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 고프먼(Erving Goffman) 사회학자, 전 대학교수 명언
1. 대화에 성공하기 위한 첫째 요건인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이다.
2. 사람(person)이라는 단의 첫 번째 뜻이 '가면(persona)'이라는 게 역사적
우연 만은 아닐 것이다.
3. 사람들은 모두 다른 이들의 반응을 염두에 두고 통제하려 들며
스스로를 연출한다.
4. 우리의 일상적 삶은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자아를 연출하는 공연과 같다.
5. 우리는 역할을 통해 서로를 안다. 우리 스스로를 아는 것도 역할을 통해서다.
6. 역할에 맞는 행동을 하려고 분투하면서 우리가 구축해온 스스로에 대한
관념을 가면이라 한다면, 가면은 우리의 참자아, 우리가 되고 싶어 하는
자아이다.
7. 만약 우리가 본래의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우리가 외부 요소를 내면 화해 자기를 단련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겠는가?
8. 우리는 인간으로서 기분과 에너지에 따라 시시때때로 변하는 다양한 충동을
지닌 존재다. 그러나 우리가 관객 앞에 등장인물로 나설 때는 충동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공연의 표현은 일관성을 필요하기 때문이다.
9. 우리는 의사나 성직자처럼 성스러운 지위의 사칭은 의사소통에 관한
용서 받지 못한 범죄로 여기면서, 부랑자나 막노동꾼처럼 냉대를 당하는
지위를 사칭하면 신경 쓰지 않는다.
10. 공공연하고 노골적이며 뻔뻔한 거짓말이란, 발설한 당사자가 거짓인 줄
알면서 의도적으로 말한 증거가 명백한 거짓말을 가르킨다.
11. 개인은 스스로의 관객일 수 있고, 관객이 눈앞에 있다고 상상할 수 있다.
우리의 양심은 스스로를 관객으로서 바라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12. 사람에게는 뒷 무대가 존재한다. 그것은 철저히 사적인 영역으로
존중 받아야 마땅하다고 여겨진다.
13. 누구에게나 비밀이 있다. 당연하게도, 사람은 비밀을 보장해 줄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게 비밀을 털어놓게 된다.
14. 믿을 수 있는 친구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에 대한 우정과 신뢰, 상대의
감정을 존중해서 이야기를 들어줄 뿐, 수고 비는 받지 않는다.
15. 우리는 배신자, 변질 자가 되기를 두려워하면 안 된다.
16. 자아는 공연의 결과물이며, 원인이 아니다. 그러니까 공연된 자아란
태어나고 성장하고 죽어갈 운명을 지닌 유기체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연출 된 무대에서 실현되는 효과이다.
17. 사람들은 한 극단에서 시작해 다른 극단으로 이동하며 삶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경향이 있다.
18. 경청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은 학생은 눈으로 선생을 응시하고, 귀는 사방으로
열어둔다. 그렇게 경청하는 학생 연기를 하느라고 진을 뺀 나머지 그는 결국
아무것도 듣지 못한다.
19. 완벽하게 거짓임에도 성공하는 공연이 있고, 완벽하게 정직해서 성공하는
공연이 있다.
20. 서비스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업무 적응 능력은 대체로 서비스 거래
관계에서 주도권을 잡고 유지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