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하~
유럽여행 가지 전에 보면 좋을 영화나 드라마를 가져와봤당!
유럽까지는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하지...
나 같은 경우는 타자마자 잠들어서 랜딩할 때 깨는데
잠이 없는 게녀들은 비행기 안에서 심심하니까
미리 다운 받아서 보면서 가는 것도 좋을 거 같고,
그냥 여행 전에 아무때나 봐도 좋을 거 같고
꼭 여행 가지 않더라도 봐도 좋을 거 같아. ^^
사실 예전에 썼던 생정인데,
지우고 다시 들고 와봤어.
그래서 혹시나 봤던 사람들도 있을텐데
영화 몇 편 추가 했어
1. 프랑스
1-1. 드라마 '더패키지'
시청률은 낮았지만 난 재밌게 봤던 드라마야.
프랑스 패키지 여행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과 각각 패키저들의 사연이 버무려진 이야기야.
아름다운 프랑스의 경관 보는 재미도 쏠쏠해.
파리는 물론, 몽생미셸, 옹플뢰흐, 생말로 등의 프랑스 도시들도 볼 수 있어.
1-2. 미드나잇 인 파리
보면 파리로 무작정 떠나고 싶은 영화.
개인적으로 남주가 밤에 파리 산책하는게 인상 깊었어.
파리 말고 스트라스부르 야간 산책하는데
딱 이 영화 속 남주가 된 느낌이었답니다 ㅎㅎ
1-3. 퐁네프의 연인들
파리 시내 투어를 하다보면 퐁네프 다리를 건너가게 되는데
꼭 이 영화 이야기를 하더라 ㅋㅋ
1-4. 비포선셋
영화 비포선라이즈의 1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야.
워낙 유명한 영화라서 다들 잘 알거야 ㅎㅎ
1-5. 다빈치 코드
유럽의 여러 미술 작품에 상상을 더하면?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작품이야.
이 영화를 보고 루브르는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지 ㅎㅎ
1-6. 인셉션
인터스텔라로 유명한 놀란 감독의 영화.
영화 중간에 파리의 모습이 나오는데, 특히나 파리의 비하캠 다리는
영화가 개봉된 이후로 파리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올랐어.
1-7. 아멜리에
내가 전에 이 영화를 까먹었다니....
여주이름이 아멜리에야.
몽마르트의 카페 직원인데... 좀 엉뚱하고 귀여운게 매력이지.
몽마르트는 물론 파리의 여러장소를 볼 수 있고,
여주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영화야.
1-8 어느 멋진 순간
이 영화는 프랑스 프로방스 배경의 로맨스 영화야.
그냥 시간 때우기로 봤다가 아름다운 프로방스 풍경에
언젠가는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었지ㅎㅎ
2. 이탈리아
2-1. 로마 위드 러브
미드나잇 인 파리 감독이 만든 영화야.
도시 사랑 시리즈 인가벼 ㅋㅋㅋㅋ
로마 구석구석을 구경할 수 있어.
이거 보고 부산편도 하나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
제목은 다이나믹 부산 으로 ㅋㅋㅋㅋ(tmi. 다이나믹 부산은 부산의 도시 슬로건)
2-2. 냉정과 열정사이
ost가 더 유명한 영화지 ㅋㅋㅋ
배경이 피렌체야. 아름다운 피렌체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이거 보면 두오모 꼭대기를 꼭 올라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2-3. 천사와 악마
다빈치 코드의 속편.
이 영화의 주배경은 로마야.
로마의 구석구석을 본의 아니게 많이 보게 됨 ㅋㅋㅋ
2-4. 인페르노
고생하는 톰아저씨.ㅋㅋㅋㅋ
다빈치코드, 천사와 악마에 이은 속편이야.ㅋㅋㅋ
이번 영화의 주무대는 피렌체! 베네치아도 나옵니당.
2-5 레터스 투 줄리엣
나에게는 베로나 라는 도시를 알게 해 준 영화.
로맨스 영화인데 아름다운 토스카나주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힐링되는 영화야.
참고로 베로나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된 곳이며,
줄리엣의 집이 있어! 거기에 사람 대빵 많아 ㅋㅋㅋ
2-6 먹고 사랑하고 기도하라
줄리아 로버츠가 테마여행(?)을 하는 영화
이탈리아의 테마는 먹기!!!
과연 그녀는 이탈리아에서 무엇을 신나게 먹었을깡?? ㅋㅋㅋ
3. 체코
3-1. 미션임파서블1
나는 이 영화를 보지는 못했는데
프라하 팁투어 가이드가 가이딩 하면서 여기는 톰크루즈가 뭐했던 곳이다
이런거 설명해 줬었어.
3-2. 프라하의 연인
프라하의 모습은 드라마 초반에만!
요건 드라마 tmi
프라하의 연인 촬영시 프라하시에 협조를 구하고
몇백년 된 체코 성인 동상(이름이 기억이 잘 안남)을 드라마 셋트로 썼는데
쓰고 나서는 깨끗하게 잘 돌려줘야 하잖아.
문화유산이니까!
그런데 본드칠 덕지덕지...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나봐.
넘나 빡친 프라하시는.... 드라마팀이 드라마 후반부에
다시 그 동상 촬영분을 요청했는데 거절 했대....
그래서 후반부 그 동안이 나오는 장면은 부안에 셋트장 새로 지어서 촬영 했다는 tmi
교훈: 남의 나라 문화 유산도 소중하게
4. 오스트리아
4-1. 비포선라이즈
여행지의 로맨스를 꿈꾸게 하는 영화지ㅋㅋ
배경은 빈.
내가 겪어봐서 아는데.... 여행지에서의 로맨스란.....하하하하하하하
없어 그딴거
4-2. 사운드 오브 뮤직
고전 영화지.
배경은 잘츠부르크.
영화 속 미라벨 정원은 실제 잘츠부르크에 있어.
5. 네덜란드
5-1. 안녕 헤이즐
영화의 배경은 유럽이 아니지만
주인공들이 암스테르담을 여행하는 게 나와.
그 장면을 보는 순간 암스테르담 가고 싶어짐 ㅠㅠ
6. 스페인
6-1.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바르셀로나가 배경인 영화얌.
나는 보진 못했는데, 친구가 바르셀로나 가기 전에 보면 좋다고 그랬던게 기억난다.
벗뜨 내용말고 배경을 봐야 한댔나....
6-2. 나잇 앤 데이
탐 크루즈 주연의 액션 영화.
탐 아저씨 이제 액션 아니면 영화 안 찍는 느낌이....
영화 중간에 세비야 가 나오더라구!
세비야의 건물을 볼 수 있고, 소떼(?)도 볼 수 있고
추격신에서 골목골목도 볼 수 있어.
7. 영국
7-1. 노팅힐
영국 간다고 하면 사람들이 첫번째로, 제일 많이 추천하는 영화.
로맨스의 고전이 되었지만,
나름 핸썸한 휴 아저씨를 볼 수 있음 ㅋㅋ
7-2. 해리포터 시리즈
해리포터 팬들은 성지순례로 해리포터의 배경이 된 옥스퍼드도 가보고
킹스크로스 역도 가봐야 한담서!
7-3. 이프온리
이 영화 보고 울지 않았다는 사람이 .... 없다면서....
런던 시내 곳곳의 모습을 볼 수 있어.
7-4. 어바웃타임
영국 근교의 고즈넉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또한 영국의 궃은 날씨도 사랑스러워 보일 수 있는 사랑스러운 로맨스 영화.
7-5. 셜록 시리즈 (BBC)
영국 드라마 셜록.
국내에도 팬이 많다지....
열일 하느라 런던을 뽈뽈거리며 돌아다니는 셜록와 왓슨 아저씨.
8. 아일랜드
8-1 원스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음악영화.
이 영화를 보면 왠지 버스킹 하고 싶고 ㅋㅋㅋ
8-2. 프로포즈데이
로맨스 영화 인데 아일랜드 풍광이 너무 아름답게 나오는 영화야.
이 영화를 보고 아일랜드에 가보고 싶어졌지!
8-3. P.S 아이러브 유
이 영화 이후로는 스윗가이로 보였었지.
이건 추천받은 영환데, 음악영화야.
그럼 나는 이만 사라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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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테이큰 생각하면서 들어옴ㅋㅋㅋㅋㅋ
호스텔 같은거 있는 낚시글인줄
미드나잇인파리 꼭 봐 ,,, 파리 다녀오고 나서도 크게 감흥 없었는데 미드나잇인파리 보고나서 다시 다녀옴!!!! 넘 조아
딴말이지만 미드나잇인파리보고 밤에 몽마르트 산책하러가지마라 특히 혼자 여행가서,,, 난 남자여자 떼로 10명갔는데도 존나 시비걸었음,, 여자들끼리만 가면 더 심함,, 그리고 큰 역주변 밤에 가지 말기! 센느강 옆길(뚝방아래) 밤에 가지 말기!! 노숙자가 친구랑 나 존나 쫓아와서 도망갔음,, 관광지나 큰 길가도 밤에 산책하기 좋으니까 어두운데 새로운길 가지마ㅜ 위험해!!!
예쁘고 좋은 영화들이라 너무 좋은 이미지만 가지고 가지말자ㅠ 유럽 진짜 치안 구려... 검색해보면 파리는 북쪽 큰역(기차역) 주변 위험하다고 나오니까 조심하기ㅜ 위험지역 꼭 검색해보고가기ㅠㅠ
유럽 많이 다녀왔는데 비포선라이즈만 봄..프라텈ㅋㅋㅋㅋㅋㅋ
바티칸 가기 전에 천사와악마 꼭 보고 가 저거 보고 갓더니 투어 신청한거 아까웟음
두오모성당 꼭대기 올라가는거 너무 힘들어서 죽을뻔했다 올라가서 낭만이고 뭐고 지쳐서 아무것도 안보이더라
오 이탈리아 •••
고마워~~
옹
다 봐야지 고마워
가기 전에 봤더라면 ㅠㅠ 고마워 보면서 추억 회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