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참 유로를 본다고 밤을 새우면서도
아시안컵을 변방 축구, 그들만의 리그, 질 나쁜 축구등으로 표현하는분들이 있는것 같던데
유로와 아시안컵, 코파아메리카, 아프리카 네이션스, 등은 똑같은 권위를 가진 피파의 공식 타이틀입니다.
각 대륙의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죠,,,
우리나라는 그 변방축구인 아시안컵에서도 우승해본적이 없습니다. (옛날은 빼고,,,)
조별예선에서는 조3위로 겨우 올라갔습니다. 2000년도 아시안컵경우도 조3위로 겨우 8강 올라갔습니다.
그때 멤버들은 월드컵 멤버와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유상철, 이천수, 이동국 등,,,
8강에서 이란을 이겼다지만 알리 다에이의 실수에 의해 김상식이 동점골을 뽑았었고 연장전에서 겨우 승리 했죠
4강전에는 사우디에 2-0으로 완패했습니다. (일본은 예선과 결승에서 사우디에 4-0, 1-0으로 이겼습니다.)
그리고 올림픽은 중요하게 여기고 아시안컵을 무시하는 사람이 있는것 같던데,,,,,
올림픽도 중요하지만요,,,
지역별로는 지역연고 프로팀이 가장 중요하구요, 국민으로서는 국가대표팀이 더 중요하죠
물론 올림픽도 우리나라는 대표하는 것이지만 A매치는 아니죠
글고 올림픽에서 축구는 여러 개중 하나의 종목이라는 의미가 크죠
아시안컵 포기, 올림픽 올인!!!
만역에 유로 2004와 올림픽이 우리나라의 상황처럼 겸쳤다고 가정해 보세요
선수와 축구협회들이 올림픽을 위해 유로2004를 포기한다면,,,,과연,,,
유로와는 상황이 다르죠~ 아시안컵이 중요하지 안타는건 아니지만 유로컵과 아시안컵을 비교하는건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등 빅리그랑 비교를 하는거고 사우디 태국 베트남 한국 중국 일본 등등의 클럽팀이 참가하는 AFC아시아 챔피언스컵이랑 유럽챔피언스리그와 비교한는 격이죠~
첫댓글 그렇다고 아시안컵만 축구팬들이 띄워 주면 먼 유럽까지간 어린 올림픽선수들 사기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겁니다. 어짜피 둘다 중요한 한국대표인데 중요성으로 비교하면 한쪽은 힘빠지죠. 저도 한국대표팀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가을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안컵보다 올림픽에 올인하겠다는 발상은 도무지 받아들일수 없는 현실입니다.
아시안컵만 띄워주는게 어쩌면 당연합니다. 국대니까요...
4강전 사우디에 2-1로 졌는데..이동국이 골 넣었어요..유로 2004와 아시안컵은 비교자체가 되지 않습니다..질이 다른 대회이죠..
유럽인들은 유로대회를 월드컵보다 더 크게 생각하죠...그런데 우리나라 국민들중.....아시안컵이 언제 어디서 하는지 모르는 사람 많습니다.....그냥 월드컵때만 잠깐 축구 좋아한다구 하구..-_-
유로와는 상황이 다르죠~ 아시안컵이 중요하지 안타는건 아니지만 유로컵과 아시안컵을 비교하는건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등 빅리그랑 비교를 하는거고 사우디 태국 베트남 한국 중국 일본 등등의 클럽팀이 참가하는 AFC아시아 챔피언스컵이랑 유럽챔피언스리그와 비교한는 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