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도서관투어에 이어서 책방투어를 생각하다가 카페어달에서 열리고 있는 한 평 책방 in 어달을 먼저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4군데의 책방은 최근에 개업한 서점으로 보여진다 그래서 동해시의 노포서점은 팝업이나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리뷰나 문화행사가 거의 없는것으로 보여졌다 동해시의 지역문화를 이끌었던 기존 서점의 역활이 궁금해서 노포서점투어를 시작했다 그리고 동해문고 천일서점 태백서점 제일서점과 공유서재 위로와격려를 갔었다
동해문고 /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는 글귀가 현판에 새겨있는데 마음에 와닿는다 여사장님께 동해문고를 찾아온 이유에대해 설명하고 사진을 담았다 동해시의 서점역사에 관해 짧게나마 설명을 들을수있었던 감사한 시간이였다 그리고 드라마 상속자 촬영지였던 인연으로 외국관광객들도 찾아온다는 소식도 전해주셨다 길게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동해여행을 즐겁게 하라는 덕담까지 받아서 나중에 다시 가볼생각이다
공유서재를 검색했을때 2024년도 리뷰를 보고 카페와 일반서점으로 알고 갔는데 현재는 교육기관과 연계해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것으로 보였다 공유서재를 4시경에 갔었는데 숨이 막힐듯한 더위를 피하느라 수업중이라는 팻말을 봤지만 잠시 쉬어갈수있을까 싶어 들어갔다 불편한 상황이였지만 물과 차도 권해주시고 공유서재의 역활에 대해서 공간에 대한 안내도 적극적으로 해주셨다 그리고 다음에 또 들리세요하는 인사말도 감사했다
노포서점투어를 끝내고 보니 신생서점과 노포서점의 차이점과 역활은 확실히 다른것처럼 보여진다 노포서점은 카테고리별로 모든 책을 구비하고 있고 신생서점은 책방지기의 역활과 가고자 하는 방향이 개별적으로 뚜렷하게 보여진다 동해시의 문화에 기여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서점각자의 역활이 있겠지만 신생서점과 노포서점의 동반성장은 어떤 그림으로 기획될지 기대해도 좋을것같다 노포서점투어를 하면서 택시로 이동했었는데 기사님이 덕분에 동해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알게되었다고 해서 덩달아 행복했다 개인적으로 동해를 즐기는 나만의 투어를 만들어서 다른 시선으로 동해를 담고 있는데 지역을 이해하는데 도움은 되지만 불편한 시선으로 만나지는 부분도 확실히있었다 동해의 문화예술이 다듬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진 날들이 쭈욱 이어지기를...동해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