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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어진. 2024-05-09. <6월 8일 밀양에서 만납시다>. 탈핵신문.
http://www.nonukes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816
2. 회의 기록
결의대회 조직: 각 단위별 결의대회 조직 계획, 밀양대책위 계획 공유, 지역간담회 개최 논의 등
지역 조직 계획 등 공유
서울: 밀양10년 조직팀 결합, 밀양연대수도권녹색당 추진(68대회 이후 활동모색 목적), 서울단위 조직, 서울당원 조직(전화, 뉴스레터, 홍보 등), 녹색당 주최/주관 온라인 간담회 제안(알아야 가죠! 녹색당원 밀양버스 함께 타요!-11차 전기본과 밀양 10년 등-), 홍보팀/서울조직팀 28일 기자회견 예정
경기: (헌종)경기녹색당 공동주최 예정, 참여인원 파악해서 경기남부권 조직 및 버스 계획 수립할 예정, (정하늬)수원에서 차량 준비 가능한지 검토 중, 수원에너지협동조합 차원에서 논의 중, <전력사용최다지역 인천, 경기,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조직 참여 사업계획을 하려고 함, 경기3030 1000인선언하기도 했는데 이 선언자들이 밀양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요청하는 방안 고민하고 있음. (윤태관)당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경기 사용할 전기가 옴, 핵발전소-송전탑-석탄화력 다 연결되어 있음. 과감한 제안 필요하다고 생각함.
마포: (혜미)마포는 2년 전부터 밀양과 연대해왔음, 말해의 사계절 다큐 상영회 최근에 했었음, 3년차 연대하고 있음, 공동주최 논의 중, 마포는 서울 유일 발전소가 있는 지역이라 에너지 문제 다루려고 함, 서강대 노학연대도 밀양 문제 관심이 있어서 연계할 수 있는 일 준비 중.
인천: 공동주최 논의 예정, 인천의 다른 단위에 띄어볼 예정, 10년 전에는 인천에서 밀양희망버스를 조직하기도 했음, 미디어G에서는 당일 참석은 어렵지만 프로파간다 역할 충실히 하고자 함, 인터뷰, 기고 등 할 예정.
기후정의위원회: (상현)별도 계획 수립 논의하지 않음, 재생에너지 전환과 정의로운전환 공론장 개최할 계획, 11차 전기본이나 핵발전 게획 중요하기에 현장과 연결하는 핵심 사업과 연결하고자 염두에 두고 있음. 서울기후위기비상행동 조직팀에 들어가 있어서 자치구 단위에 조직하는 일하고 있음.
정책위원회: (준태) 아직 논의는 못함.
전국: (지윤) 사무처 기획단에 많이 결합해 있음, 전당적으로 조직을 부탁드리고 있음, 두 가지 생각한 건 (1) 현재 밀양의 의미화 -윤정부 신규핵발전소 건설 예정, 한수원 부지 울산 활용할 거라 예상함, 가정임. (2) 공공성 -공기업 한전의 폭력을 기억하며, 공공의 결을 논의해가면 좋겠음.
청년녹색당비대위: (한사) 이번 주 논의할 예정, 공동주최 참여 여부 논의할 예정, 당원 조직 예정.
탈핵위: (시형) 지난 주 일요일 회의함, 탈핵위 개인이 다 결합해 있음. 탈핵텃밭 정기사업을 재개할 에정임, 5월말 밀양 특집으로 하면 어떻겠나 하는 논의했음.
간담회 개최 논의
오늘 참가단위 공둥주최/주관 온라인 간담회 제안
오늘 참가단위 공둥주최/주관 온라인 간담회 제안
대상: 당원(비당원에게도 열기)
주요내용: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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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온라인 전기본 계획 나누고 하면 좋겠음.
시형: 탈핵텃밭 31일(금) 오후8시-9시.
지윤: 온/오프라인 간담회 진행하면 어떨지, 당원 대상으로 68결의대회 전에 해보면 좋겠음.
태관: 수원 에너지사용실태 분석 2년째 하고 있음, 기초지역 중심 전력수급 분석. 자급력 등 분석.
하늬: 22대 총선 기후유권자 이후 68기후시민행동으로 조직 체계로 가입을 요청하고 있음, 후원만이라도 하고 싶은 분들도 있음, 68결의대회 이후...
어진: 릴레이기고 모집해서 다음 주부터 시작할 예정, 기후정의운동/탈핵/미디어활동가/정치가 쓰는 밀양 이야기를 하려고 기획 중, 홍보 카드뉴스를 레마님이 제작할 예정, 또 하나는 지금의 진행상황을 안을 띄우고, 버스 모집 판이었다면 전기본이 나왔을 때 우리가 어떤 메시지를 내야 하나, 밀양희망버스가 실을 메시지 고민 중, 조금 더 지역에서 공유할 수 있는 버젼을 고민해보겠음.
2. 결의대회 이후: 향후 녹색당의 밀양 연대 관련 아이디어 나눔 등
유리: 9월 기후정의행진의 녹색당만의 타임라인으로 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걸 해봐도 좋겠음.
인해: 녹색당 전체 차원에서의 그림이 잘 안 그려짐, 지역에서는 저자 및 저자 뫼셔서 밀양 이야기를 이어가볼까 생각해봄.
한사: 이 투쟁의 요구안, 전선을 명료하게 할 필요가 있겠음, 68결의대회 오랜만에 한 번 다녀오는 게 아니라 광범위한 문제를 짚어보자는 것, 핵진흥 정책이든 재생에너지인데 민자 발전이든, 지방 식민지 문제든 여러 문제가 중첩되어 있고, 그 문제 제기를 해야 하고, 투쟁으로 혹은 정치로 바꿔야 함, 그러려면 우리 요구안과 어디를 대상으로 싸울지 명확히 해야겠다고 생각함. 아직은 혼돈이 조금 있음, 명료화하고 나면 9월까지 밀고 나갈 기획은, 집회든 농성이든 가능하다고 생각함.
레마: 녹색당이 내부 혼란 이후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밀양의 간담회라든지 이런 제안이 반가웠음, 우리가 나아갈 곳을 밀양으로 정확히 가리키면 좋겠고, 다시 나아갈 수 잇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함.
태제: 녹색당이 사회운동과 멀어지고 있다는 진단이 내외로 있는 거 같음, 다시 사회운동으로 결합해서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는 거 같아 대단히 반갑게 생각함, 이번에 갔다오는 게 끝이 아니라 이후에 밀양이 녹색당에 해야 할 일을 알려주는 거 같음, 공공을 어떻게 민주적으로 통제할지를 밀양이 보여준다고 생각함. 그 논의와 그 대안을 녹색당이 앞장서서 고민하고 같이 만들어가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함. 핵발전 수명연장, 신규핵발전소 문제도 있음. 수명연장은 폐기물저장시설, 고준위특별법 문제가 있음. 하나로 다 연결된 사안임. 밀양의 연장선으로 적극 개입하고 관심있게 참여하면 좋겠음.
헌종: 2014년 6월 11일에 뭘 하고 있었을지 떠올렸음. 교사로 일하고 있었음. 밀양이 먼 일이 아니라 내 주변에서, 내가 밀양 주민에게 어떤 폐를 끼쳤는가, 보이지 않는 끼치는 폐에 대해서 이 시간 조금 더 아픈 생각이 들었음. 밀양에 대해 넓게 긴밀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주변에게 밀양이 나 자신의 삶에서 어떤 의미인지, 밀양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하는 자리를 주변에서 만들어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음. 양평에서도 우리는 정의당 핵폐수 문화제 한 달에 두 번 정도하고 있음. 범주를 넓혀서 우리 지역의 삶과 밀양의 삶을 연결해 고민을 해야겠다는 의무감이 듦.
하늬: 기후시민행동으로 어떤 공공성을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게 밀양과 연결 되었음. 지윤님 이야기와 연결해보면 기후위기가 심각하다 하는데, 앞서 내가 아는 공공성과 지금의 공공성이 맞는지 알아보는 계기가 지역에서 만들고 싶음.
혜미: 두 가지. 하나는 실제로 수도권에서는 지역별 차등요금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슈잉 안하면 없는 일이 될지 모름. 그런 이야기를 어떻게 해볼지 고민이 있음. 하나는 마포가 수도권에 밀양이 두드릴 수 있는 거점 지역이 될 수 있었으면 함. 꾸준히 밀양과 연대했던 성미산학교도 있고 마포 당원도 많음. 앞으로 시행이 예정된 법이 어떤 의미인지 설명하고, 밀양과 연대할 수 있는 연대전환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68결의대회 이후 하고 싶음.
미화: 마포에 당인리교회에서 밀양에서 마포까지 사진전을 접함. 그치지 않고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 어진님 강의에서는 경기는 지역 사안이 없다고들 이야기하곤 하지만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확 다가 옴. 문제의식 던져주셔서 감사함. 사진전에서 처음 접한 느낌이 잊혀지지 않음. 논리와 당위를 밑받침하는 건 감성, 측은지심, 연대의식이든 그런 감성. 감성 위에 논리도 힘을 얻는다고 생각함.
시형: 많은 분이 이야기하셨든 송전탑문제가 전기 생산과 소비의 복잡다단한 문제를 품고 있기 때문임. 어려운 문제는 어렵게 설명할 수밖에 없음. 시민교육 강화하고 쉬운 언어로 설명할 방법을 계발해야 한다고 생각함. 68 이후 해야 할 일이 바로 그 일. 당면 문제는 핵확대 전기본 비판이라고 생각함. 한국 사회가 정책 문제를 다룰 언어를 상실해 있다고 생각함. 전기본 반대를 어떻게 조직할지 더 끈질기게 생각해보겠음!
상현: 10년 전 뭐하고 있었는지 생각해봄. 유치장에서 이 소식을 봄. 세월호 시위하다가 유치장에 가 있었음. 세월호도 밀양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싸우고 있고, 후쿠시마 이후에도 아직까지 탈핵이 되지 않았음. 여기에 맞서고 대안을 실현할 수 있는 운동과 정치세력이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함. 하지만 반대의 상황이 되고 있음. 우리가 오히려 약해지고 있는게 아닌가 고민함. 돌파하면서 자신감을 가져갈 수 있는 싸움이 이 싸움이 되었으면 함. 지역에서 조직을 하면서 참여동원이 아니라 이를 통해서 운동을 이끌 수 있는 조직이 생기고, 시민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운동으로 잘 키워나갔으면 함. 기정위에서는 위원회 조직으로 전기본 정책대안 연결해서, 정책위와도 이것들 풀어나가고자 함.
지윤: 레마님이나 태제님 말씀이 맥이 닿음. 지금 당에 새로운 서로 북돋고, 비전을 볼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할 때, 우리의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고, 우리의 지향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그 지점이 밀양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이 제안이 반갑고 감사함. 611을 함께 맞았으면 좋겠음.
준태: 감사함. 당일 행사 잘 하고 이후에도 연대 이어갈 수 있게 실무 준비하겠음.
어린: 기후정의위원회에 발만 담그고 있었는데, 녹색당의 방향성을 구체적인 걸 아는 게 잘 없지만. 오랜만에 간담회 소식 반가웠음. 구체적 현장이 있고, 간담회 열린 게 반가웠음. 마음의 빚이 있음. 기정위에서 뭔가 하면 참여하겠음.
어진: 글이 참 무서움. 정부의 계획이라는 게 그냥 저희가 쓰는 계획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무서운 종합계획이라는 생각이 듦. 녹색당원이 된 이유가 13년도 밀양에 와서 탈핵운동이 치열한 곳에서 허드렛일을 하고 살았는데, 현장에서 가장 열심히 힘을 보탠 사람이 다 녹색당원이었음. 나 녹색당원이고 가입해라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당이 다시 될 수 있고 다시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신규핵발전소과 관련해서 뾰족하게 붙어볼 생각이고, 녹색당과 함께 운동은 저변을 넓히면서 동시에 싸워야 할 대상과는 뾰족하게 싸우는 것, 두 개 다 잘 하고 싶음.
※첨부 1. 밀양대책위x수도권녹색당 워크숍
첫댓글 https://www.kgreens.org/forum/?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22362006&t=board
녹색당 홈페이지 당원게시판에서는 강의 PPT 등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