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야 겠지요?

[호국]

♡ 그래도 희망은 있다♡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 길 멈추지 말라. 

인생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 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 문병란 시인, ‘희망가’ 중에서

♡♡♡
타인이 만든 두려움에 떨지 마세요
세상에는 각기 다른 많은 손이 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고 
새롭게 바꿔가려는
누군가의 손들이 있기에
세상은 결코 희망을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 꽃이 진다고 아쉬워 하지 마세요
꽃이 진 그 자리에 열매가 맺으리니..."


가을비가 지나고 간 자리.
떨어져 내린 단풍들은 바라보며
추운 겨울이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기다려야 겠지요?
시간이 흐르고 나면 세상도 바뀌고
다시 곱게 물든 단풍을 보게 될 테니까요..

[아우리]

좋은글감사합니다

[호국]

감사합니다
오늘도 따스한 하룻길 되세요

[화려한날은가고]

[호국]

감사합니다
오늘도 따스한 하룻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