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행복했고.. 아쉬움이 큰 2025 시즌이 종료되었습니다~ ^^ 올 한 해 우리 팀은 새집에서 정말 많은 것을 이뤄냈습니다...
예년에는 맨날 지다보니.. 지는 것에 화가 많이 나지 않았는데.. 올해는 질 때마다 너무 아쉽고 화가나서... 지는 경기 마다 "희망회로" 글을 쓰면서 스스로 해탈의 경지에 도달하려고 노력했는데...
포스트 시즌에 감독에게 악귀가 들러 붙으면서.. 저도 많이 흥분하고... 희망회로 글인데 저주가 더 많아 지는.. - -;;; 저 역시 나이가 40 중반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성숙하지 못함을 많이 느낀 한 해 입니다...
그래도 저는 내년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게 봅니다!!! 우리 팀이 폰세 와이스가 전부인 팀이 분명 아니거든요!! 분명히 상위권에서 경쟁할 수 있는 팀 전력은 갖추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올 시즌을 종료하고... 내년 시즌을 전망해 보면서~~ 올해 마지막 희망회로를 돌려보면~~
- 문현빈은 이제 KBO 상위 클래스 타자로 올라섰다!! 내년에 3할 100타점은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믿는다!!!
(지난해에 욕 많이 해서 미안하다..)
- 올해 10승 투수가 된 문동주 역시 부상만 없다면 내년부터는 안정적인 10승 투수가 될 것이다!!! 포스트시즌 때 본 팀에 대한 열정과 화이팅은 감동 그 자체... 포스트 시즌에서 대전 왕자임을 증명했으니!!! 내년에는 제2의 정민철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해 보자!!
- 정우주의 그릇은 황준서, 조동욱과는 다르다.... 황준서 조동욱도 충분히 올해 잘해 줬고, 내년에도 필승 카드로 나서겠지만~~ 정우주의 잠재력은 그 둘의 그것과 차원이 다른 것 같다... 내년에도 선발 로테에 들어가긴 힘들겠지만... 변화구를 완전히 장착하기 전까지는 1~2년 간 아예 마무리로 써보는 것은 어떨까...
- 노시환.... 올해 감독의 믿음 아래 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그래도 경험치가 쌓였으니 .. 내년에는 올해 성적에서 타율을 3할 초반까지만 올려보자... 내년에는 새로운 시환이가 되어 주길...
- 내년에도 우리 타격에서는 결국 외야가 관건일 것 같은데... 그 말은.. 최인호, 이원석, 이진영, 김태연의 어깨에 내년도 우리 미래가 걸려 있다는... - -;;; 그래도 올해 이원석이 경험치를 먹었고, 이진형도 가능성은 보여줬으니.. 올해 "나는 외야수다" 경연에 참여했던 저 4인방 중 딱 한 명만 포텐이 터줘졌으면 좋겠다.. ^^ 터질 것으로 믿는다!!!
- 김서현은.. 이번 기회에 군 문제를 해결해 보는게 어떨까... 가서 멘탈도 회복하고, 북한이 주적이라는 것도 좀 배우고, 투구폼도 정립하고... 진지하게 팀에서 고민해 보길..
- 김경문 감독은... 우승은 못시키는 감독이라는 것이 증명됐지만.. 역설적이게도.. 우승에 도전 할 수 있는 팀으로 만드는 것은 증명한 한 해라고 봐야 할까... 암튼 내년에도 감독을 계속 할 텐데.. 오늘 뉴스 보니 양상문 코치는 계속 가는 것 같고... 수석 코치와 타격 코치는 무조건 바꾸자......
- 고액 FA였던 안치홍 심우준 엄상백은..... 좋은 것만 이야기 하자..
- FA 풀리는 강백호 이야기는.... 내 생각은 .... 강백호가 아니라 서태웅이어도 수원에서는 아무것도 사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냥 저주 받은 지역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는 수원 사람입니다.. - -;;; ㅋㅋㅋ)
올 한 해 정말 행복하고... 즐겁고.. 또 행복했던 시즌이었습니다!! 이글이글 카페가 있었기에 더 행복했구요~~ ^^
카페 식구분들 모두모두 행복하게 올 한 해 마무리 하시고~~~~ 야구가 없는 5개월 동안.. 정신 수련을 단단히 하며~~ 다가올... 폰세가 없을 2026년 시즌을 대비하시자구요~~ ^0^
첫댓글 한 해 동안 희망회로를 너무 열심히 돌리신 나머지 까맣게 타버려
내년엔 돌릴 회로가 없는 건 아닌 지 걱정이 됩니다 ㅎㅎㅎ
일단 와이스 잡고, 10승 언저리 해 줄 외인투수만 데려와도 5강 진입 가능한 전력이라 생각합니다.
와이스만 잡아도 충분할껍니다!! ㅎㅎㅎ 그래도 한 해 만에 우리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어요~~~^0^
근데 kt출신은 사면 안된다 뭐 이런건 반농담 아니면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성급한 일반화일 뿐이고 근거도 미약하잖아요.
강백호 자체가 우리에게 필요 없다라는 말이면 이해를 할 수는 있겠지만 kt출신은 사면 안된다는 말이 계속 나오는건 좀ㅋㅋ
농담입니다~~ 제가 수원사람이라서~~한화올때 KT야구장도 자주 가고 하는데... 그래서 더 열이 받아서요~~ ㅋㅋㅋ
돌고 돌고 또 도는
둥그런 공놀이 입니다
젊음이 부럽지만, 느긋함도 필요 하답니다.
못 한다고 욕 하고 담에 빼어나게 잘하면 사과 하시는게 혈기가 왕성하단 뜻 같습니다.
늘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ㅋ 감사합니다~~~~~
일단 김서현 군대가는거 찬성입니다 새로 정신무장해서 돌아오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진짜 진심입니다.. 솔직히 내년에 정상적으로 던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저는 플옵전에.. 제구 안되는 마무리가 플옵에서 성공한 걸 못봤다, 문동주 마무리 카드도 검토해야 한다는 글을 쓴적이 있는데요... 그때도 내심~ 김서현이 스타기질이 있어서 플옵에서 미칠지도 모르겠다는 희망회로도 같이 돌렸거든요... 그런데 진짜 다른 방향으로 미칠 줄은 ㅡ ㅡ;; 일단 재정비에 꽤 긴 시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구 폼부터 확실히 정립해야 해요~~!!!
타격만 있고 수비가 안되는 반쪽짜리 선수를 fa로 영입할 이유가 있을까요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강백호 데려오려면 손아섭은 재계약하면 안 되고, 안치홍도 어디 보내 버려야 합니다. 손아섭 안치홍이 정리된다면 강백호가 와서 지명 타자로 3할 초반에 30홈런쯤 쳐주면 좋겠네요. 근데 사실 FA 데려올 거면 사올 수만 있다면 박해민(중견수) 김현수(코너 외야)가 좋겠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ㅋㅋㅋ 어렵겠지만요... 강백호보다는 그 둘을 데려오는 게 나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