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바꾸기 어려운 것 중에 손에 꼽으라면 손가락 숫자 안에 반드시 포함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맹목적 사고로 무장한 인간의 가치관이다.
이 변화하기 어려운 인간의 가치관(사고)은 종종 맹목적이고,
고집에 둘러싸인 종교적 신앙의 모습에서 발견하게 되는데, 이러한 종교적 맹신처럼 자기 사고의 벽이
높은 사상적 집념도 사실상 찾아보기 힘들다.
적어도 신앙생활을 하며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품에 안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에 대한 기본적인 분별과 용기를
신앙의 기준에 포함시켜 살아가는 성도라면, 지금 충현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적어도 관심과 분별력을
발휘하여 무엇 때문에 이러한 모습들이 보여지는가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과 그에 대한 분별은 갖고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성도들의 참 신앙을 호도하고 온전한 신앙의 길에서 벗어난 삯꾼목자의 무가치한 말도 오래 듣다 보니
맹신의 효능은 있었나 보다. 정말 많은 교인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삯꾼의 말을 따르고 두려워하고 있으니,
이 어찌 종교적 맹신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도무지 자기목사가 사기와 권모술수의 달인인 전형적인 삯꾼이라는 것을 어찌 그리도 모를 수가 있단 말인가...
그리고 그것을 아는 인간들은 어찌 그렇게 자기 자리보전에만 급급하여 진정한 신앙의 길을 걷고자 하는 성도들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고 있는 것인가...
썩어빠진 늙은 삯꾼의 자기기만과 자기애에 빠진 말도 안되는 설교를 이쯤에서 그만두게 만들고,
처음 충현교회가 예배를 위한 공간과 처소의 구현에 온 마음 다하던 그 본래의 모습을 찾는 것은
결국 이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의 몫일 것인데...그것은 결국 나의 문제인 것인데...
무엇이 과연 내가 몸담은 교회 안의 불합리에 내 자신이 스스로 참여하지 못하고 하는 것인지,
이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이라면 한번쯤 깊이 고민해봐야 하는 일이라 생각된다.
삯꾼의 말과 행동으로 불합리와 사랑 없음을 늘 겪으면서도 그것에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처럼 속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
그저 미적거리며 기도만 하면 알아서 무엇인가 이루어질 거라는 어리석은 성도들 때문에.....
내가 나서서 무언가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인지 확인하지 못하는 두려움 때문에....
그저 나이 많은 교회의 선배들이 그래도 알아서 잘 해주기를 바라며,
나는 그들에게 책임을 미루려는 저급한 피난의식 때문에...
지금 우리교회가 이처럼 사단의 말과 발이 자기자신과 같은 삯꾼 목사에게 휘둘리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신앙을 유지하는지....
누구를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지에 대한 본질적 자기각성을 경험하지 못하고,
마치 꽉 막힌 벽과 같은 맹목적 사고의 소유자로 남아서 그저 눈앞의 이득에만 마음을 기울인다면,
이 교회에 다니는 어느 누구도 참 신앙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참 전언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참 신앙이란 결국은 오늘과 내일이 다른 삶의 선상에서 끊임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고민하며 실행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그 누구도 예외란 없는 것이다.
그 누구도 피하며 숨어가며 다른 사람에게 미루어가는 신앙의 자세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거나 성취한 적은
결단코 단 한번도 없다.
간간히 응답되는 당신의 기도에 만족하며 살지 마라....
그저 하루하루 가족의 평안과 이웃의 평안에만 머무는 신앙과 응답은 참으로 하나님께서
그분의 성품의 흩날리는 향내로 그저 흩뿌려주시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다.
당신의 신앙이 불합리에 대응하며 악에 반응하여 말씀과 행동으로 일어나는 악에 대한 긴 전투의 날들만이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기대하시고 힘을 더해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신앙의 참 모습인 것이다.
루터가 자기 자신의 신앙과 하나님의 기다림만 생각하고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면.........
95개의 문항을 적어 성당문짝에 박아버린 행동이 없었다면, 어찌 종교개혁이 있었겠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의 행동과 부합하여 그분의 뜻이 드러나는 역사가 일어 날 수 있었겠는가...
내가 충현교회에 몸답고 있는 동안에는 참 신앙의 길에서 나를 얽어 매는 모든 불합리와 싸우라.....
그것으로 내가 상처입고 힘에 겨워진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대로 온전한 위로로 그대에게 다가 올 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항상 지켜보며 참여하지 않는다면, 후에 당신에게 불합리에 대응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오실 때
과연 무엇을 입에 담아 주님께 대답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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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 교회의 목사때문에 화딱지가 나서 글이 부드럽지 못한것을 용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역삼동 충현교회의 위임목사인 김성관목사는 교회재산 횡령에 관련하여 벌금형을 선고받은 상태입니다.
교회목사가 교회돈의 개인적인 착복으로 이러한 문제를 일으킨 것 자체가 안타까운 노릇이지요.
아래 링크는 이 사건에 대한 연결링크이니 시간이 되시는 분은 한번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http://cafe.naver.com/yesicanks/628
첫댓글 그정도 예배당이라면 전별금만 해도 수십억일텐데 뭐하러 먹쇠넘이 예배당 공금을 착복하나.
늙은 먹쇠가 어데에 쓰려고 그랬을까
충현교회 홈페이지가 원래 없나요??
있었는데 김성관목사가 없애고 오늘 이모양입니다.
그 교회가 이미 교회가 아닌 세상집단으로 변질되어버립을 앎에도 왜 그 집단에 나가시는지 이유를 도무지 알지 못하겠네요.
충현 교회 하면 장로가 사주하여 목사를 테러한 사건에 대한 기억이 나는군요. 아마 세습으로 위임 목사 자리를 꿰찬 위의 분께서 당시에 두드려 맞은 장본인으로 기억을 합니다. 세습, 테러,횡령.... 썩었다는 정치판이 도리어 순결하게 보일 지경이군요.
작금에 대형교회부터 시골 읍단위 교회까지 목사들의 횡령 금전적인 타락은 어제 오늘이 아닙니다
교단에 분위기가 어지간한것은 서로 눈감고 넘어가는 분위기 입니다 한마디로 천국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는
목사라면 그렇치 않갰지요? 세상의 어떤고난과 재물의 유혹에 담대하게 대처하고 초연해야지 세상의 어떤 사람들보다
존경과 섬김 명예 부귀공명을 누리고도 재물에 욕심과 추한 모습을 보이고 천주교처럼 고해성사도 하지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하는 모습은 목사의 모습이 아닙니다 현재 우리나라 개신교의 가장 위험하고 큰 문제는 목사들의 영적타락
인데 개혁하는 시스템이 없어 문제입니다
이러니 용민이가 화가 나지요
병신들....
아무 말도 못하고
도망치지도 못하고
홀로 서지도 못하고
성경을 읽지도 않고 ... 성경 야그 하는 형제는 신천지로 몰아 부치고
일주일에 교회당 한번 댕겨오면 주일성수로 착각하고[원래 주일성수 율법이 없는데도..철저히 지키는척 하고]
욜심히 일해서 돈 갖다 바치고 ...월급 주면서 월급 받는넘 눈치 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