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사람과 살때 더 행복할까 **
독일의 자를란트 대학교에서는 1984년부터
30년간 10만명을 대상으로 결혼 생활 행복도를
추적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과연, 어떤 사람과 결혼생활을 할때 더 행복할까?
알아보자
1. 행복을 자주 표현하는 사람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행복은 전염성이 아주 강한 감정이다.
따라서, 행복을 자주 표현하는 배우자와 함께
할 때 행복의 빈도와 강도 모두 강해진다고 한다.
심지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순간'에서조차
이 공식이 적용됐다.
내 옆 사람이 어떻게 느끼고 말하냐에따라
불행이 행복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말하는 사람
원하는 목표에 실패할 때나 원치않게 일이 꼬이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과 함께할 때,
'이 사람과 함께라면 결국 웃을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며 불행의 가장 큰 원인인
불안도가 낮아진다고 한다.
3. 말이 아닌 대화를 잘 하는 사람.
말을 잘하는 사람은 승리에 집착하지만,
대화를 잘하는 사람은 이해에 집중한다.
서로를 이기려는 사람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는 사람을 만날 때
우린 행복감을 느낀다.
책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에 이런 문장이 나온다.
"아내는 어떤 순간에도 세상의 밝은 점을 찾아내기에 나는 결국 웃을수 있었다.
놓친 지하철 앞에서도 '다음 걸 타면
앉아서 갈 수 있겠네'라고 말할수 있는
긍정에 내 불행도 두손두발 다 든것이다."
어른이 될수록
우린 인생의 어두운 면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그 어둠속에서도 결국 별사탕을 찾아낼 줄
아는 사람을 만날때 우린 행복해질수 있다.
행복은 성과가 아닌 선언이었다.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