실상 독-소 전쟁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소련이 연합군의 승리에 가장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전후 소련의 목소리가 높아질 수 있었던 겁니다. 다만 문제는 소련이 스탈린 시대에 만든 체제에서 안주하다가 결국 우리가 다 아는 결과를 맞았다는 것입니다.
몽골제국군에서 유럽을 공격한 인물은 징기츠칸(테무친)이 아니라 테무친의 손자인 바투칸 입니다. 바투가 이끈 9만 몽골기병대가 유럽을 벌집 쑤시듯 공격했는데.. 당시 테무친의 뒤를 이어 칸이 된 오고타이가 술을 먹고 계단에서 떨어져서 사망 ㅡ.ㅡ 하는 바람에 바투는 몽골의 풍습에 의해 장례식에 참여해야 했기 때문에 군대를 철수하게 됩니다. 당시 유럽은 풍전등화의 상황이었는데.. 오고타이의 죽음으로 인해 구사일생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