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욧트 시작할 때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게을러지는 게 싫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살이 빠지기 시작하니까 살을 빼야겠다는 욕심이 많이 생기고 있다.
다이여트는 많은 정보와 나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것 같다..
나의 일기는 보통사람들에 비해서 무척이나 긴 분량의 일기이다.
다소 사람들이 지겨울 수도 있으나 공개적인 이 공간에 나의 모든 것을 털어놓는 것은
조금이나마 갑자기 찐 살로 인해서 게을러지고 나태해지고 의지력을 잃어 버렸던 나처럼
이렇게 짧고 아름다운 인생에서 헛되이 보낸 그 시간을 아쉬워하면서
나처럼 그런 실수를 거듭하지 말았으면 하는 의미를 두고 난잡한 글일지라도 다이여트
하시는 분들 즐겁고 행복하게 살을 뺏으면 한다.
몸무게 숫자에 연연해 하지말고 행복하게 또 건강하게 빼는 다이여트 이것이 나의 목표이다.
몸무게 보다 더 절실하게 우리가 줄여야할 것은 살로 인해 자리 잡았던 내 몸에 게으름을 줄여야 되는 것이 아닐까?
일상생활을 부지런하게 살면 다이여트 사실 필요 없는 것 같다. 바쁜 일상생활이 또한 즐거움이요 다이여트가 아닌가 싶다.
그전에 같은 반에 있었던 일본 여자 애 이야기다.
프리토킹 시간이었는데
질문:일주일 후에 죽는다면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이였다.
모두들 여행,결혼,기타등등 우리모두가 생각하는 그런 바램들이었다.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학생도 있었다.ㅋㅋㅋㅋ
나는 돈 벌어 놓은 것 다 쓰고 죽을 꺼다 그렇게 말했었다(철없다)
그 일본여자는 1주일동안 자기가 못해본 사무실에서 일 한번 하는게 소원이라고 했다.
물론 만약이라는 가정 하에 답을 하는 것이지만 죽을날 7일전에 일을 하겠다니
그 당시 나는 살찐후로 학교생활도 일도 운동도 아무것도 안 하고 먹고 자고 억지로
학교다니는 아무 의미도 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그 일본여자애는 정말 학교생활은 물론 일을 열심히 하기로 소문난 두군데서 투잡 하고 있던 학생이었다.
그 일본학생의 한마디는 나에게 무척이나 감동이었다.
일본에서 간호원이었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일을 한번도 안 해 봤다고 하면서.
죽기전에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켁~
항상 열심히 일 하기 때문에 바빠서 못 먹고 하다보니 너무 말라 뼈만 앙상한애
학교마치고 시간에 쫓겨 항상 뛰어 다니던...일을 너무행복하게 생각하던
그리고 키도 아주작은 외소한 애다. 그렇게 열심히 살면서 죽기전에 놀아 보고 싶다는 말을
하리라고 생각했었는데...(이렇게 열심히 사는사람은 놀때도 열심히 논다 ..열심히 일하고 홀리데이에는 여행을 간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또다른 한국남자애 이야기다.이곳에 워킹 홀리데이로 왔다고 한다.
지금 수영장에 같이 일을 하고 있다. 3잡을 하고 있다. 낮에 창고에서 저녁은 수영장 청소일
일요일은 세차장에서 일을 한다. 자연적으로 일주일만에3키로가 빠지더라고 걱정을 하면서
몸 보신 좀 해야겠다고...(이 말 듣고 또 느낌점 많았다)
운동필요없다..다이여트는 열심히 부지런히 살다보면 자연적으로 다이여트가 되는것!!!!
이렇게 다이여트에 목숨거는 우리들 너무 행복한 것은 아닐까?
첫댓글 그러네요 -_-/ 정신차리리~~~~
제이미님 오늘 일기는 아직 이시네요 전 넘 피곤해서 오늘은 못보고 그냥잘것 같네요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그럼 낼도 보람된 만족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