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단구동
박경리 문학공원
경남 하동의 평사리를 무대로
5대째 대지주로 군림하고 있는 최참판댁과
그 소작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박경리 대하역사 장편소설
"토지"를 모르는분은 없으시겠지요
드라마로도 방영되여 많은 감동을 주었던
대작 "土地"의 주인공들을 생각하며 돌아보았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 있으며
아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박경리 문학공원 홈페이지 바로가기→http://www.tojipark.com/main.php
북카페가 있는 2층 건물
답사전 미리 살펴 본 홈페이지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없다 하여 들리지 않았습니다
흙무덤 돌무덤
선조들의 무덤과
성황당 주변의 돌무덤으로
귀향을 상징
용두레우물
간도 용정(龍井)이 유래된 곳
원시적형태의 마른우물은
황야에서 구원을 갈망하는 심정을 나타냄
일송정
간도 용정에 외롭게 홀로서서
해란강을 굽어보는 한그루 소나무를 상징
공원을 돌다보면
박경리 선생님의 주옥같은 글도 접하게 됩니다
바람이 차가운 날..
문학공원을 돌며 사진을 찍고
근방 횟집에서
점심특선으로 회덮밥을 먹었습니다
요렇게 먹는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 찍으라고 손을 내밀어 주는
강원도 여인의 센스...
점심식사후
커피집에서 따뜻한 커피한잔..
아기자기하고 예쁜 실내 인테리어
다녀본 커피숍 중 가장 예쁜집이였습니다
초점이 잘 안맞았지만 못생긴 얼굴 또 한번 올려드립니다
위에 글이 잘 안보일것 같아
아래에 옮겨 적습니다
우리들의 시간
박경리 님
목에 힘주다 보면
문틀에 머리 부딛쳐 혹이 생긴다
우리는 아픈 생각만 하지
혹 생긴 연유를 모르고
인생을 깨닫지 못한다
낮추어도 낮추어도
우리는 죄가 많다
뽑내어 본들 徒勞無益
時間이 너무 아깝구나
* 徒勞無益(도로무익)-헛되게 애만 쓰고 아무 이로움이 없음
출처: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어린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