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억대 영업이익으로 높아진 이익체력
GS건설의 투자포인트는 대북관련 이슈에서 다소 소외되더라도, 개별기업의 투자매력 자체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특히 이런 점은 Bottom up 분석을 선호하는 애널리스트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환경이어서, 애널리스트들의 탑픽 종목이 GS건설이 되어가고 있다.
이미, 1분기 영업이익 3,898억원으로 전년비 560%이상 증가한 서프라이즈 실적을 발표한 이후, GS건설의 2018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는데, 현 수준의 분양추이가 유지된다면 올해와 유사한 실적이 장기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
베트남 나베(Nha Be)신도시 주택사업은 총 8조원 이상의 초대형 사업으로 연말부터 사업화 기대된다.
총 3.4km2(위례의 약 1/2 규모)에 총 1.7만가구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대우건설의 스타레이크 신도시의 경우처럼 베트남 고급주택 사업의 성공사례가 존재하므로 기대감이 높다.
또, UAE, 사우디, 태국 등 해외건설시장에 대한 GS건설의 수주가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정유시설에 대한 경쟁력은 국내 상장 건설사 중 No.1인 만큼, 현 수준의 유가 지속 혹은 상승 시 발주시장 확대에 GS건설의 수주성장도 기대된다.
TP 7만원 상향, Bottom up 최선호주 제시
GS건설의 목표주가를 종전 5.7만원에서 신규 7만원으로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종전 Target Multple 10배에서 신규 12배로 적용한 것이다.
밸류에이션 상승은 남북경협이라는 수혜 없이 자생적으로 수주/이익성장을 실현할만큼 회복한 GS건설의 수익가치를 반영한 것이다.
Bottom up관점에서 가장 매력적인 기업이라 적극 매수 추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