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에서 차로 1시간을 이동하면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두물머리에 도착 합니다.
두물머리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
이곳은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 킵니다.
예전에는 이곳의 나루터가 남한강 최상류의 물길이 있는 강원도 정선군과
충정북도 단양군, 그리고 물길의 종착지인 서울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던 마지막 정착지인 탓에 매우 번창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육로가 신설되자 쇠퇴하기 시작하여
1973년 팔당댐이 완공되고 일대가 그린벨트로 지정되자 어로행위 및 선박건조가 금지 되면서
나루터의 기능이 정지 되었다고 합니다.
사유지 이지만,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옛 영화가 얽힌 나루터, 강으로 늘어진 많은 수양버들 등
강가마을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웨딩, 영화, 광고 , 드라마 촬영 장소로 자주 이용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국견인 시바견 입니다.
연꽃떡볶이를 팔던 분식집에서 키우는 개 였는데
어찌나 순진하던지요....
또 사진동호인들의 최고 인기 촬영장이기도 하고,
특히나 겨울 설경과 일몰이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커다란 느티나무는 수령이 400년 이상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첫댓글 ^^ 사진 잘 봣어요..
ㅎㅎㅎ요긴 내 나와바리 이거늘 ㅎㅎ
역시 비도 멈춰줘서...곰아저씨는 하늘과 전화를 잘못하셨나봐요 ~~ㅎ
곰아저씨...인형 정말 궂은날에 수고 마니하셨어요...감사해요^*^
와...사진찍는솜씨...글재까지...보통 내공이 아닌걸?..ㅎㅎ
다들 사진을 왜 일케 잘 찍는거야~ ㅎ
자세한 설명까지 ,, 수고 하셨습니다 ~
두물머리가 그렇게 지어진거군요 땡큐 ~
요즘 사진사분들 모습 다들 예술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