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역학동에서 모 술사께서 연봉 5000 정도를 벌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라는 이야기를
가지고 토론을 한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저야 다른 직업군을 이번 생에 거의 가져본적이 없으니 다른 사람들의 연봉이나 직업군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술업에서 만큼은 28년 정도를 하고 있으므로 필자의 경험을 이야기 할수있습니다.
연봉이 5500정도가 나오는 이유는 모 술사께서 주장하는 바로는 이 정도의 수입을 벌어야 적어도 남을 가르치고
상담하고 어느정도 성공한 술사라는 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 나쁜 뜻으로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
그리고 그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는것은 그 사람이 공부하고 상담하는 관법이 증명되었다는 뜻도 된다고 하더군요.
사실 술사라는 직업의 수입은 극명하게 많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3000미만의 수입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분명히 많으며 1억정도의 이상의 수입을 가지고 있는 술사또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는 모 술사의 선배님은 평일에는 본인의 술업을 하시고 주말에서는 다른 직업군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다가 포기를 하고 전문업으로 하지를 못하는 술사도 있고 말입니다.
저 역시 처음에 공부를 할때에는 이러한 실재적 이야기를 들은기억이 선배님들에게 거의 없으므로 이러한 현실적인
이야기가 사실 이 분야에서는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 무조건 공부만 한다고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선 술학을 한다는것은 월급제가 아니고 거의 연봉의 개념으로 우선 이해를 하고 계산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타로샾은 모르겠지만 전문철학원은 계절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습니다. 저도 오래전에는 매월 기준으로
수입을 결정하고 정리한적이 있지만 어느 시간부터는( 40대 이후부터는... ) 그렇게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철학원의 상담은 대부분 추석전후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것은 제가 10여년이 넘게 경험한 검증입니다.
추석 전후가 지나면 사람들은 대부분 다음 해의 신수가 궁금하게되고 대학입시나 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자문을
구하러 많이 래방을 하기시작 합니다.
가장 상담이 없는 여름과는 대조적입니다. 여름철인 6. 7. 8월은 상담인원이 매월 20명내외라면 9월이 넘어가서
겨울철과 봄까지는 해당 인원의 많게는 여름철의 두베에서 네배를 상담하기 때문에 매월의 의미가 없다는것입니다.
그래서 총 수입은 1년을 계산하는 경우가 대부분 정확합니다.
그리고 필자가 수십년을 임상하고 상담하고 강의를 하면서 느낀것은 실력이 중요할까? 아니면 운이 중요할까? 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제가 거기다 하나 더 추가를 하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바로 체력입니다. 체력을 이야기를 하는것은 이해가 안되겠지만 사람을 상담하고 강의를 하는것은 보통 체력과
그리고 정신력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엄청난 스트레스와 고통을 겪는다는것이 아니라 래방자당 1시간이상 말을 하고 의견을 나누고 그냥 잡담하는것이
아니라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하므로 일반적인 체력과는 다르게 느껴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체력을 한번 경험하게 되면 본인 자신이 1년에 벌 수입의 한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을 한번
경험해본 사람이 저는 프로술사의 자격을 한번 거쳤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무슨이야기? 인가 하면 상담이 밀리고 매일 새벽1시까지 예약을 받고 아침 5시부터 문자가 오고 예약전화가 '
오고 처음에는 즐겁게 신나게 할수있지만 이러한 기간이 1년이 지나고 5년이 지나고 10년이 온다고 상상을 해보시면
장난이ㅡ아니라는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된후 저의 한계이상 절대로 상담하는것을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 수입을 번것만큼의 약값이 더 나간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래서 술사를 업으로 하거나 중간급이상의 수입을
원하는 술사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저는 운동을 많이 하라고 권유를 합니다.
두번째는 당연히 실력인데 술학을 업으로 하는 사람에게는 실력과 공부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실력과 공부가
검증되고 자기 스스로의 관법과 경험이 들어가기위해서는 수많은 착오가 나타나는데 저는 제자들에게도 가르치지만
절대로 하나의 학문으로 완벽하게 보려는 생각을 버려라!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연구를 목적으로 하거나 취미로 하는 사람들을 기준으로는 명리학이나 자미두수나 기문둔갑이나 육임학이든
공부하면 즐겁습니다. 그러나 실전은 다릅니다. 제 경험상 말이지요. ..
아무리 명리학을 수십년을 공부해도 안 보이는것는 안 보이는 경우가 많고 애매한것은 애매합니다. 하지만 상담자들은
대부분 그러한 기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결론은 맟추는것이며 원장이 어느 학문으로 해단했는지?라고 물어보는 사람은
20명중에 한명정도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랜기간동안 임상한바로 2. 3과목정도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가르치고 있으며 그렇게 상담을 하면서
좋은 결과가 10여년이상 나왔기에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였을때 연봉 5500이상의 상황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저 역시 지금까지 한 과목만 가지고 수십년을 공부하였다면 지금의 여유스러운 상황은 안 나타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간은 필자가 경험을 한바로는 10년정도의 최소한의 시간이 들어갑니다. 좋은 선생을 만나서
제대로 배운다면 4년에서 5년정도의 기간이 걸리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실력과 수입은 1년에 300명에서 500명정도의 안정된 인원이 온다는 가정이 현실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은 상담료를 10만원으로 가정하에 설명을 드리는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실력과 체력이 있다면 다음에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당신의 운입니다.
본인이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고 상담실력을 키우고 체력이 좋더라도 본인의 운명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는 그러한 길운이 최소한 10년이상은 와야 가능하게 됩니다. ( 여유롭게는 20년정도 보아야 합니다)
저 역시 경험을 해보니 운이 안 좋을때는 상담이 반이상 줄어들다가 대운이 오니 상담의 인원이 최소한 3배이상이
늘어나는것을 보면서 운이라는것을 절대로 무시해도 안되고 사업을 시작하거나 준비할때는 적어도
본인의 운이 어떠한지를 알고 시작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저의 경험을 보면서 후학들이나 혹 술학을 업으로 하는 분들에게 다소간 도움이 되리라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이것을 목적으로 무언가 바라는의미로 쓴것이 아니므로 제 이름이나 철학원은 공개하지 않고 그냥 철학원 현실이
이렇구나, 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물론 저의 경험이지만 말입니다.)
역학동 여러회원님들이 모두 공부를 한만큼의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술사가 올립니다.
첫댓글 돈을 받는 역술업을 주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대단함 그자체입니다. 그냥 취미삼아 책보고 독학하는 저같은 초보는 역술업은 상상할수 없는 영역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아닙니다, 오랜세월 지나가 보니 역학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시는것만으로도 마음으로 고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학은 진리입니다. 이것은 제가 실전에서 겪은 경험입니다, 그러니 자부심을 가지시고 공부하시면 좋은 경험을 하실것으로 보입니다.
말씀에 진심을 봅니다.
이게 역동의 힘!
부락산인 선생님 깊은감사드립니다
제가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이런 좋은 사이트를 역학인들을 위하여 만들었고 이러한 공간이 유지되고 학문적 공유도 하고 경험을 서로가 하는것은 좋은 음덕입니다. 저 역시 내용들을 통하여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잘보고 있습니다,.
잘읽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서 원장님의 연구적인 글 잘 보고있습니다. 님과 같은 분들이 학문적 발전에 도움이 돨것입니다.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락산인 선생님~감사히 읽고 감니다...()...
네 ! 저 역시 역학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늘 같은 공부를 지향하는 분들과 같은 마음입니다, 역학이 양지에서 인정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선생님 ! 벌써 선생님과 얼굴한번 뵌적이 없지만 이렇게 인연을 맺고 글을 본지 23년이 되었습니다. 세월은 무수히 흘러서 젊은 청년은 벌써 50세를 넘어간 중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끝없이 연구하고 회원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들을 올려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저도 오랜기간 공부를 해보니 운명은 100% 정해져 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그 정도의 수준이 안되어서 해단을 하지 못할뿐 ...
단시추론과 같은 비법은 사실 명학을 깊이 하게되면 나타나는 또 다른 학문적 영역이지요. 늘 후학들에게 좋은 연구의 글 부탁드립니다.
@老古山人 운명대로 가는것을 늘 느끼곤 힙니다. 연세가 벌써 그러셨을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계속 애정을 가진것에 대하여 마음으로 공경을 드립니다.
저역시 선생님처럼 나이를 더 먹고 30년을 넘게 한 술학에 대한 결과를 책으로 정리를 하는것이 마지막 후학에 대한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하여 조금씩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다시 본인의 인연대로 사람을 만나고 있겠지요^^ 제가 제자들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스승이 제자를 알아볼수있는 눈도 필요하지만 제자가 스승을 알아보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입니다, 나중에 인연되면 뵙겠습니다.
부락산인 선생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쉽지않은 일이고 생각이며 특히 요즘같은 시기에는 어려운 일이라 생각이 들고 각자들이 얼마나 마음에 여유를 가질수 있느냐가 방법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그러므로 주변사람들이 역학인을 바라보는 시각에 변화가 오지않을까...
상담을 오랜기간 해보니 정말 쉽지 않다군요! 적중을 시키는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상담하러 오시는 분들의 70% 정도가 운이 가장 안 좋을때 오시는 경우가 많아서 상담자들을 이해시키고 마음을 달래는것까지 해야하는것이라 활인업이 맞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고시공부하듯 하였지만 일반인들의 시선들이 아직도 미신적으로 본다는것에 스스로가 속상함도 많답니다.
왠만한 자격증 공부보다 어려운것이 역학인데 말이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전 제 인생 설계를 위해 명리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인데, 이곳에서 선생님의 지식과 지혜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