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 목요일
오늘오후 정론신문 구독후원 첫섭외를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17일 서울,경인본부가 의논한결과 바람예감님과 제가 맡아서 추진하기로 했어요.
숙제와 더불어 언소주가 중점적으로 이 운동을 해나간다면
조선폐간을 앞당기고 시민의식개혁에 좋은효과가 오리라고 믿습니다.
저는 신영철 사퇴가 이뤄진다면 그후론 이일에 집중하여 적극 장소섭외와 후원자 물색에 나설것입니다.
저희 경기북동부에선 윤재중님이 이운동에 매월 10만원씩을 지원하겠다고 하여
한겨레,경향 7부를 지역에다 구독해줄수가 있게 되었답니다.
그럼 제가 오늘 섭외한 경기북부고용안정센터와 국민연금 의정부지사 두곳을 소개합니다.
고용안정센터
하루 500명이상의 구직자들이 방문하는곳이라 맨먼저 가서 총무팀을 만났어요.
우선 제 언소주 명함을 주고 어느 일간지를 구독하는가 물어보고
저희가 바른언론지중 한겨레나 경향을 넣겠다고 했더니..
이런일은 처음이라며 좀 놀랜눈치..
대뜸 몇달후에 돈내고 보라는거 아니냐고 해서..
절대 강요는 없습니다 라고 했지요.
좀더 얘기하다 넣기로 성공!
국민연금 의정부지사
여긴 좀 어렵사리 성공했는데요.
밑에 직원들이 이런일은 처음이라며 행정지원부 부장을 만나게 했어요.
부장님이 제얘기를 듣더니 고용안정센터보다 더 당황하여 손님접대 쇼파로 안내..
여긴 조중동만 본다네요.
제가 속으로 화나는걸 참고.. 이제 국민의 성금으로 한겨레나 경향을 보내드리겠다..
대답을 얼른 못하길래.. 조중동만 보고 한겨레,경향을 안보는 이유가 있습니까?
이유는 없다고..그냥 봐온거라고..심히 당황하여 우물쭈물..
뭐 수락을 혹시 안하시더라도 보낼텐데 고의로 폐기하거나 훼손하지는 않겠죠?
아..녜..그럼 넣어 주시죠..이런 운동까지 시민들이 하시는군요..
일어서서 나오는데 촛불이래 최고의 자부심으로 제가 얼마나 당당했을지 상상해 보시라!
어젠 지역촛불하다 연행될뻔하여 밤새 잠못자고 낙담했는데.. 오늘은 또 희망으로..
이외 보건소랑 여성비젼센터도 가서 담당자를 만났는데 막상 정부직속 기관들은 다 조중동과 같이 한겨레나 경향을 보고 있더라구요.
경마장,실내골프장, 헬스클럽 세곳은 담당자를 내일 가서 다시만나기로 했어요.
오늘 직접 다녀보고 대충 감을 잡은건..
정부직속기관들은 다 한,경를 보고있어 섭외할 필요가 없고..
2차기관들은 조중동만 보고있어 한,경을 넣어주면 되겠어요.
달갑지는 않겠지만 국민이 돈내서 보낸다는데 뚜렷한 거절은 못하더라구요.
단 논리적으로 단단히 주장해야합니다.
저는 반은 사람이 아주 많이모이는 공공장소를 섭외하고..
반은 좀 작은데라도 사람이 모이는 곳을 섭외하겠습니다.
대형사우나,미장원 등등..
오늘 처음이라 두서가 없지만
내일은 서울에가서 생각해본곳 몇군데 다녀볼게요..
첫댓글 요요천사님 하여튼 밀어붙이기의 , 시작하면 즉시 행동으로 움직이시는 멋진 천사님 사랑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요요천사님 우리언소주의 보배이십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요요천사님의 활동력을 누가 따라가겠습니까? 몸 상하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멋집니다. 그런데 국민연금 같은곳에세 조중동만 보고 한겨레나 경항은 안본다는게 뜻밖이군요, 공단이나 준공공기관에서 편파적으로 신문을 보는 곳이 있으면 언소주차원에서 또 지역주민이나 고객차원에서 꾸준히 시정을 요청해야 할 듯합니다. 일단 공단이나 준공공기관 중 신문을 편파적으로 보는 곳을 파악하여 언소주에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대단 또 대단하십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론신문 구독지원"게시판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요천사님의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기를 모아모아 아자 ! 아자 ! 아자 ! ./ <순수한 시민으로서 ... >가 최대의 장점이며 당당함이라 생각됩니다
행동하는 천사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천사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