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의 애환 ㅡ잠깐 숨 고르는 시간

[늘 평화]

전시 전에는
작품마무리.촬영. 내빈연락.도록편집.
전자도록.내년탁상카렌다발간. 디스플레이 등
정신없었고

개전하는 컷팅날과 어제는
또 엄청 바쁘다가

오전 손님가고
점심먹고 오신다던 단체도 다녀가고
지금 잠시
전시장 밖에 나와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들고
숨 고르기 시간~~

관객분들은
다양하다.

아는 지인 분들과
배우시는 분들
미술관 온 김에 들른 모른 분들
보도자료보고 오신 분들
카페홍보 보고 오신 분들~

자연이 정해진대로
흘러가지 않듯이
전시도 또한 그렇다

머무르는 것들과
스치는 모든 것들에
감사해본다

1층에 프리마켓이 열렸는데
갑자기 꼬마김밥이 당겨 샀다

어제는 오후에 언니가 교대했는데
오늘은 줄창이다

이럴때 편하게 지켜주는
그 누구~~없소?

솔로의 애환이다

앗
서울서 손님이 왔다
그리고 스님이 오신다고~
고만 올라가야겠당

[파란여우]

고생이 많으시네요^^

[철마]

그러니요..
이럴때엔..
정말로 누군가 필요 하지요

하지만..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지만
뭐라 표현을 못하여..

답은
솔방의 탈출을 시도 해 보심이..

우리 카페의
어느 작가님 처럼..

[늘 평화]

그러게요 ㅎ
시도해봐야겠어요

[다다닥]

카페에서 알고 지낸게 몇년인데
전시회는한번도 못 가본게 아쉽네요.
늘 기운차게 살아가는 늘평화님께
할수 있는 말은.
화이팅!

[늘 평화]

작년.재작년은 인사동서 했어요 ㅎ
담에 기회되면~~^^

[모렌도]

오호~~서울 손님은
바로 석촌선배님이시군요!ㅎ
역시나 입니다~^^

[산 나리]

대단하십니다
석촌 선배님이시네요
반가우셨겠어요

[혜자]

정말 바쁘게 폭넓게 사시네요
능력자가 겸손까지

[늘 평화]

고맙습니다
평온한 주말되세요

[비온뒤]

애환이 아니라 솔로의 즐거운 비명이네요....

[늘 평화]

ㅎㅎ 그런가요?
고맙습니다
평온한 주말되세요

[늘 평화]

응원 고맙습니다
평온한 주말되세요

[아디오스]

짝지가 있어도
있으나마나한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요

큰 일을 하시느라 엄청 신경쓰고 수고하셨으니
충전 잘 하시고 또 다른 도전에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