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기위해 들어가는돈.....
정말 상상초월로 많은것 같습니다.
집, 혼수, 예단, 신행 등등등
한쪽이나 양쪽 모두다 능력(돈)이 차고 넘친다면야 별 문제도 안되겠지만
그렇지 않은경우
예단같은 쓸데없는 걸 줄이고
반반정도 비용을 부담하는게 가장 공평(?)한거 같은데
아마 남자쪽에서 이런얘기 꺼내면 집도 준비안하고 결혼하려 한다고
뭐라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반대로 여자쪽에서 저런얘기 꺼낸다면
남자분들은 대부분 환영할거같구요.
참 이상하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아님 어떻게 하실건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아....우울하다 ㅠㅠ
결혼하게
해야지 돈 빡시게 모으고 있다구
해준데
아 둘이 결혼하는거 추카추카
당연하지 나 이래뵈도 돈좀 모아놨어
풉,돈만 있으면 장가가나,// 바비옵워워워 왜이러시나요...
병자도 내 아니거든요 주겨부까,
아.... 저 님 아니에요 ^^;;; 감사합니다
여자쪽에서 먼저꺼내면 남지쪽이 오히려 결혼거저먹으려고 한다고 하던데요..
읭? ㅋㅋㅋ
아, 다 패스하고 식만 올려서 둘이 잘 살면 안되나 결혼을 해야 돈을 빨리 모으지...
결혼해서 길바닥에 나앉으려고? ㅋㅋ
아니, 전세라도...남자는 집땜에 스트레스 엄청 받더라구요...// 해줄까 에쒸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에단횽님 지켜보겠다
22222
숨터질 안한다고 그런게 대체 몇번이더라? ㅋㅋㅋ
처음부터 허례허식의 비용 줄여서 그돈을 여유돈으로 시작하는게 낳을듯한데...
그게 말이 쉽지.. 라고 결혼한 친구들이 그러더군. 인간은 그놈의 욕심이 항상 문제..
특히 옛날에 이불이랑 수저만 챙겨서 시집오신 시모들중에 예단이니 혼수를 따지는 분들이 많다는...
상황에 맞게 되는대로 하는거죠.
결혼하게
벌써
음... 일단.. 집은.. 레지던스나.. 오피스텔 풀옵션 그런곳에서 살구. 결혼은 교회에서 하고. 신혼여행은 동남아 싸게 다녀오고. 가구랑 예단 아주 저렴~~~하게 하면 안되요???
오피스텔 풀옵션 => 원룸형이라고해도 서울은 전세로 1억은 있어야해요 ㅡㅡ;
얼마전 결혼한 지인이 있었는데, 여자가 직장생활을 좀 더 오래해서 모아둔 돈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여자가 집하고 남자가 혼수 해오는 식으로 했는데.누가 봐도 여자 측 부담이 컸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댁에서 무리한 예단을 요구했었습니다. 여자는 500보내면 300은 돌아오겠지~했는데, 단 한푼도 안 돌아왔답니다. 오히려 부족하다고 시댁에서 머라 했다더군요. 이 커플. 결혼 전날까지도 하네~ 안하네~ 했고, 입장 하는 그 순간까지도 지지고 볶드만요.
저도. 총 비용 반반씩 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들 충고하더군요. 여자가 암만 여유 있어도 절대 집해가지 말고 차라리 비자금으로 챙겨가라고. 내가 얼마를 보태던지 예단 만만치 않게 요구하신다고..돈은 돈대로 쓰고 욕은 욕대로 먹고 맘은 맘대로 상하고.. // 한번 뿐인 결혼. 과하지 않게..그냥 남들이 하는 만큼..남들이 해 가는 것 처럼 하는게 제일 좋을꺼 같아요..
그렇게 만든 사회와 어른들도 문제이긴해요... 씁슬.....
그 넘의 집, 내 손으로 짓고 혼자 살란다,ㅋ
저푸른 초원우에? ㅋㅋㅋ
저도 그냥 반반이 좋아요! 검소하게 살고 싶어요 ㅋㅋ 어케번돈인데.. ㅜㅜ
반반무마니요? ㅋㅋㅋ
네...얼마나 걸릴까요?아 그리고 맥주 핏쳐도 하나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