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드래프트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습니다.
드래프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킹스는 다음의 선수들을 워크아웃했습니다.
막판에 줄리안 라이트가 추가된 게 흥미롭네요.
그런데, 이 외에도 페트리가 이 곳 저 곳 다니면서 만나본 선수들이 있습니다.
http://www.sacbee.com/kings/story/236074.html 여기가 출처인데.
호아킴 노아를 미국 시간으로 오늘 킹스 쪽으로 불러서 본다는군요. 저번에도 약속 한 번 잡혔었는데 몸이 안 좋다는 이유로 취소되었었거든요. 그걸 다시 부른 거니까 어느 정도 관심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에, 그리고 이젠렌, 스펜서 호스에도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올해 드래프트는 오든 드래프트가 아니라 이젠렌 드래프트같습니다. ㄱ-) 이젠렌 입장에서도 중국인들이 많은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가 관심있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봤었고요.
마이크 콘리 주니어, 제프 그린, 브랜단 라이트와는 아직 안 봤는데 보고 싶어한다고 하고요.
올랜도 캠프에서 알 쏜톤, 코리 브루어를 봤었고요.
에이시 로도 봐왔다는군요.
페트리의 유럽 출장은 우크라이나 리그의 프레센코라는 선수를 보려는 게 큰 목적이었는데, 7-1의 원석이라고 합니다. 트레이드를 통해 2라운드 픽을 얻게 되면 지명할 수도 있겠죠.
아아. 누가 올 지 너무 궁금하네요. 빅맨 하나와 차세대 PG (굳이 비비를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 안 한다 해도, 시즌 뒤 계약 종료일테니, 비비 이후를 준비하는 게 좋겠죠.)면 좋겠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저 2-4번만 (4-5번 넘나들 수 있는 빅맨은 제외) 아니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확률은 좀 낮지만 현실성이랑 놓고 생각했을 때 노아/호스/에이시 로/제이슨 스미스... 정도가 끌리네요. 페트리 아저씨 좀 후반이라도 좋으니 1라운드 픽 좀 얻어와 보세요.
첫댓글 페트리씨특성상 저 선수들을 제외하곤 절대 안뽑히겠네요 뭐.. 제발 줄리안 롸이트... 호아킴 노아.. 둘중 하나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워크아웃은 페트리씨가 맘에들게끔 하신거 같은데,(착오도 있었지만요) 페센코는 정말 의문입니다. 지난번 유럽으로 갔을때도, 여러 다른 선수들보다 페센코를 만나기위해 스케줄을 거의 소비했을정도이고, 드래프트에 참가하겠다고 선언한 직후에 바로 워크아웃으로 직접볼려고 하니, 정말 관심이 많은가 봅니다. 10번픽으론 뽑힐 후보는 아닌데, 역시나 1라운드 후반픽, or 2라운드 초반픽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중이지 않을까 합니다.
줄리안 롸잇은 페트리 단장 타입은 아닐것 같은데 막판에 워크아웃에 집어넣었군요. 기존에 워크아웃을 가졌던 선수들이 10픽 이전에 뽑힐 가능성이 높아졌나..
각만님 // 그럴 수도 있고, 선수 입장에서 주가가 떨어지는 것 같으니 더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해(?) 이 팀 저 팀 찔러보는 걸 수도 있겠죠. ^^ 보도만으로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