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바닷가 닉네임 이야기-대장이란 뜻의 캡틴...하지만 무조건 높은사람이라고 캡틴칭호를 쓰지 않는다 캡틴의 칭호는 어떤사람에게?

[완도섬지기]

대부분의 육군과 일부 공군에서 장교가 부하들을 개인적으로 면담할 수 있는 가장 큰 부대 단위,

 즉 중대의 지휘관이다.

바다에서 캡틴은 대개 대형 선박(해군에서는 순양함이나 전함 또는 항공모함, 민간에서는 대형 상선)의

선장이다.

영국과 미국 해군에서 이 계급은 육군의 대령급에 해당하며, 영국 공군의 비행연대장도 역시 대령급이다.

 하급 장교라도 선박을 지휘하게 되면 캡틴이라는 칭호를 부여하는 것이 관례이다.

그러나 이것은 명목상의 칭호일 뿐이므로 캡틴(대령)이라고 불리기는 해도 정식대령은 아니다.

영국 해군의 카머도(commodore)라는 지위는 별개의 계급이 아니라 특수 임무에 지휘관으로 임명된 대령이다.

미국 해군에서는 카머도가 대령보다는 높고 소장보다는 낮은 준장급이다.

이 칭호는 대개 전시에만 사용되어왔다. 해군이 아니더라도 모든 배의 선장은 캡틴이라고 불리며,

해병대 조종사에게도 예의상 캡틴이라는 칭호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