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선.후배님들 안녕하셨습니까?
먼저 너무 오랫만에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저의 근황은 45세 늦갂이로 결혼을 해서
아들(4세),딸(3세) 무럭 무럭 열심히 키우고 있으며
여전히 삼성증권 구미지점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고향지역 초등학교를 졸업하신 선 후배님들께
간곡한 협조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푸르런 나무도 뿌리가 깊질 않으면
바람에 흔들리고 푸르름을 지속할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우리 농암지역초등학교 동창회의 현실이 이렇습니다.
이번 5월4일에 개최되는 동창회의 주관기 기수가 45회인데
작년까지는 52회가 막내 기수로 참여를 했습니다.
다시말해 40대는 현재 동창회에 참석치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임 임승제사무국장님이 중책을 권했을 때
수락을 하고 열심히 노력하려고 하는 바도
아랫 기수 참여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제가 청암중학교 동창회에 해마다 진행을 맡고 있는 것을 아시겠지만
작년까지 중학교 동창회에는 청중40회(농초기준:64회)까지 참석을 했습니다.
아랫 기수들이 참여하지 않았던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우리고향을 사랑하고 전통이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면
이글을 보게 되는 후배님들은 참여 인원에 많고 적음에 연연치 마시고
5월4일 토요일 14시까지 농암초등학교 교정으로 찾아 주시길 바랍니다.
기쁜맘으로 다같이 환영합니다.
후배 기수들의 중학교 기준의 회장&총무님께는 제가 추후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요즘 날씨를 춘래불사춘이라고 하지요
추웠다 더웠다가 이런 일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맘으로 고향 교정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 4월 18일
사무국장 강한성(농초54회)올림
첫댓글 강한성 新任 사무국장님의 취임을 축하 드립니다,또한 사무국장의 중책을 수락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40대분들은 여러가지로 왕성한 활동 때문에 고향과 초등학교 총동창회에 관심을 덜 가질수 있으나,,, 강한성 신임 사무국장님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하여 봅니다,,
강한성 축하하고 고생 많다.
내가 누군가 알겠지...? 니 누나가 내 별명 지었다 ㅎㅎㅎ^^
이곳에서 너의 농암사랑 열정을 읽을 수 있으니 그져 동네 후배지만 존경 할만하구나...!!
멋져멋져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