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는 2023년 4월 28일(금) 09:00~17:00까지 학교를 개방하여,
8기 임관 50주년 기념식과 영천시민 초청행사를 실시하였다.
현재 학교는이번 달 4월 20일 제38대 학교장이 취임하였고, 본청 건물, 사열대 등을 신축하고 있으며,
3학년 60기 생도는 444명으로 2월 21일 입교하였으나 충성의식 때 분열을 멋지게 보여 주었다.
학교 쪽을 보고 오줌도 안 누겠다던 내가 아내와 함께 학교를 방문하는 것은 왜일까?
내가 전역을 한 해에는 60기 생도가 대부분 태어나지 않았을 때였으니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었기 때문일까?
8기 선배분들의 임관 50주년은, 나도 곧 임관 50주년이 다가 오기 때문일까?
충성 연병장의 잔디를 보면 생도 때 밖에 나가서 잔듸 채취해 온 그 때 일들을 뜨 올리지 않을 수 없다.
올해도 현충일에 충혼탑 참배로 학교에 가면 호국정에 수련이 활짝 피어 반겨 줄 것이다.
이 런 모습은 꿈도 꾸지 않았던 우리 시절의 그 때와 지금!.
치어리더는 생도들이다
2군사령부 의장대
특전사 태권도 시범
학교장 38기 소장 배현국
이 포 차를 만날 줄을 몰랐다.
9878 부대는 내가 소령 대대장으로 보병 50사단에서 창설한 포병 부대다.
그 때는 155mm 견인포 였으나 지금은 105mm 자주포로 현대화 되었다.
아무도 알아 주는 사람 없지만 .................B포대 둘포차여 너는 알려나?
영천에 살고 있는 동기생 장기용
영천 왔으니 하면서 점심부터 저녀까지 대접을 잘 받았다.
충성의식 및 8기 열병
8기 선배분들이 기념으로 쓴 모자와 내가 쓴 모자가 똑 같아 졸지에 나도 8기가 되어 버렸다.
학교에서 준 모자를 쓰고 가면 그 모자가 신분증이다.
어느 중대나 뒷줄 몇 칸은 여자생도들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열대는 해체 되어 천막이다.
나의 기가 50주년 행사를 학교에서 하게 되어 학교에 가면 새로운 건물이 서 있을 것이다.
현재 본청 건물 뒷편에 새 본청 건물이 건축되고 있다.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았다.
다치기는 했겠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기를 바라며 쾌유를 빕니다.
저 길로 밥 먹으려 가면 선배기가 붙잡아 놓고 말을 늘어 놓았다.
전방에서 만나게되어 물으니 말연습 했다고 했다.
교무과장과 전술학 과장을 하면서 저 다리로 출퇴근을 몇 년 했다.
떡 본 김에 제사를 지냈다.
아내와 장기용의 부인이 봄 색시 되어 학교 동산에서 쑥을 뜯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