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관계에서 이권을 놓아 보내기 쉽지 않다,
오늘 일진 무자(戊子)일인데도 날씨가 좋네.
어제 그저께 비 오고 난 다음이래서 공기는 깨끗한 것 같고 하늘에 구름이 좀 끼었을 망정 날이 뜨거워.
그늘나무 아래에서 그저 바람이 선들선들 불 때만 기다리고 있는 거지.
말하자면
이렇게 잠실공원 한강공원 산책 나왔는데 이렇게 유치원 아이들이 말하자면 엄청 많이 나와 가지고 선생님들이 이렇게 꽃밭에 데리고 댕기네.
청소하는 사람들도 찌개를 들고 당기고 또
운동하는 양반은 지금 맨발로 모래 바닥 이렇게 밟고 오셔.
맨발로 다니는 게 발에 지압이 되고 좀 건강에는 좀 좋은 모양이야.
뭔 얘기거리가 있어 이해득실하는 이권 관계에 그것을 놓아버린다는 것이 쉽지 아니해.
이권을 놓는다 하는 것이 다니던 회사를 정년 퇴직하는 거와 같다 이런 말씀이지.
무슨 사양하고 양보하고 희생을 치르고 그러는 마음 자세가 되어 있을 무렵이 돼야지.
이 권을 놓게 되는데 이 권을 놓고 안 놓고 이해득실 관계 얼매이고 얼매이지 않고 하는 것도 다 운명에 있다 이런 말씀이지.
운명의 삶이 옥죄어 와서 너는 아직 이권을 놓을 형편이 못 된다.
이러면 어쩔 수 없이 거기 고만 자연적 삶의 속박을 받게 되어 있는 거야.
그래 이권을 놓는다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커다란 행운일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지.
사람이 이권을 놓을 단계가 되면은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되고 너그러운 마음 자세 이런 것이 되게 돼있어.
그런데도 그렇게 이권을 놓을 단계인데도 놓지 않으면 사람이 추루하게 보이는 거지.
그래서 이권을 놓을 단계가 되면은
이해 득실에 너무 얼매일 필요가 없다 이런 말씀이지.
뭔가 그래도 마음 자세가 여유롭고 너그럽고 남에게 양보하고 어 사양하는 마음 봉사하는 마음 이런 것이 좀 있어야 된다 이런 말씀이지.
늦게 가서 마음 공부를 한다고 그렇게
마음 공부를 할려면 너무 마음 터놓음 남과 이렇게 사귐에 있어서 자기 이권만 생각하고 빈말이라도 뭔가 당기려 하는 그런 마음 자세를 가지면 안 된다.
이거지
걸탐을 내려 들면 안 되고 무언가 베풀려 하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되는데 그렇게 하다 보면 이제 상대방이 그냥 여럿이 야시 보는 입장 이런 걸로 몰리고 피해 폐전한 폐퇴의식만연한 자료도 보이고 이렇게 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너그러운 자세를 가져야 된다 이런 말씀이지.
이렇게 되면 호갱 호구 뭐 만만이 보고 이렇게 이제 보는 수도 있고 그렇지 사람이 말하잠 속심은 모르고 대면공화하데 심격천산이라고 겉만 보고 모른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 씀씀이 이런 것이 생활의 핍박을 받거나 뭐
뭔가 뜻대로 안 풀리는 거 이런 것이 저절로 얼굴에 이렇게 드러나게 마련이야.
아무리 여유롭게 보이려 하더라도 그 짜증스러운 모습을 말하자면
면할 수 없는 그런 얼굴을 짓게 된다 이런 말씀이지.
그거 이 옛날에 그러잖아 바보 같은 사람도 부자로 살고 똑똑한 사람도 가난하게 산다.
이것은 전부 다 운명에 그렇게 해서 있는 것이지
인간의 힘으로 만 억지 되는 것이 아니다 이런 뜻이거든.
그런데 억지로 뭔가를 말하자면 얻으려고 한다 한다면 제대로 안 풀리면 자연적 얼굴에 그런 관상 짜증 섞인 것이 그려져 나온다 이런 말씀이지.
물론 이제 젊은 소식 한창 일할 나이에는 도전 정신을 갖고 도전 의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서 이래도 해보고 저래도 해보고 뭔가 그렇게 뛰고 봐야 되지
나이가 점점 먹어서 정년 퇴직할 무렵이 되면은 그래도 너무 그렇게 이해에 얼매일 필요가 없다.
여유를 갖고 살아라 이런 말씀이야. 그러고 뭔가라도 속아주는 면이 좀 있어야 돼여ᆢ.
그렇게 되면 또 바보 취급해가지고 상대하는 자들이 어깨에 힘을 주고서 나 자신을 야시 보게 되면서 말하자면 그렇게 클려하는 사람한테는 힘을 복 얻어 주는 것도 괜찮아.
그 상대방 뭐 나를 말하자면 야시보고 뭔가 힘을 얻어가지고서
용기를 얻어가서 뭐 해보려 하는 사람들한테 그런데 그렇지도 못한 자들이 그렇게 말하자면은 야시보고 그거 양보 희생하는 줄 모르고 말하자면
자기 의 말이야 힘으로나 재주로 잘 되는 것처럼 이렇게만 생각을 한다.
이런 말씀이지.
그러니까 길이 멀어야 마의 힘을 안다고 뭔가 상대를 여러 번 거듭거듭해봐야 알지 뭔가 뒷힘이 약하고 이런 사람들은 무엇 상대하려다가 조금 이권을 얻는 것 같으면 그만 그 자리를 뜨려고 한다고.
내가 이만큼 했으니 저 사람한테 다시 종 잡혀서 내 이권을 빼앗기기 전에 나 일어서야 된다.
흡사 그 말 하잠 투전판 도박판하고 똑같은 거지.
이 세상에. 그래서 말하자. 인생 삶이 경기 게임 도박판하고 똑같은 거야.
그러니까
게임의 지면 말하자면 씁쓸해한 것이고 뭔가 자기가 승기를 잡으면 기분이 좋은 곳이고 이렇게 된다.
이런 말씀이여 그래. 남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도 다 그 여유로운 마음 자세에서 나온다.
이런 뜻이야.
일부러 그렇게 상대해줘서 남의 기분 좋게 맞춰주는 거 나는 설사 말하자면 기분이 좀 없고 이렇게 그런 말 하자면 씁쓸한 맛을 느끼더라도 남이 좋아
지면 박수도 쳐주고 응원도 해주고 그런 입장도 되는 건 나쁘지 않다 이런 말씀이지.
그런 입장으로도 설 수 있는 그런 여유로운 자세 나이를 먹어서 죽을 때까지 말하자면 마음 공부를 해야 된다.
마음 공부를 하고 수도자 정신을 갖고 길 닦는 정신을 갖고 인생 살이를 해서 다음에 말하자.
장강의 앞물결 뒷물결이 친다고 쫓아오는 사람들이 뭔가라도 배우는 점이 있고 힘을 얻는 점이 있게 이렇게 만들어야 된다.
아ㅡ이 ㅡ 유치원 애들이
한 떼거리가 또 이렇게 내 앞으로 오네.
어 선생님 말 발 맞춰서 구령도 붙여보고 조금 녹음이 될 거야.
저렇게 저런 애들은 그저 자꾸 가르쳐서 키워야지.
네
이렇게 이권을 놓기 쉽지 않다. 인생 살이 이권 놓기 쉽지 않다.
어디 그래 여기 어디 무슨 게시판이나 이런 데 다 들여다 보면 면 삶에 쪼들려가지고 거기 전부 다 얼매가지고서
아등바등하는 것으로 이렇게 보인다 이런 말씀이지.
그러니까 그 정년 퇴직한다는 게 쉽지 않다는거 거기서 벗어난다는 게ㅡ
그래 당장 생활고를 겪고 먹고 살기가 급급한데 어떻게 말하자면은 어 이권관계를 놓겠어 쉽지 않은 거지.
그래서 이권을 놓고 안 놓고도 다 운명에 있다 이런 말씀이지.
어 운명에서 너는 이제 이권을 놓고서 그렇게 여유롭게 세상을
네
지나면서 마음 공부나 열심히 하고 뭔가 세상 사람들한테 보탬이 있는 되는 보고 들어 나누어 줄 수 있는
그런
말 한마디라도 많이 해거라. 하 이런 것도 다 운명에 있다 이런 뜻입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이권 놓는 관계에서도 그렇게 하라는 운명의 지시가 있어야 된다는 뜻을 갖고 몇마디 말씀해 봤습니까?
예.
사람이 평소 마음 씀씀 이가 넓고 여유로워서
남을 상대함에 그렇게 여유로운 자세를 갖고 이러면 무골호인(無骨好人)이라.
그래 뼈 없는 사람
호걸(好傑) 사람이라고 이렇게 마음 씀씀이가 무골 호인이 되면은
누구하고 평생에 다툴 일이 별로 없어.
우선 너그러우니까 용서하는 마음이 가득 차 있으니 누구와 다툴 일이 없다 이런 말씀이지.
이렇게 평소에 마음 자세를 넓게 가져야 된다.
그 사람 뼈대도 없어 속심도. ᆢ
그러면 이제 요즘 같이 뭐 세상이 발전되다 보니까 이웃 간에도 각박해지고 그러면 그럼 무골호인이 호갱 호으로 잡힌다.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아 다 그 뭔가 무골호인이 되도록 그렇게 운명이 점지해 줬다 하면 그렇게 너그러운 자세로 사람을 상대해서
말하자면 남보기에 참 좋게 보이게끔 품위를 유지하게끔 이렇게 만들어 준다 이런 말씀이지.
그래 마음 자세를 넓혀야 돼. 누구든.
ㅂㅅ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